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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승부, '박정아'가 끝냈다

메디아 2021. 7. 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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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의 승부, '박정아'가 끝냈다

 

12-14로 뒤졌던 마지막 세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박정아는 3득점을 해내며 한국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15-14로 역전하며 한 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박정아는 네트에 붙어 오는 불안한 코스의 공을 센스 있게 처리하며 행운의 득점을 유도, 경기를 끝냈다. 

 

 

워낙 어려운 상황이라 자칫 실점을 허용, 듀스를 내줄 수도 있었다.

베테랑 박정아의 재치와 과감한 선택은 그래서 더 빛났다. 

 

박정아가 경기를 마무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9일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도 세트 스코어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었는데, 박정아는 마지막 한 점이 필요한 상황서 등장해 경기를 끝내는 해결사 기질을 보였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도미니카공화국전에 이어 8강을 확정짓는 '라이벌' 일본전까지. 박정아의 손끝에서 짜릿한 승리가 확정됐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본을 세트스코어 3-2(25-19 19-25 25-23 15-25 16-14)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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