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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시마크' 인수 완료

메디아 2023. 1. 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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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시마크' 인수 완료

 

 

 

 

 

 

네이버가 기업가치 12억 달러(약 1조5천억원)로 북미 패션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네이버는 포시마크 인수와 관련, 지난해 11월18일 HSR filing(미국내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이후 12월27일 포시마크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각각 당초 예정됐던 기한 내에 받았다. 이에 네이버는 이번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프로톤페어런트를 통해 포시마크 인수 절차를 1월5일 최종 완료했다.

포시마크 총 인수가격은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로 평가된다. 인수 종결 후 포시마크의 가용 현금에 대한 대가를 포함한 프로톤페어런트 주식 취득 대가는 13.1억 달러(약 1.67조원·1월5일 기준환율 1천274.40원)라고 네이버는 이날 공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 롱테일 거래를 지원하던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 방식이 수많은 사용자간 자유로운 거래가 이뤄지는 C2C 서비스 방식과 유사하다고 판단, C2C 시장 태동기부터 주목해왔다”며 “시장 초기단계부터 장기적인 관점으로 글로벌 C2C 포트폴리오 구축을 시작했고, 이번 포시마크 인수로 북미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진출함으로써 C2C가 주요 매출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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