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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박시영 박시영TV 대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의 인터뷰 : 공수처 협조 요청에 대한 최상목의 대응… 국민의 생각은? 경호처 체포해야 VS 무리한 강행은 안 돼… 국민의 선택은? 경찰 특수본 VS 공수처, 윤석열 체포 누가 해야 하나… 여론은?

메디아 2025. 1.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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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공수처 협조 요청에 대한 최상목의 대응… 국민의 생각은?

경호처 체포해야 VS 무리한 강행은 안 돼… 국민의 선택은?

경찰 특수본 VS 공수처, 윤석열 체포 누가 해야 하나… 여론은?

 

▷박시영 / 박시영TV 대표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김어준 : 자, 중얼중얼하는 박시영 대표 안녕하십니까?

▷박시영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이택수 대표, 안녕하십니까?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요새 수시로 모시고 있는데. 왜냐하면 저희가 계속 조사하고 있거든요. 요새 또. 이틀에 한 번씩 계속 조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뭘 조사했냐 하면은 저희가 최근의 신트렌드예요. 뭐냐 하면 탄핵을 반대한다 이거 못하잖아요. 이제. 그런 말은 대놓고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체포할 때 안전하게 해야 된다. 또는 최상목 대행이 잘하고 있다. 그게 결국은 다 지연시키는 거잖아요. 탄핵을. 안전하게 하라고 하면 물러나야 되는 거예요. 계속. 대통령 경호처에서 막 극렬하게 나오면 계속 매번 물러나야 되는 거거든요. 그 안전 프레임. 탄핵을 반대한다. 내란이 아니다 이거는 부담이 되니까, 보수 매체 쪽에서 보수 쪽에서 잡은 프레임 중의 하나가 안전 우선

▷박시영 : 그리고 이제 내란이 아니다. 이것도 막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김어준 : 점점 키우고 있는데. 그 안전 우선 프레임. 그러면서 최상목 띄우기, 보수 매체가 최상목 대행 비판하는 거 있나 보세요. 없어요. 뭘 해도 잘했다 오냐오냐 예요.

▷박시영 : 그래 봤자

▶김어준 : 그래서 저희가 이 프레임으로 전환해서 이 프레임은 내란 아니다. 탄핵 반대보다는 좀 더 먹혀들거든요. 얼마나 먹혀들었는지. 저기서는 막 지지율 60% 간다.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잖아요. 이제.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거꾸로.

▷박시영 : 이상한 조사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김어준 : 이상한 조사들이 막 나와가지고.

▣이택수 : 여론조사에서 SDR 바이러스라고요. 사회적 바람직성 효과, 이제 편향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아니면 이거여야 되는데. 중간적인 만약에 보통 척도를 넣으면 거기에 이제 쏠리는 경향성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뭐 이게 안전하게 또 무리하지 않게, 이건 결국에는 지금 탄핵을 조금 지연시키는 보도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어준 : 그 말 자체는 옳단 말이야.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안전하게 안전하게 해야 될 것 같은데 이걸 교묘하게 끼워 넣는 프레임이거든요. 안전하게 하느라고 시간을 끌어서 탄핵을 지연시키고 이게 쭉 연결되는 건데 탄핵 내란 이건 부담스러우니까 그게 새로 들고 온 프레임이에요. 그게 어느 정도 통하는지 저희가 조사를 한번 해봤거든요. 이거 먼저 한번 봅시다. 자, 저희가 뭘 조사했냐면은 최상목 대행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협조해야 된다. 협조하지 말아야 된다.

▷박시영 : 65 대 30

▶김어준 : 65대 30 이 정도 비율입니다. 계속해서 물어봐요. 경호처가 또 저지하면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박시영 : 체포해야 한다.

▶김어준 : 체포해야 한다 하고 무리하지 말아야 된다. 안전하게 가야 된다. 이것도 먹히는 대목이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이 비율이 65대 30 비율이에요.

▣이택수 : 원래 탄핵 정국에서는 한 7 대 2 비율이었는데

▶김어준 : 그렇죠. 그걸 끌어올린 거죠. 저걸

▣이택수 : 65, 30 이 정도로 지금

▷박시영 : 그런데 이거를 만약에 그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돼서 체포에 나섰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어떻게 임해야 한다고 보느냐. 예를 들면 조금, 조금 바꿔서 물어보면 더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김어준 : 최상목이 아니라 윤석열로 바꾸면 부정이 더 높아집니다.

▷박시영 : 그렇죠.

▶김어준 : 최상목으로 바꾸고, 안전이라는 단어를 넣으면 저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게 프레임의 전환이고. 근데 그렇게 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저 정도예요. 65대 30 비율입니다. 그 앞엣것 보시면은 최상목 대행도 앞으로 다시 넘겨주세요. 협조해야 된다가 아무리 띄워줘도 65대 29 이 정도예요. 저희가 이 대목 이 프레임을 한번 조사를 해봤어요. 최근에 밀고 있는 프레임이라

▣이택수 : 아무튼 이렇게 스멀스멀 좀 탄핵 반대쪽 정서가 지금 한 3%, 5%씩 이렇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게 이제 정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쳐서. 국민의힘이 조금씩 지금 상승하고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어준 : 맞아요. 왜냐하면 이걸 대선으로 계속 연결해서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고 하거든요.

▷박시영 : 그리고 지금 탄핵 소추에서 마치 내란 행위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건데 헌재는. 내란죄를 뺀 것처럼

▶김어준 : 내란 아니라잖아, 헌재도. 민주당도 아니라잖아, 이렇게.

▷박시영 : 몰고 가고 있죠.

▶김어준 : 말도 안 되게 엎어치고 있는데 그걸 또 매체들이 도와줘요. 보수 매체들이. 열심히 도와줍니다.

박시영 : 그리고 민주노총 연행된 분들 분이 억울하게 당했다. 이런 영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미디어오늘 기사를 보면 마치 폭력 시위한 것처럼 묘사하고요.

▶김어준 : 본인들이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다 동원하고 있어요. 지금 왜냐하면 이게 시간이 길어지고 체포가 늘어지고 하다 보니까, 계속 어떻게든 역전시키려고 하면서 등장하는 이상한 조사들이 나오고 있죠. 윤석열 지지율 40% 돌파 이런 거 (웃음)

▷박시영 : 그거는 진짜 이 조사는 아시아 투데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 1월 3일, 4일 날 조사한 건데요. 이 조사는 지금 민주당이 고발 고소하겠다는 거죠.

▣이택수 : 고소하겠다고

▶김어준 : 어떤 대목을 고소하겠다는 겁니까?

▷박시영 : 이게 지금 문항을 보면요. 너무 엉터리입니다. 사실은

▶김어준 : 예를 들어봐 주세요.

▷박시영 : 예를 들면 1번 문항이 현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얼마나 지지하십니까? 이렇게 물었어요. 이게 정치적 지지도를 묻는 건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지지하십니까? 지지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물어야 하는 거죠.

▣이택수 : 보통은 그렇게 묻죠.

▷박시영 : 얼마나라는 말 자체가 유도성이 당연히 들어 있고. 그러다 보니까 매우 지지한다가 31%가 나왔습니다. 매우 지지한다.

▶김어준 : 이거는 계엄 전에도 없던 수치잖아요. 40%는. 윤석열 40% 돌파한 게 언제입니까?
1년도 넘는데

▣이택수 : 그런데 일반 국민들은 이제 평상시에, 갤럽이나 리얼미터나 여론조사꽃이 했던 국정수행평가 문항이라고 지금 오해를 하고 있어요.

▷박시영 : 직무 정지가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거 안 묻거든요.

▶김어준 : 그렇죠.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안 물어요. 이제는.

▷박시영 : 수행평가가 아니라, 이제 정치적 지지도를 물은 건데. 여기 얼마나, 이게 자체가 바이어스다.

▣이택수 : 그리고 이제 공개 조사에서는, 공표 보도 조사에서는 5년 단임제하에서 지지 여부를 보통 묻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어차피 다음 선거에 안 나가기 때문에 직무 평가만 묻거든요.

▷박시영 : 그렇죠.

▣이택수 : 그래서 이 부분이 지금 오해가 생겨서 많은 샤이보수 표심들이 지금 다시 원래 계엄 전후로 지금 돌아오고 있는 상황인데

▶김어준 : 이것도 문제네요.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시영 : 그건 심각하죠. 유도성이죠.

▶김어준 : 불법 논란이 있는데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 질문이

▷박시영 : 질문이 바이어스가 3번 4번 5번 다 있습니다. 4번도 선생님께서는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를 언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 시스템 해킹 및 부정 선거 가능성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저쪽에서 주장하는, 국민의힘 쪽에서 주장하는 태극기 부대가 주장하는 내용을, 소개를 잔뜩 해놓고, 선관위 선거 시스템에 대한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어준 : 이것도 재밌는데. 국민의힘 차기 대권주자로 김문수가 들어갔네?

▷박시영 : 예, 김문수가 들어와서 1등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이거는 그리고 더 웃긴 것은

▶김어준 : 약간 김문수 장관에게 미안하긴 한데. 좀 웃긴 결과네요. (웃음)

▷박시영 :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현재 정당의 당원이십니까? 당원이 아니십니까? 이것도 물어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면.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인지를 묻거든요. 그런데 이런 문항은 선거 때 임박해서 당원들하고 경선 때, 경선 때 여론조사 하는 건데 지금 시기에 이걸 한다는 것은 굉장히 불순한 의도가 있다. 왜냐하면 지금은 탄핵 정국인데 대선 정국과 연계해서 뭔가 분위기를 좀 띄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 바이어스가 너무 많이 끼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명태균 때 우리가 불법 여론조사 많이 봤지 않습니까? 대선 때, 지방선거 때. 이 부분들에 대해서 아직 처벌들이 다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든요. 조사가 아직 다 안 끝났기 때문에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다.

▶김어준 : 거기서 그래서 윤석열 지지율이 40%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막 민주당을 넘어선다고 하고 막 그러면서 좀 더 가면 국민의힘 지지율 50% 돌파할 거야 뭐

▷박시영 : 예, 여기서 이제 민주당 39 국민의힘 36이 나왔는데 보수 응답층이 262명 진보는 201명이었어요. 당연히 중간에서 민주당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다 이게 뭐야, 다 끊어버린 거죠.

▶김어준 : 그것뿐만 아니라

▷박시영 : ARS였기 때문에

▶김어준 :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도 들어간 것 같기는 한데

▷박시영 : RDD로 했기 때문에 그걸 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근데 더 의미 있는 건 뭐냐 하면 이런 게 뭐냐 하면 여론조사 기관이 언론사가 끼고 조사한 거예요. 아시아 투데이를. 근데 이게 왜 논란이 되냐면 지난번 명태균 씨도 그랬지만 언론사를 끼고 조사를 하면 비공표 조사든 공표 조사든 특히 비공표 조사는 설문지 자체를 공개를 안 하고요. 그다음 선관위에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언론사를 끼고 하면. 공표 조사는 뭐냐 하면 이미 선관위에 설문지를 신고하지 않은 상태 속에서 먼저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발표를 해요. 그다음에 선관위에 설문지가 공개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선관위에서 먼저 보지를 못해요. 설문지 자체

▶김어준 : 그리고 이미 다 발표됐기 때문에 후속으로 문제 삼는 경우가 드물어요. 더군다나 상대가 언론사잖아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이걸 반드시 선거법 개정을 해야 합니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걸 그런 허점을 명태균 씨가 노린 거거든요.

▶김어준 : 그래서 보수, 보수도 아니지. 극우 유튜버에서는 이제 곧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60% 갈 것이고

▷박시영 : 전광훈 목사가 그런 얘기 했죠.

▶김어준 : 60% 갈 것이고. 그다음에 그 국민의 힘 지지율이 넘어설 것이고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미. 하고 있고. 이런 조사에서 그런 게 보이는데 저희 조사에는 지난 주말 조사 보여주세요. 주말

▷박시영 : 정당 지지도

▶김어준 : 정당 지지도 보여주세요.

▷박시영 : 20%포인트 차이 났죠.

▶김어준 : 3일, 3일 전에 한 조사거든요. 저희 조사로는, 저희 조사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인터넷을 끊어버리기 때문에. 뭐가 들어올 수가 없어요. 근데 47대 26 정도거든요.

▣이택수 : 근데 이제 붉은색 그래프를 보시면 조금씩 올라

▶김어준 : 올라간 건 맞아요. 저희 조사에서도.

▣이택수 : 그래서 이번 주에 이제 어제도 그렇고 뭐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한 여론조사가 국민의 힘이 많이 오른 것으로 보도가 됐거든요. 여론조사공정 또 한국여론평판연구소

▶김어준 : 처음 들어봤는데 평판은

▷박시영 : 이거 과거에 고성국 TV랑 여러 번 했습니다.

▶김어준 : 아, 고성국 씨

▣이택수 : 아시아 투데이에도 고성국 박사가

▷박시영 : 주필로

▶김어준 : 그분이 직접 여론조사 회사를, 직접이 아니라

▷박시영 : 발주를 했었죠. 고성국 TV가 과거에 대선 때. 주로 여기를 많이 했습니다.

▶김어준 : 예전에 박근혜 때부터 실제 여론조사 회사를 사실상 운영하기도 했었는데 그분이

▣이택수 : 그래서 아시아 투데이. 뭐 뉴데일리, 데일리안, 이런 보수 매체에서 이 공정, 여론 평판연구소에 지금 연이틀, 3일 계속 발표를 하고 있거든요.

▷박시영 : 분위기 띄우려고 하는 겁니다.

▶김어준 : 작업이네.

▣이택수 : 그러면 이제 타 조사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거죠.

▷박시영 : 영향을 미치죠. 특히 ARS 조사는 고관여층들이 응답을 하는데. 지금 민주당 고관여층들은 굉장히 열받아 있거든요. 체포가 지연되는걸. 그것 때문에. 그런데 이제 이쪽에서는 아까 내란, 뭐 이런 프레임들을 가지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지금 막 유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기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이택수 : 그동안에 샤이 했던 분들이 지금 계엄 전으로 다시 돌아와서

▶김어준 : 체포 실패하고 막 이러니까 신나잖아요.

▷박시영 : 이겼다. 이런 거 외치고 막 그런 거 아닙니까?

▶김어준 : 그러면서 저도 그쪽 커뮤니티 가끔씩 확인해서 보는데. 이 황당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미군이 출동해서 자기들을 구하러 온, 윤석열을 구하러 온다는 거예요.

▷박시영 : 그다음에 아까 조사, 이거 마지막 거는 소개 안 했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저희 지금 탄핵 윤석열을 탄핵하라. 집회. 그 집회에 중국 사람들이 한다는 거예요. 그거를.

▷박시영 : 거기 외국인들이

▣이택수 : 태연하게 그렇게 얘기를 하는

▶김어준 : 그거를 심지어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얘기해요. 저기 중국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박시영 : 맞아요. 의원이 이 이야기를 했어요.

▣이택수 : 김민전 의원이

▶김어준 : 김민전 의원도 그 얘기를 하고. 자기들끼리 그걸 믿고 있는 거예요.

▷박시영 : 가보지 않았나? 김민전 의원은 관저 앞에만 있었구나.

▶김어준 : 그 중국 사람들이 한다는 거예요. 중국 사람들. 이 머릿속에 그 혐중 정서 퍼트리는 대표적인 스텝들이 있어요. 그쪽에. 그쪽에 조직이라고 하기에도 찌질한 하여튼 스텝들이 있는데. 거기서 줄기차게 하더니 결국은 전광훈도 다 먹었잖아요. 국민의힘 주요 의원들이 하는 얘기가 전광훈 하는 얘기하고 똑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황당하다고 그랬었는데 똑같아요. 이제

▷박시영 : 극우 정당이 된 느낌이에요. 지금

▶김어준 : 극우 유튜버가 하는 말들을 지금 의원들이 막 말하고 있어요. 중국 사람들이 지금 집회하고 있다고. 이거 상상도 할 수 없는 얘기잖아요. 근데 그들, 그들 세계에서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중국 사람들이 이제

▣이택수 : 그렇죠.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김어준 : 중국이 부정 선거 한 거예요.

▷박시영 : 그래서 사실 여론조사 그러니까 여론조사 중에 국민의힘이 내란 우호 정당으로 과연 국민들이 보고 있는지. 그다음에 극우 아스팔트 세력으로 완전히 국민의힘이 그쪽의 견해에 동조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사실 측정을 해 봐야 돼요.

▶김어준 : 그걸 믿으니까, 의원이 직접 말을 하죠. 의원이 중국 사람들이 저기 있다고. 그리고 부정 선거는 중국에서 해킹한 거라고 자기들이 주장하거든요.

▣이택수 : 중국도 아니고 중공이라고

▶김어준 : 중공이라고 말하죠.

▷박시영 : 80년대

▶김어준 : 이게 황당한 이야기인데 그렇게 믿고들 얘기해요. 그리고 그걸 윤석열이 믿은 겁니다. 그래서 중국, 중국 얘기한 거예요. 진짜 황당한데.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고. 그렇게 얘기하고 있고 집회하는 거 보면 저거 중국 사람들이라고 말해요. 중국 사람들 찾아요. 그래서

▷박시영 : 없던데, 저 가봤거든요. 저 한남동에

▶김어준 : 진짜 황당한데. 그렇게 믿고 있다니깐요. 국회의원들이

▣이택수 : 솔직히 믿으면 그렇게 보이죠. 박시영 대표도 아마 중국 사람으로 (웃음)

▶김어준 : 그렇게 보이긴 해. (웃음)

▣이택수 : 태극기를 여기 좀 달고 다니십시오.

▶김어준 : 그래서 그 중공을 막으려고 미군이 출동하고 그런 얘기를 자기네들끼리 막 해요.

▷박시영 : 이거 빨리 끝내야 돼요.

▣이택수 : 그러니까 시간이 지체되면서 계속 이런 유언비어가 사실처럼 느껴지고. 여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요. 원래 선거 국면에 살짝들 미치잖아요. 그런 상태로 지금 몰아가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을 점점점점. 보수를 그렇게라도 결집시키려고. 보수가 아니지, 극우지. 그리고 한 가지 더 물어봤는데 우리가 그래서 이 영장, 이제 체포영장, 누가 주체가 돼서 집행해야 되냐? 경찰이 두 배가 많습니다. 공수처가 사실은 이 시점에 물어봤으면 공수처라고 말했을 텐데. 신뢰가 확 떨어져 버렸어요.

▷박시영 : 이념 성향에 따른 차이는 크게 없었어요. 진보 중도 보수 다, 경찰을 더 믿는다.

▣이택수 : 공수처는 지금 양측에서 다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김어준 : 공수처가 거꾸로 기회이기도 해요. 이걸 잘 풀면. 근데 그 1차를 너무 망쳐가지고 그래서 신뢰도. 저희가 한번 궁금해서 물어봤거든요. 그전에는 공수처가 이 수치가 반대였을 수 있어요. 경찰총장하고 경찰청장. 그다음에 서울 경찰청장이 막 잡혀가고 그랬잖아요.

▷박시영 : 네네

▶김어준 : 지금 완전히 역전됐습니다. 이제 경찰을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 자, 프레임은 막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 65대 30 비율로 더 이상 안 넘어가고 있어요.

▷박시영 : 근데 이제 ARS는 좁혀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긴장을 해야 됩니다.

▶김어준 : 아니, 그러니까 좁혀진다는 게. 이런, 이런 작업들을 해가지고 물량으로 쏟아내 가지고 사람들을 믿게 만들고 계속 지난 대선 때 그랬잖아요.

▷박시영 : 조만간에 김문수 장관이 아마 나중에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까? 이 조사 결과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 그쪽에서 가장 선호하는 극우적인 성향이 만들어낸 거라고 봅니다. 저는

▣이택수 : 그러니까 이번 주, 이번 주에 체포영장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김어준 : 더 심해지겠죠.

▣이택수 :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김어준 : 내전 상태를 만들려고 하는 거거든요. 진짜 내전 상태를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이 자들은.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됐으니까, 남쪽에서 내전을 만들어서 권력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거죠. 그 상상이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에요. 미친 자들이라니까.

▷박시영 : 그리고 선관위. 열심히 해서 빨리 이 조사에 대한 문제점 즉시 했을 텐데 조치를 빨리 취해야 합니다.

▣이택수 : 민주당에서 이제 조사 요청, 수사 요청을 지금 검찰이나. 열심히 다 한다고 했습니다.

▷박시영 : 그거는 수사는 수사대로 하고

김어준 :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조만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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