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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시영 박시영 TV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의 인터뷰 : 윤석열 지지율 반등… 어떤 연령대가 지지했나? ‘이재명 1심 판결’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윤석열 골프 논란’에 대한 국민 여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 결정, 무속 영향 있다 VS 없다?

메디아 2024. 11. 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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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윤석열 지지율 반등… 어떤 연령대가 지지했나?

‘이재명 1심 판결’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윤석열 골프 논란’에 대한 국민 여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 결정, 무속 영향 있다 VS 없다?

 

▷박시영 / 박시영TV 대표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https://www.youtube.com/live/ou1pH9WjmdE?si=vOiEt37N7seFhEdH&t=5375

 

 

 

▶김어준 : 자, 정상적인 여론조사를 하는 분들입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박시영 대표.

◉박시영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저까지. 정상적인 조사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박시영 :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 가지고 말이죠.

▶김어준 : 그리고 요즘 여론조사 전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요.

◉박시영 : 명태균 탓입니다.

▶김어준 : 그리고 실제로 또 최근의 여론조사 지난 대선처럼 좀 이상한데 수치가 이런 수치들이 좀 있지 않습니까?

◉박시영 : 네, 좀 전화면접 조사에서 갑자기 8% 뛴다든가 조금 이상한 게 있죠.

▶김어준 : NBS가. 19에서 27로 바로 뛰었잖아요. 전화 면접은 저희가 해보면 그렇게 크게 안 움직이거든요. 한 주에

◉박시영 : 특이한 현상은 분명히

▶김어준 : 그리고 우리 ARS 자백합니다. 여론조사꽃 ARS는 인터넷에 연결돼 있거든요. 전화 면접은 연결을 끊어버렸고. 근데 저희 ARS 조사도 이게 한 번에 이렇게 튀나? 저희 29까지 나왔어요.

◉박시영 : 물론 이제 지난주 대비 1.6%포인트 상승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ARS 조사가 좀 높게 나오는 경향은 있죠. 전화면접 조사에 비해서

▶김어준 : 근데, 근데 저희 전화 면접이 21.5거든요. 띄워봐주세요. 구라꽃이되는데 이렇게 되면. 가끔씩 구라꽃이라고 자백하는데 수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전화면접과 ARS가 갑자기 크게 차이가 날 때가 있어요. 이상하게

◉박시영 : 지금 꽃 소개했으니까 보니까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뛴 데가 중도층에서 좀 뛰었어요.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그걸 정상적으로

◉박시영 : 해석하기가

▶김어준 : 정상적으로 해석하면, 그걸 정상적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데 지금 리얼미터는 보면 주말이 꺾였거든요. 그렇죠?

◉박시영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리얼미터도 조금 오르는 추세이긴 한데. 대체로 우리 전화 면접도 한 1% 올랐으니까 살짝 상승했다고 볼 수 있어요. 리얼미터는 그렇고. 갤럽은 20에 멈춰 있더라고 그죠?

▷이택수 : 지난주 목요일날 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해병 대령의 징역 3년 구형. 또 대통령실은 정무수석이 기자 질문 무례 발언, 사과한 이후에 수목 저희는 조금 빠지는 추세였거든요.

▶김어준 : 여기는 리얼미터는 데일리로 하니까. 데일리 추세. 리얼미터 데일리 추세, 좀 보여주세요. 있으면. 보면은 뒤로 갈수록 쭉 내려가는 추세였거든요. 지금

▷이택수 : 주 초에는 이제 윤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소식 때문에 좀 오를 수밖에 없었어

▶김어준 : 외신 뉴스가 나오면 보수가 좀 반응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올랐다가 내려가는 추세였는데. 저희는 갑자기 29가 됐어요.

▷이택수 : 리얼미터보다 무려 한 4%포인트 가까이 높은. 댓글에 이제 구라꽃이 막 나오고 있을 것 같습니다.

▶김어준 : 저희가 가끔씩 조사할 때 이거는 튄 것 같은데 이럴 때가 있어요. 그리고 단순히 튄 건가, 이상한데, 이럴 때가 있거든요. 이건 데이터를 좀 더 자세히 봐야 되겠습니다.

◉박시영 : 데이터상으로는 보수층이 ARS 조사는 올랐고요. 농림어업층, 이런 충청. 이런 데 좀 올랐고요. 전화 면접 조사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도층. 여기도 물론 농림어업층에서 좀

▶김어준 : 이거 이제 대통령 29%까지 나왔기 때문에 요거 이럴 때 보수 매체가 여론조사 곧 인용하거든요. 대통령 급등. 이러면서 그럴 때만 인용하거든요. 하여튼 지금 추세가 좀 이상합니다.

▷이택수 : 그러다가 30% 돌파,

▶김어준 : 그러니까, 꽃 최초로 30% 돌파 그 이후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박시영 : 이제 사실은 이 중도층들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했던 보수층과 일부 중도층이 있는데 그런 쪽에서 약간 흐름이 형성된 것 같은데.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의 재판 그다음에 이제 조국 대표 또한 재판 일정이 확정이 됐잖아요. 12월 12일

▶김어준 : 그래서 보수층이 결집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근데 이거는 다 이제 결과를 가지고 그 수치가 맞다고 생각하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한계고요. 명태균 씨 같은 사람이 있는 줄 몰랐잖아요. 명태균 씨 500명을 2천 명으로 만든 건 진짜 황당하더만. 저하고 박시영 대표하고 이렇게 했을 거야, 저렇게 했을 거라 막 했는데. 다 틀렸어. 다 틀렸고. 그냥 곱하기 4. 더 심플하게. 더 심플하게. 1,500명은 아예 존재하지 않아

◉박시영 :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김어준 : 곱하기 4를. 그냥 곱하기 4를 해버리잖아요. 근데 여론조사를 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인데 여론조사의 시스템이라는 게 보안이 생각보다 취약하더라고요.

◉박시영 : 네, 그 얘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보안에 취약해서. 명태균 씨가 있는데 명태균 씨 말고 여론조사 전반을 상대로 하는 그런 기술자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박시영 : 그리고 또 비공표 조사를 인터넷 언론사 끼고 많이 했거든요. 미래한국연구소가 신고를 안 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문항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것을 저는 대선판을 놓고 전반적으로 다 그렸다. 비공표 조사를 어떤 식으로 하고

▶김어준 : 명태균 씨가 한 말은 그건데. 제 말은 명태균 2는 없냐, 이거죠. 그러니까 명태균 씨가 하지 않은 여론조사 다른 여론조사 있잖아요. 근데 명태균 씨가 했던 여론조사하고 추이가 비슷하게 큰 격차 여론조사 지난 대선에 많이 있었잖아요. 명태균 2는 없었을까. 이런 의심도 하게 되는

◉박시영 : 봉지욱 기자가 취재를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만약에 명태균 2가 있었다면 명태 2가 갑자기 사라졌을까. 필요할 때 다시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의구심을 갖게 되고. 그래서 저희 전화 면접은 인터넷을 끊어버렸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럴 때는 저희 전화 면접을 중심으로

◉박시영 : 저희 전화번호 면접 조사 21.5니까 갤럽 20%니까 거의 유사하죠.

▶김어준 : 그러니까요. 전화면접 조사상으로 봐도 한 1% 정도 상승효과는 있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어요. 하지만 29? 이건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조사를 쭉 보면 갤럽은 그대로고, NBS는 갑자기 19에서 27이 됐고요. 그리고 미디어토마토, 리얼미터도 마찬가지로, 미디어토마토는 한 20% 중반대. 그 정도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인지 합니다. 요새 여러 가지로 이러다가 여론조사 기관들 다 죽는 거 아니야? 아무도 믿을 수 없다고 그래가지고. 그리고 또 저희가 뭘 조사해 봤냐면 정당은 거의 비슷합니다. 저희는. 약간 민주당 하락 약간 국민의힘 상승. 이 정도인데.

◉박시영 : 격차는 여전히

▶김어준 : 격차는 한 20% 가까이 벌어져 있어요.

▷이택수 : 저희 대통령 지지율이 조금 올랐는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좀 빠졌습니다. 역시 당원 게시판 논란이 한동훈

▶김어준 : 리얼미터에서는 빠졌어요. 오히려 또

▷이택수 : 네네. 국민의힘이 1.3%포인트 빠졌고요.

▶김어준 : 리얼미터 거 보여주세요. 그렇구나.

▷이택수 : 오늘은 진실 미터입니다.

▶김어준 : 진실미터 (웃음) 리얼미터는 그러고. 저희는 약간 간격이 줄었는데 한 20여%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박시영 : 차기 대선 후보들,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를 했죠.

▶김어준 : 저희가 차기 대선 한번 물어봤어요.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표 지금 1심이 그대로 가면 10년간, 10년간 못 나오는 건데. 10년간 못 나오는 건데. 그래서 영향을 크게 주었는가 싶어가지고. 차기 대선 물어봤더니 이재명과 한동훈의 격차가 지금 거의 3배 가까이 납니다. 전화면접에서

◉박시영 : 그렇습니다. 지난번하고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큰 흐름의 변화는 없었고요.

▶김어준 : 격차는 거의 비슷해요. 만약에 지금 정권의 의도대로라면 이재명은 절반으로 줄고 한동훈이 두 배로 늘어야 되는데. 그냥 변화가 없어요. 사실상은 거의. 변화가 없고 저희 전화 면접으로는 36, 13 한 3배 가까이 되죠.

◉박시영 : 예 그리고 데일리공정에서도 굉장히 높게 나왔었어요.

▶김어준 : ARS도 48대 17이니까. 저희 ARS 조사에서도 큰 차이가 벌어지고.

▷이택수 : 이재명 대표는 이제 횡보 내지 약간 하락.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 역시 횡보 내지 소폭 상승 격차는 워낙 그동안에 컸었기 때문에 지금 대선 구도에 큰 변화는 없다.

◉박시영 : 자, 오세훈 시장이 안 좋은 소식으로 계속 거론이 되는데. 아무튼 거론되는 것 자체가 보수층한테는 또

▶김어준 : 이름이 거론돼가지고 약간 상승했어. 약간.

◉박시영 : 좋아하실까요?

▶김어준 : 지금 걱정이 태산이겠죠. 그리고 이재명 대표 판결에 대해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뭐라고 물어봤느냐 대선을 고려한 정치적 판결이다. 법리에 따른 공정한 판결이다. 딱 이렇게 정확하게 물어봐야 돼요. 질문을. 정당한 판결입니까? 굉장히 애매모호한 질문이잖아요. 왜냐하면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잖아요. 사법 절차를 다 따랐으니까. 근데 성격을 물어봐야 되지. 정치적 판결이냐 아니면 법리 법리적 판결이냐, 물어보면 대략 한 5 대 3 정도로 정치적 판결이라고 합니다.

◉박시영 : 그렇습니다.

▶김어준 : 사법부의 재판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한쪽으로 확 쏠리는 건 드문 일이에요. 보통은 사법부 판단을 그냥 받아들이는 정서가 있거든요. 그래서 많아 봐야 반반인데. 저희는 57대 35. 54대 39

◉박시영 : 이 흐름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까

▶김어준 : 5대 3 정도로 이거는 정치적 판결이다. 이 정도면은 판결치고는 굉장히 그 판결을 부인하는 겁니다. 부정하는 겁니다.

◉박시영 : 그렇죠. 무당파에서 이제 조금 더 무당파들이 되게 이제 정치적 관심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이분들을 좀 설득해야 할 과제가 조금 남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문제 있다라는 인식이 훨씬 더 높습니다.

▶김어준 : 그다음에 골프. 이거 트럼프 정상외교 준비다라고 대통령실에서 계속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물어보면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변명이다. 외교 준비다. 이거는 뭐 거의

▷이택수 : 대통령 지지도만큼

▶김어준 : 67대 26. 사람들 안 믿는 거죠. 대통령 지지층만 달랑 믿는 거예요. 이번 정권 결정에 무속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십니까? 앞뒤 없이 그냥 물어봤어요.

◉박시영 : 이것 조금 아쉽더라고요. 질문이

▶김어준 : 사례. 왜냐하면 사례를 주면 영향을 준다.

◉박시영 : 근데 이번 정권 하기 전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실명을 거론했으면 많이 올라갔을 것 같은데

▶김어준 : 다음 질문을 그렇게 하면 되죠. 다음 질문에. 다음 질문. 여기에 만약에 김건희 씨 이름을 넣었으면 확 올라갔을 거예요. 근데 최대한 드라이하게 이번 정권이라고 이게 윤석열인지 아니면은 장관인지, 김건희인지, 구분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했거든요. 그래도 58대 35예요.

◉박시영 : 네

▶김어준 : 심각한 거죠. 사실

◉박시영 : 또 전화면접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22%는 동의한다고 그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어준 : 자, 그다음에 임기가 어떤 식으로 끝나야 되느냐. 이건 이제 계속 물어보고 있는데 비중으로 보면은 탄핵이 가장 높아요. 역시

▷이택수 : 네, 2위로 나타난 게 CATI고요.

▶김어준 : ARS는 탄핵이 가장 높고요. 왜냐면은 임기를 채우지 못한다가 지금은 3 대 6 정도 되거든요. 비중이. 근데 그래서 그 하야냐 탄핵이냐 개헌이냐라고 물어보면은 탄핵이 제일 높고. 그다음에 하야 그다음에 개헌 이런 순입니다.

▷이택수 : 지난 조사에 비하면 이제 하야 의견이 3위에서 2위로 올라왔습니다. 개헌이 이제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만

◉박시영 : 탄핵 여론이 좀 더 높아지다가 약간 주춤 하향하는 흐름은 있습니다. 재판 때문에

▶김어준 : 대통령 지지율이 1~2% 올라가는 거하고 비슷한 추세예요. 대통령이, 갤럽도 한 17 이렇게 떨어졌다가 지금 20 정도. 그래봐야 아주 낮긴 한데

◉박시영 : 근데 이제 이거는 이제 지난 주말 집회에는 반영이 안 된 건데. 지난 주말 집회가 굉장히 뜨거웠거든요. 백은정 초심님이 청소할 때 특별히 부탁을 하더라고요.

▶김어준 : 뭐라고요?

◉박시영 : 촛불집회 매주 열리는데, 홍보 좀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김어준 : 알리고 있습니다. 미디어토마토는 우리보다 더 정당이 벌어졌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힘을 못 쓰고 있어요. 지금. 전반적으로

◉박시영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 판결에 반사이익을 누리거나 그런 게 없어요. 지금 전혀. 오히려 대통령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온다. 하지만 대통령 29 이거는 이상하다. 대체로 한 20 초반에서 중반까지. 이 정도 형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이택수 : 당원 게시판 논란이 지금 워낙 국민의힘에서는 자중지란 지금 모드로 굉장히 뜨겁게 지금 갈등이 지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김어준 : 맞아요. 아니 근데 여의도에서 뭐라고 그럽니까? 우리 여의도 소식이 좀 빠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

◉박시영 : 빠르죠.

▶김어준 : 굉장히 빠르고 우리 중에 제일 빠르거든요.

▷이택수 : 그러니까 대체로 이제 가족 구성원 중에 한 분이 하지 않았을까. 이런 이제 심증은 다 있는 거죠. 근데 지금 친윤과 친한의 지금 두 갈래로 나뉘어져가지고

▶김어준 : 한동훈 대표는 왜 여기 대응을 못한다고들 알려져 있어요? 지금 들은 얘기 좀 풀고 가세요.

▷이택수 : 아닙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들은 얘기는 따로 없습니다.

▶김어준 : 있잖아요.

▷이택수 : 아니, 이번 거는 제가 취재를 못했습니다. 근데 아무튼 본인의 이제 일이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좀 당혹스럽겠죠.

▶김어준 : 이렇게까지 끌려다니나, 이해가 안 가는데. 박시영 대표 들은 거 없어요?

◉박시영 : 뭐가 있는 거 아니냐. 그리고 외부에 댓글 팀 의혹들이 계속 있었잖아요. 과거에

▶김어준 : 가족이 아니라?

◉박시영 : 아니 그러니까 연계된

▶김어준 : 가족 아이디를 넘겨줬다?

◉박시영 : 아니 모르죠. 근데 약간 연계되지 않았을까, 그런 소문들도 좀 돌더라고요. 그러니까 빨리 이걸

▶김어준 : 어디서 들었어요? 소문?

◉박시영 : 통신원까지 밝히기는 좀

▶김어준 : 여의도의 소식에 가까운 분들이라 물어봤는데 특별히 아는 게 없네요.

◉박시영 : 네, 아는 게 없습니다.

▶김어준 : 진짜 이상한 뉴스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아니 가족이 관여했을 수 있어요. 가족이 그 안타까운 마음에 남편 잘되라고 혹은 사위 잘되라고 혹은 아빠 잘되라고 그랬을 수도 있잖아요.

◉박시영 : 그 정도 선이면 오히려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고 이러면 될 텐데

▶김어준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어린 제 아들이 아버지 잘되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라고 하던가. 아니면 부인이 했다고 치면 부인이 그런 마음 했는데 부적절했다고 사과하던가, 끊고 가야 되잖아요. 관계가 없으면 아예 잘라가지고 관계없다고 하고. 왜 끊지를 못하지? 이렇게? 자기가 한 건가?

▷이택수 : 처음에는 몰랐던 거 아닐까요? 이게 진짜 우리 가족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박시영 : 그랬다면 당장 그거는 의혹이 증폭됐을 때, 하루, 몇 시간 안에 금방 파악이 되잖아요. 이거 물어보면

▷이택수 : 심증은 있었지만, 우리 가족이 아닐 수도 있다. 애매하게 가다가 나중에 우리 가족인 걸 알게 된 거죠. 그러니까 뛰어다니는 거죠. 지금

▶김어준 : 아니, 그랬으면 이거 어쩔 수 없다. 어느 선에서 위기라는 게 다 있잖아.

◉박시영 : 위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김어준 : 여기서 끊고 인정하고 피해 입을 부분 입고 욕먹을 건 욕 먹고. 그다음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아무것도 못 하고 이렇게 똥싼 포즈로 계속 질질 끌려다니니까

▷이택수 : 피해자 모드는 거의 해본 적이 없으니까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누구 항상 조사만 해봤지. 한 번 이렇게 당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힘들죠. 압수수색도 처음 당한 뉴스타파 대표님하고 기자, 처음에는 당황하셨잖아요. 처음에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

◉박시영 : 약간 이택수 대표 눈빛이 흔들렸습니다.

▶김어준 : 들은 게 있나 보네. 좀 물어봐요.

▷이택수 : 네. 알겠습니다.

▶김어준 : 이분들 여의도에 정치인들하고 무척 듣는 얘기가 많거든요. 이거 좀 확인해 봐주세요.

▷이택수 : 요즘 안 만나서 그럽니다.

▶김어준 : 안녕히 가십시오.

◉박시영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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