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금) [김어준 생각/김어준의 뉴스공장]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단독 무릎 아프다던 추미애 아들 나랏돈 받으며 프로 축구단 인턴 중"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제목을 보면 추미애 장관 아들이 무릎 아프다더니 축구단에서 세금을 축내며 무슨 특혜를 또 받고 있는 모양이구나 이런 뉘앙스죠. 그런데 무릎 인대 다치고 복귀하는 축구선수도 있는데 사무국에서 일하는 사람한테 무릎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무릎 수술받고도 군대를 만기 제대한 사람인데 나랏돈 어쩌고 하는데 전북구단이 무슨 공기업인가요? 해당 문체부 인턴 십으로 프로구단에서는 일하는 인턴이 80명 넘어여 뭐가 문제입니까? 자격이 없다든지, 선발이 불공정했다는지, 무슨 시빗거리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아들 서 씨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세계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