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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전당대회 선관위장에 “경험 많은 원외인사”
국민의힘 지도부는 내년 3월 초가 유력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새 당대표 선출 과정을 진두지휘할 선거관리위원장에 원외 인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선관위를 빨리 구성해야 한다”면서 “위원장으로는 원외 인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이끌어줄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모실 생각”이라며 “과거엔 국회의장 출신들도 선관위원장을 많이 맡았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이번 주 선관위원장 후보군을 본격적으로 접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 방식, 결선투표제 도입 여부 등 당대표 후보자 경선 제도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행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인 전당대회 룰을 ‘당원투표 100%’로 바꾸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 주말 당내 중진 의원들에게 전당대회 룰 개정과 관련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위원장은 “중진 의원들 절대다수의 생각은 초·재선 의원들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은 지난 15일 간담회를 열고 당대표 선거를 100% 당원투표로 치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비대위는 19일 회의에서 초·재선 의견을 공식 보고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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