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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검찰 조사 앞두고

메디아 2024. 11. 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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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검찰 조사 앞두고

 

 

명태균은 11월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경솔한 언행 때문에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녹취를 폭로한 강씨는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며 "운전기사 김씨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씨는 언론 등에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이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았고, 공천 과정에 김건희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명태균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은 11월 7일 오전 9시 25분으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와 기자회견을 앞둔 시점이다.

명씨는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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