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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단협 최종 타결

메디아 2021. 9. 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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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단협 최종 타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여 만에 최종 타결됐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20년 임단협·2021년 임금 통합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55%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투표 대상자 1천896명 가운데 1천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7월 시작한 임단협 협상을 1년여 만에 마무리했다.

노사는 6차례 실무교섭과 13차례 본교섭을 벌이는 등 진통 끝에 서로 한발씩 양보해 지난달 31일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은 2020·2021년 기본급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보상 격려금 200만원, 비즈포인트(상품권) 30만원, 유럽 수출 성공·생산성 확보 격려금 200만원 등 총 83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또 2022년 말까지 분기마다 노사화합 수당 15만원을 지급하고 TCF(Trim/Chassis/Final) 수당 신설, 라인 수당 인상·등급 재조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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