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백신 전쟁에 11월 집단면역 '빨간불'? "백신 접종‧상반기 공급 차질없이 진행 중"

메디아 2021. 4. 19. 16:57
반응형

[인터뷰 제1공장] - 전화연결

백신 전쟁에 11월 집단면역 ‘빨간불’?

“백신 접종‧상반기 공급 차질없이 진행 중”

-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김어준 : 전 세계적으로 백신 확보가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정부가 예정했던 11월, 올해 11월 집단면역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 이런 기사가 많죠.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장님. 

 

▷ 배경택 : 네, 안녕하세요. 배경택입니다. 

 

▶ 김어준 : 자,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난항. 좀 설명 좀 해 주시죠. 어떤 상황인지. 

 

▷ 배경택 : 네.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에 코로나19가 처음에 발생하고 난 다음에 우리처럼 이렇게 검사라든가 역학조사라든가 이런 역량이 잘 안 갖춰져 있어서 굉장히들 힘들어하고 지금도 했었고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왜 우리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훨씬 강력한 락다운이라고 봉쇄, 그래서 회사도 못 가고 공장도 못 가고 그런 일들이 많아서 이 나라들이 자기네들이 생산한 백신을 외국에다 주는 것보다는 자국우선주의라 그래서 자기부터 먼저 맞고 저기 하겠다라고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유럽연합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최근에 인도도 그렇고 수출을 제한하거나 하는 그런 것들을 하고 있어서 그래서 국제적으로 조금 이 백신 공급에 어려움이 있다라는 얘기들을 많이 우려가 되고 있고요. 정부에서도 사실은 그런 것 때문에 범정부 백신도입 TF라는 걸 만들어 가지고 일단 제일 먼저 기존에 제약사들하고 약속했던 물량들을 조기에 또는 약속된 대로 받아내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게 하나고요. 두 번째는 한국에서도 백신을 외국에서 만든 외국 제약회사의 백신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들 있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네. 

 

▷ 배경택 : 아스트라제네카가 나오고 앞으로 이제 노바백스 백신도 한국에서 만들려고 하고 또 다른 백신도 이제 만들려고 하는데 이런 것처럼 국내에서 생산하는 걸 좀 더 많이 하겠다라고 하는 노력도 하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미국에서 원부자재에 대해서 수출 규제를 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노바백스를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원부자재가 꼭 필요한데 정부에서 그래서 질병청, 복지부, 외교부, 산업부하고 업계하고 같이 해서 미국 정부하고 얘기를 해서 노바백스 만드는 데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이 좀 어려웠던 걸 미국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그 부분들을 원활하게 해결하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국내에 우리나라 회사가 개발한 백신들을 빨리 만들게 하는 그런 노력들도 범 정부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일단 국민들께 설명드리겠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종합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이제 그렇게 말씀하신 건데 그럼 실제 현재까지 정부가 수립했던 11월까지의 집단면역계획, 이 계획상 현재까지 차질이 있습니까? 

 

▷ 배경택 : 현재까지는 저희가 예방접종시행계획 세운 대로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긴 하겠지만 어쨌든 접종이 계획대로 요즘 지금처럼 이루어진다고 하면 우리 목표 70% 이상 접종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 : 현재까지는. 그럼 현재 최근에 하루 일일 접종자 수는 얼마나 돼요? 

 

▷ 배경택 : 지금 오늘 현재 전체 백신접종한 사람이 이제 150만 명을 넘어간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150만 명, 네. 

 

▷ 배경택 : 어제까지죠. 그리고 2차 접종까지 하신 분도 이제 한 6만 명 정도는 되시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만 이제 이게 날짜별로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이게 주말에는 조금 사람이 줄어들고 주중에는 늘어나고. 그래서 주중에는 지난 16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한 10만 명 정도 가까이 맞으신 것 같더라고요. 

 

▶ 김어준 : 하루 10만 명 정도. 그 앞으로의 접종 지금까지는 스케줄대로 되고 있다면 앞으로의 접종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어떻습니까? 

 

▷ 배경택 : 현재로서는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요. 원래 저희가 계획을 세울 때 이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세웠습니다.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고, 그다음에 의료 등 사회필수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겠다, 이 세 가지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이 원칙에 따라서 전문가들하고 논의를 해서 계획을 세웠고, 그다음에 최근에 이제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 때문에 조금 사소한 변화는 있긴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앞으로도 저희가 계획대로 하고, 혹시라도 문제가 어떤 상황들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에 대해서 대응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어준 : 상반기, 그러니까 6월까지죠. 6월까지 목표가 1,200만 명이잖아요. 

 

▷ 배경택 : 네.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어제까지 150만 명 정도면 천만 명을 5월 달, 6월 달에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 배경택 : 그렇죠. 

 

▶ 김어준 : 네. 그러면 그만큼의 백신이 확보되어야 되는데 이 아스트라제네카하고 화이자가 5, 6월 달 사이에 천만 명 이상 분량이 예약되어 있고 이게 이제 들어와야 되는 거죠? 

 

▷ 배경택 : 그렇죠. 저희가 지금 국민 여러분께 계속 말씀드리는 게 우리가 금년도에 들어올 백신이 7,900만 명분, 1억 5,200만 회분이라고 한 사람이 보통 2번 맞으니까 그렇게 말씀드리는데 상반기에 지금까지 공급이 확정된 물량, 그러니까 들어왔거나 아니면 들어온다. 언제 들어온다고 제약사가 약속했던 게 1,809만 회분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 이중에서 1,200만 회는 최초 접종하시는 거고요. 

 

▶ 김어준 : 1차, 네. 

 

▷ 배경택 : 네. 1차고, 그다음에 1차가 지나서 화이자 같은 경우에 3주,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에는 이제, 

 

▶ 김어준 : 두 달 가까이. 

 

▷ 배경택 : 시간이 지나고, 네. 지나고 난 다음에 2차로 맞아야 되는데 저희가 계산해보니까 2차로 맞는 게 한 356만 회 정도, 합치면 한 1,500에서 1,600만 회 정도를 맞으시도록 저희가 계획을 하고 있고 그런데 들어오는 물량은 1,809만 회분이라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그 물량들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그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어서 도입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려는 하고 계시지만 크게 문제는 안 될 것 같고, 혹시 상황이 변화되면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저희 계획대로 잘 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계약됐고 도입하기로 확정된 물량이 1차 예방접종, 1,200만 명 맞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런 말씀인 거죠. 

 

▷ 배경택 : 네, 그렇죠. 1,809만 회분이 들어오니까 문제는 없을 겁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건 어떻습니까? 얀센 관련해 가지고 식약처에서는 얀센 백신 허가했는데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을 두고 보자고 결정했지 않습니까? 

 

▷ 배경택 : 네. 

 

▶ 김어준 : 이건 어떻게 진행되나요? 

 

▷ 배경택 : 네. 미국에서 이제 4월 12일까지 얀센 백신을 접종을 하다 보니까 왜 그전에 있었던 희귀한 혈전, 

 

▶ 김어준 : 아스트라제네카처럼, 네. 

 

▷ 배경택 : 네. 그래서 미국에서 이거를 이제 사례를 이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하고 그걸 아마 이번 주 말 정도 발표할 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국내에 아직 얀센 백신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그런 외국의 상황들이나 이런 것들을 안전성에 관련된 정부들 계속 모니터링하고 전문가하고 함께 논의를 할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사실은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이나 이렇게 해서 문제가 되는 게 뭐냐 하면 저희가 일반적으로 이렇게 혈전이 생기면 보통 혈전을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헤파린이라는 약재를 투여를 해서 하는데 이 백신을 맞고 사실 희귀혈전이라고 하는 건 헤파린을 투여하면 안 되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치료하시는 의사 선생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진단하거나 그다음에 치료하는 것들에 대해서 표준적인 방법들을 정부가 계속적으로 알려드리는 게 사실 필요할 것 같고, 유럽에서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그렇고 아마 그러한 부분들을 홍보하고 그러한 부분들을 표준적인 방법들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아스트라제네카 관련해서도 그렇고, 얀센 아직 접종을 안 해서 그렇고 아스트라제네카 관련해서도 EU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그런 희귀혈전의 부차적인 건 한국에서는 아직은 발생하지 않았다. 

 

▶ 김어준 : 그렇군요. 

 

▷ 배경택 : 그게 특히 말씀드리는 게 이게 혈전증만의 문제가 아니라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혈전증이라서 그 혈소판 감소가 발생한 혈전증이 있는지를 조사를 해봤더니 한국에서는 아직 그런 사례는 보고가 되지 않았다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미국하고 유럽에서는 이제 희귀혈전이라고 하는 이유가 100만 명당 하나 정도 발병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데 그래서 희귀혈전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도 잠시 중단했는데 우리는 아직 이 희귀혈전이 발견된 적은 없는 거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10만 명, 하루 10만 명 정도가 현재까지 최대 접종 수라고 하셨는데 지금 5월, 6월 달에 천만 명 정도 접종을 해야 되잖아요. 

 

▷ 배경택 : 네. 

 

▶ 김어준 : 그러면 하루 10만 명으로도 부족하지 않습니까? 접종 속도가. 

 

▷ 배경택 : 그렇죠, 네. 그래서 정부에서 어떤 노력하고 있냐 하면요. 크게 네 가지 정도 노력을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계속 말씀드렸던 백신을 조기에 도입하려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건 앞에 설명드렸으니까 그냥 생략하고, 두 번째는 백신을 접종을 빨리 하려면 접종센터도 있어야 되고 의료기관에도 접종을 하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네. 

 

▷ 배경택 : 그래서 그 접종센터, 백신접종센터를 그전에 이제 71개 있던 걸 지금 15일자로 175개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아까 접종 인원이 더 많이 늘어난 거고 4월 말까지는 저희가 264개, 그래서 시군구마다 하나 이상씩은 접종센터를 마련하도록 했고, 두 번째로 접종센터는 이제 왜 옛날에는 없던 거잖아요. 운동장이나 이렇게 큰 장소에서 모여서 하는 건데 작년이나 재작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생각하시면 대부분 어디서 맞으셨냐 하면, 

 

▶ 김어준 : 병원에서. 

 

▷ 배경택 : 동네 병의원에서 맞으셨어요. 

 

▶ 김어준 : 그렇죠. 

 

▷ 배경택 : 네. 저희가 거기에다가 위탁계약을 해 가지고 거기서 접종을 하시도록 하는데 그 위탁의료기관을 저희가 지금 한 만 5천 개 정도를 계약을 했어요. 작년 같은 경우에도 보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한 군데, 하루에 보통 100명씩 정도는 접종을 하거든요. 그래서 만 4천 개라고 하면 하루에 만 4천, 

 

▶ 김어준 : 100만 명 이상이 맞을 수 있겠군요, 하루에. 

 

▷ 배경택 : 네. 100만 명 이상이 맞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확대하고 그다음에 대상도 점점점점 확대해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만 하다가 일반 어르신들, 그다음에 여러 돌봄 종사자라든가 다른 직업군들도 확대를 하고, 그다음에 네 번째로는 우리 오늘 저희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것도 국민들께 안전한 백신접종 방법은 이겁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잘못된 허위조작정보가 있으면 너무 믿지 마세요, 라고 해서 국민들께 백신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솔직한 소통을 해서 접종률을 좀 높이는 그런 노력들을 하려고 하는, 정부가 하려는 건 그렇게 네 가지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지금은 최대 10만 명인데 지금 상황은 접종센터를 중심으로 접종해서 이 정도 속도인 것이고 말씀하셨듯이 동네 의원들까지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이제 5월 달, 6월 달 되면 동네에서 맞을 수 있어서 하루 100만 명 정도까지도 접종을 하면 문제가 없다.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백신만 확보되면 이제 접종 계획은 문제가 없는 것인데 그리고 백신은 현재는 1,200만 명 1차 접종 도입이 확정된 물량이 있어서 계획대로 가는 것이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이제 우리가 직접 우리 생산시설에서 생산하게 될 아스트라제네카또는 노바백스 같은 백신들 있지 않습니까? 

 

▷ 배경택 : 네. 

 

▶ 김어준 : 다른 나라에서 유럽도 보면 영국하고 EU하고 아스트라제네카 가지고 이제 다퉜잖아요. 

 

▷ 배경택 : 그렇죠. 

 

▶ 김어준 : 네. 자국에서 생산된 건 자국에서만 쓰겠다는 식으로. 인도도 지금 그러고 있고. 

 

▷ 배경택 : 네. 

 

▶ 김어준 : 우리도 그럴 수 있을까요? 만약에, 물론 상반기에 확정된 물량이 이제 1,200만 명분은 충분히 된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이제 화이자든 혹은 아스트라제네카든 약속하고 확정된 물량을 안 준다. 그런 이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면 우리가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를 그러면 우리도 수출하지 않고 우리가 먼저 쓰겠다, 이게 가능할까요? 

 

▷ 배경택 : 사실은 그건 조금 충분히 여러 방안들을 검토를 좀 해봐야 되긴, 

 

▶ 김어준 : 반장님 혼자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국가적 결정사항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 배경택 : 네. 그런데 이제 어쨌든 이론적으로 보면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정부에서는 그런 조치들을 취하기에 앞서 제약사들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그런 부분들까지 사실은 그런 것들을 하게 되면 국제적으로 여러 가지 한국에, 

 

▶ 김어준 : 그렇죠. 외교적 문제가 생기겠죠. 

 

▷ 배경택 : 네. 그런 문제들도 있을 테니 일단 개별 제약사하고 협의해서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협의를 해나갈 거고 그게 지금까지는 그렇게 나쁘지 않게 잘 진행되고 있어서, 

 

▶ 김어준 : 현재까지. 

 

▷ 배경택 :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까지는 아직은 검토할 필요는 없겠다라고 생각하는데, 

 

▶ 김어준 : 한쪽에서는 누군가가 시나리오로 검토하고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 배경택 : 네. 정말 저기한 상황이라면 정부에서는 모든 가능성들은 다 한 번 검토는 하겠는데 현재로서는 지금 그렇게까지 할 필요까지는 없는 정도로 정부에서 잘 협상을 끌어나가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고요. 사실은 그리고 저희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난 토요일 날 오후에 하남시에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갔다 왔어요. 이제 깜짝 놀란 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저는 토요일 날은 많은 분들이 잘 안 오시고, 그다음에 예방접종센터에도 근무하시는 분이 없는 줄 알았더니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어르신들 이제 맞으시는 상황인데 자제 분들이 이렇게 어르신들 모시고 오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그래서 제가 이제 주말에도 하시는구나라는 것, 그다음에 주말에도 젊으신 분들께서 부모님들 모시고 가실 수 있구나라는 걸 좀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접종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배경택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질병관리청의 배경택 상황총괄반장이었습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