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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해뜰날클럽] 간호법에 2호 거부권…尹 vs 巨野 충돌 악순환

메디아 2023. 5. 19.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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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해뜰날클럽] 

김남국 윤리위 제소, 국회의원 전수조사 가나? 

간호법에 2호 거부권…尹 vs 巨野 충돌 악순환. 

“검증은 IAEA 역할” 후쿠시마 시찰단 빈손 귀국? 

 

▷이창근 / 국민의힘(전화연결) ▷김윤 / 국민의힘 ▷김성회 / 더불어민주당 ▷이경 / 더불어민주당

 

 

 

 

 

 

김어준 : 자, 해뜰날클럽 오늘은 현재 기준 두 분이나 지금 자리에 안 계신데, 우선 자리에 오신 분 김윤 회원님 나오셨고요.

◉김윤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이경 회원님 나오셨습니다.

▣이경 : 네. 안녕하세요. 이경입니다.

김어준 : 자, 김성회 회원은 지금 막 달려오는 중이고요. 그리고 이창근 회원은 저 멀리 갔습니다. 이창근 회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까? 여보세요?

▷이창근 : 네. 여보세요?

김어준 : 네.

▷이창근 : 광주 내려가는 길입니다.

김어준 : 아, KTX 안 입니까?

▷이창근 : 네. KTX 안 입니다.

김어준 : 네. 이번에 그 국민의힘 의원 전원 내려간다고 들었는데,

▷이창근 : 네네.

김어준 : 그 지역구 위원장들도 같이 가시나 보죠?

▷이창근 : 네. 원외 위원장들도 다 참석하는 거로 당에서 얘기가 됐습니다.

김어준 : 그 지난번에 이제 두 최고위원을 날리고 나서.

▷이창근 : (웃음)

김어준 : 참회의 뜻입니까?

▷이창근 : 뭐 작년에도 특별열차 편성해서 지도부하고 이렇게 의원들 전원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어쨌든 올해 위원장들까지 해서 광주의 민주화 정신을 기리고 저희 당이 예전에 국민의힘 출범할 때 저희가 정당정책 개혁, 개편위원회 위원이었어요. 그때 당시 저희 당헌에 분명하게 5·18 민주화운동을 넣었어요. 그래서 그런 뜻도 있고 해서 이번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김어준 : 근데 이제 그런 1년에 한 번씩 이렇게 내려가시고 난 다음에 또 연중으로 누군가 등장해가지고 또 한마디씩 사고를 치니까요.

◉김윤 : (웃음)

▷이창근 : 하여튼 그런 사람들이 이제 나오면 안 되죠, 이제.

김어준 : 자, 오늘 전화연결이니까 들고 계시다가 말 시킬 때 해 주세요.

▷이창근 : (웃음)

김어준 : 자, 김성회 회원은 어디까지 도착해있습니까? 아, 1분 안에 도착한다고 하는군요. 자, 그러면 김남국 의원 윤리제소 건 얘기 한번 해볼까요? 김윤 회원님.

◉김윤 : 네. 저는 속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남국 의원 제가 판단할 때는 더 이상 정치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적활동을 하는 청문회 기간 동안에 코인 거래를 했다는 게 이게 객관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김어준 : 청문회 아니라 상임위.

◉김윤 : 네. 상임위원 할 때, 그래서 저는 하여튼 여러 가지로 생각해봤습니다만 김남국 의원 입장에서 역지사지를 한번 해봤어요. 그랬더니 지금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는 게 낫다. 안 그러면 저는 다 놓친다. 심지어 이제 자기 자신의 인격마저도 계속 조롱당하고 모욕당할 가능성이 크다. 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김어준 : 자, 이창근 회원님.

▷이창근 : 네. 뭐 기다렸지만 민주당이 어쨌든 김남국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아침에 한 언론사에서 발표가 됐지만 사실 김남국 의원의 그간의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고 아구가 맞지 않아요. 그래서,

김어준 : 아귀 아닙니까?

◉김윤 : (웃음)

 

 

 

▷이창근 : 아귀가 맞지 않고. 뭐 사투리로 들어주십시오. (웃음) 그래서 어찌됐든 김남국 의원의 해명이 스스로 의문을 증폭 시킨 결과고, 그리고 또 오히려 범죄사실, 즉 자금세탁의 의심이 정황된다. 그런 사실까지 나온 마당에 검찰의 철저한 강제수사가 이어져야 될 것이고 그리고 이번 김남국 의원의 일을 계기로 미흡한 어떤 법률적 문제, 즉 코인거래나 가상화폐거래에 대한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돼야 될 거고 우리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신고 내역에도 우리당의 김성원 의원이 발의를 했죠. 발의를 좀 빠르게 우리 여야가 합의해서 공직자 재산신고에도 포함이 돼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어준 : 자, 근데 코인 전수조사 하자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왜 반대했습니까?

▷이창근 : 반대하는 게 아니라 다수 의원들은 이미 찬성하는 입장으로 알고 있고요. 다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김남국 의원의 불법성이나 이 자체가 본질인데 그것이 물타기 될까 하는 그런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이고 아무래도 뭐 국민여론이 다 포함하라는 뜻이 모아진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죠. 근데 방향이 처음에 뭐 김남국 의원에서 시작됐다가 다른 전체의원들이 전수조사로 방향이 틀어지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서 이제 처음에 이제 저희가 좀 그런 우려를 전한 거지 전체적으로 뭐 반대의사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런 건 아닙니다.

◉김윤 : 제가 조금 더 붙이면 저는 전수조사 하루라도 빨리 국민의힘에서 하자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수조사를 하면서 미흡한 점이 많이 있을 거예요. 그걸로 철저히 규명이 되겠느냐 아직도 제도적인 미비점도 있고 해서 그러나 저는 중요한 게 시작한다는 거 그리고 명확하게 국민 앞에 그거를 약속한다는 게 중요하다 보고요.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지 않습니까? 우선 대표, 최고위원급, 그다음에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하고 굉장히 친한 처럼회이라는 그룹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이미 다 이전부터 김남국 의원 행태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라고 저는 이렇게 충분히 추정되는데 여기부터 우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이렇게 조사하고 순차적으로 계속 다 조사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저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김성회 : 그러니까 이게,

▷이창근 : 그리고 하나만 덧붙이면 그 만약에,

김어준 : 딱 하나만 덧붙이세요.

▷이창근 : 의원께서 발의하신 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말일자 기준으로 모든 의원들이 재산신고에 포함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법이 통과되면 전수조사가 필요 없이 바로 다 내년 3월쯤이면 재산공개 다 내역이 나타나게 돼 있습니다.

김어준 : 자, 김성회 회원님.

◍김성회 : 네. 이 가상자산을 투자하는 행위는 범죄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26개 거래소가 있고요. 모두가 실명확인을 하고 본인의 책임 하에 리스크를 두고 투자하는 거죠. 물론 국회의원이 의정활동하면서 업무시간에 그런 걸 했다. 여기에 대한 윤리적 비판은 둘째로 하고 어디까지가 범죄일 건지를 따지는 성격의 문제에 있어서 가상자산의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이 의원들의 범죄를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요. 고위공직자가 재산공개를 하는 이유는 이 사람이 재산의, 재산이 어떻게 늘고 어떻게 줄었는지 어디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이런 걸 그냥 확인하는 거거든요. 이거는 뭐 누구한테 책임을 물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고요. 올해 말에 공개하면 된다는 말씀은 다른 말로 하면 그러니까 현행 우리나라 제도의 뭐 이건 맹점이라고 할 수 없고 그런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주식도 연중에 막 사고 팔다가도요. 연말에 딱 다 치워버리면 한 주도 안 남은 상태로 신고가 가능합니다. 현행법이 그렇거든요. 12월 31일에 내가 들고 있었던 재산이 이거입니다. 이렇게 표시를 하는 거기 때문에 물론 이제 현금으로 옮겨가 있겠지만요. 그래서 가상자산은 내년부터 공개하면 지금 의원들이 엄청 빠른 속도로 코인을 팔아치울 가능성이 있거든요. 물론 이거 현금화에 문제가 남아있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저는 아주 이건 심플하다. 그리고 26개 거래소가 있기 때문에 이게 무슨 대단히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게 아니고.

◉김윤 : 그렇죠.

◍김성회 : 주민등록번호를 그냥 그쪽에다가 주면 금융기관에서 조회를 해서 그 사람들 계좌가 나오면 그 계좌가 그냥 자연스럽게 등록이 된다. 모든,

◉김윤 : 본인이 동의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김성회 : 그렇죠. 본인 동의에 의해서 그러니까 뭐 최고위원이고 뭐고 따질 것 없이 300명 플러스 4급 이상의 모든 공무원들 주민등록번호 집어넣고 결과를 나와서 우리가 재산공개를 항상 매년, 저도 보좌관 시절 매년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하면 되는데, 다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얼마나 갖고 있었는지 특히 21대 기준으로 해서는 그냥 12월 31일 기준으로 한 세 차례 나오겠죠? 이렇게 해서 결과를 공개하면 되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국민들께서 이걸 범죄로 보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냥 어디에 재산 있었는지 보는 거예요. 아, 이렇구나. 이 사람은 돈이 이만큼 있었구나 우리가 아는 것으로 일단 우선 일단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무슨 범인조사하듯,

김어준 : 전수조사.

◍김성회 :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전수조사 바로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고. 그러면 여기 포함을 대통령실도 시켜야 되는 거 아니에요?

◍김성회 : 아니, 그러니까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4급 이상의 모든 공무원들은 다 하도록 돼 있어요.

김어준 : 특히 대통령실을 언급해 주세요. (웃음)

◍김성회 : (웃음)

◉김윤 : 저는 뭐 당연히 찬성합니다.

◍김성회 : 그거는 너무 당연해서.

김어준 : 의혹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김윤 : 당연한 얘기죠.

◍김성회 : 아니, 그거는 그냥 4급 이상의 모든 공무원이 하는 거니까.

◉김윤 : 네. 그렇죠.

◍김성회 :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김어준 : 예외를 만들 수 있으니까 대통령실 꼭 넣어주세요.

◍김성회 : 에이~ 그렇게는 안 돼요.

▷이창근 : 다 포함이 됩니다. 법이 통과되면.

▣이경 : 김남국 의원을 대상으로 윤리위에 제소을 했었잖아요. 그럼 김남국 의원만 코인을 하느냐 그래서 지금 우리가 전수조사 얘기를 하는데 대통령실 포함, 모든 공무원들 특히 법무부에서는 관련직종 공무원들에 대해서 코인 보유 여부 현황에 대해서 비공개하겠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어준 : 공개할 수 없다고 했죠.

▣이경 : 네. 그런데 모든 것을 다 공개해야 된다. 국회의원들 300명 모두 다 포함해서 그리고 그전에 이번에 회기, 이번에 국회가 시작됐던 거 회기뿐만 아니고요. 이번 국회는 모두 다 전수조사를 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출발이 비슷해야 되죠. 왜 김남국 의원 거만 가지고 이것이 마치 불법인 것처럼 윤리위 제소를 하느냐, 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뭐 우리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뭐 미국은 코인에 대해서 합법이고 중국은 불법이고 우리나라는 무법이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 이 법을 진작에 만들었으면 될 것을 2017년, 2018년도에 가상자산 관련해서 법을 하면 안 된다, 규제를 만들면 안 된다, 라는 언론보도를 가장 많이 한 곳이 어디였는지 아십니까?

김어준 : 조선일보.

▣이경 : 조선일보였어요. 네.

김어준 : 국민의힘도 반대했어요.

▣이경 : 그럼요. 그러면 지금 김남국 의원 건을 가지고 코인 보유 현황 그러니까 우리가 도덕적으로 상임위 회기 때 이것을 투자했느냐, 라는 도덕적으로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도덕적으로 비판한다면 상임위 회기 때 아니면 국회 회기 때 골프예약 잡는 건 뭡니까? 누드사진 본 거는 뭐예요? 다른 사람들하고 연락한 거는요? 자리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아니면 회기 때 아예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거 모두 다 똑같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왜 김남국 의원 건만 가지고 이렇게 난리법석이냐. 우리 민주당 내에서도 난리법석인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거 좀 맞지 않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몇 개만 말씀드릴게요. 현행법 안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지금 뭐 적용이 되는 게 있습니까? 없습니다. 전혀 현재까지는 없어요. FIU에서도 김남국 코인 투자 범죄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정치자금법 이거 관련해서도요. 지난해 벌써 10월달, 11월달에 현행적으로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현행적으로요, 아니기 때문에 영장도 두 번이나 청구를 했지만 다 기각이 됐습니다. 미공개 정보 활동했다. 이거 수사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아직은 아니에요. 근데 우리가 보수언론에서 칼럼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아주 비열한 방법이 뭐냐면 만약에 뭐뭐 라면, 그래서 라면 칼럼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지금 우리는 뭐뭐 라면 이런 전제에 지금 여야가 똑같이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윤 : 우선 사실관계 하나는 바로 잡아야 될 것 같은데요.

 

 

 

 

▷이창근 : 잠깐 이경 회원.

◉김윤 : 제가 먼저 얘기할게요.

▷이창근 : 네네.

◉김윤 : 이 사건의 발단이 된 건 뭐냐면 빗썸에서 FIU에 공식적으로 제보를 요청한 거잖아요. 핵심이 그거예요. 30억의 지금 자금 출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도 아무런 해명이 없어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거는 뭐 시간 문제고 밝혀질 수밖에 없고. 저는 조만간 김남국 의원은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저는 매우 높다. 그렇게 추정이 됩니다. 이미 밝혀진 거만 가지고요.

◍김성회 : 김윤 회원님.

▣이경 : 그러면 모두 전수조사해야죠.

◍김성회 : 아니, 잠시만요.

◉김윤 : 아니, 그러니까 아니, 그래서 아까 전수조사는 찬성했잖아요.

◍김성회 : 김윤 회원님 그거는.

◉김윤 : 그러니까 그거는 그거고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될 건 차츰 해야 되는 거고.

◍김성회 : 그거는 근데 기사를,

◉김윤 : 김남국 거는 이것대로 정확하게 처리를 해야죠.

◍김성회 : 제가 기사를 소개해드리면 위믹스 코인을 이 60억일 때 이것을 위믹스 코인을 처분하고 그 돈으로 다른 코인을 갈아탄 거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자금의 출처가 없다는 부분은 사실하고는 다릅니다.

◉김윤 : 아니, 아니, 최초에 그거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창근 : 근데요, 아니요. 김남국 의원 해명을 보면 초기에 위믹스의 개수도 맞지가 않았고요. 그리고 본인이 LG디스플레이 매도자금으로 이용했다고 그랬는데 그것도 아귀가 맞지 않았고요. 그리고 아까 이경 회원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굉장히 위험한 말씀하셨는데 왜 김남국 의원만 가지고 얘기하냐 그런 말씀하셨는데, 문제는 뭐냐면 금융정보분석원에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이 거래에 관해서는 분명히 의심이 되는 불법적인 정황이 있다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우리 일반인들도 제가 알기로는 금융기관에서 만약에 1,000만 원 이상 거래를 하거나 자금을 이체하거나 할 때 다 신고가 됩니다. 다 신고해놔야 됩니다.

김어준 : 그거는 자동이 되죠. 자동.

▷이창근 : 근데, 네. 그래서 그 신고대상이 의심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 통보가 된 거예요, 검찰에. 그래서 그것을 왜 김남국이냐. 이렇게 무엇을 마치 막 타도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건 위험한 거고요. 그리고 김성회 회원님 말씀하신 거에는 동의합니다. 재산신고에 포함해서 다들 해야 된다는 거 동의하지만 저는 만약 이번에 입법적으로 좀 더 보완을 디테일하게 한다면 이 코인도 주식과 똑같이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코인 거래소라는 게 법의 맹점에서 지금 이뤄지고 있지만 사실 주식 거래하고 차트나 분석이나 모든 게 똑같아요. 그 얘기는 뭐냐면 주식 시장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작전 통정매매라고 하죠. 그리고 내부정보 이용매매 그런 불법적인 요소랑 똑같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김어준 : 통정매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창근 : 그러한 그 입장의 잣대를 가지고 그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윤 : 저는,

◍김성회 : 아니, 왜 굳이 김건희 여사 관련된 얘기를 꺼내셔갖고 이야기를 불리하게 가져가십니까.

김어준 : 통정매매 얘기 꺼내가지고.

▣이경 : 제가 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제 발언에 대해서 이제 위험한 발언이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뭐 감사합니다. 위험은 제가 감수할게요. 뭐 굳이 걱정 안 해 주셔도 괜찮고요. 우리 공공기관의 대한민국 공공기관에 가상자산 관련된 직무를 맡은 공공기관이 뭐 법무부 포함해서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다 포함해서 16곳이 있습니다. 그러면 관련업무 직무를 맡는 공공기관에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개해야 된다. 가상 자산 보유현황에 대해서 공개해야 된다. 이거 우리 지금 얘기해야 되는데 대통령실에서 앞에 나서서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책임정부 여당이 지금 앞장서서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얘기하지 않고 있어요.

김어준 : LH 건 벌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청와대에서 하지 않았나요? 이거.

▣이경 : 네. 그렇죠. 지금 해야 되는데 하지 않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창근 : 초점을 자꾸 이런 식으로,

▣이경 : 가상자산 자체를 마치 불법인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럼 2030들이 지금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하는 이런 모든 것들이 불법입니까?

◉김윤 : 아니, 누가 불법이라고 해요.

▣이경 : 그런 식으로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지금 대변인실이라든지.

◉김윤 : 그런 식의 프레임을. 말하지도 않는 걸 자꾸 얘기하면 안 돼요. 그런 얘기하는 사람 없어요.

▣이경 : 국민의힘 내부에서 방송 나가서 얘기하신 분들을 한번 보세요. 이것이 마치 김남국 의원이 무슨 불법인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창근 : 자, 문제는 그러니까 김남국 의원의 불법성입니다. 불법성.

▣이경 :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창근 : 김남국 의원의 불법성을 가지고 자꾸 물타기 하는 식으로 자꾸 가시면 안 되죠. 거기에 대해서 분명히 얘기를 해야죠.

◍김성회 : 자금 출처 관련돼서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면 어제 김한규 원내대변인이 한판승부 방송에 나와서 정확히 얘기했는데 주식을 그러니까 지금 뭐 검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종목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코인을 구매한 과정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확인했다. 이렇게 됐기 때문에 그거는 앞으로 수사를 하면 나올 테니까 하여튼 해명은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김윤 : 아니, 이 대목에서.

▷이창근 : 지켜보시죠. 그 자금의 흐름을.

◉김윤 : 사실 민주당에서 지금 어제 마지못해,

김어준 : 자, 우리 이창근 회원님. 그렇게 말을 많이 하고 싶으시면 스튜디오 나오셔야 돼요.

◍김성회 : (웃음)

김어준 : (웃음) 자,

▷이창근 : 오늘은 이해해 주십시오. 5·18입니다. (웃음)

김어준 : 김윤 회원님.

◉김윤 : 네. 아니, 지금 어제 국회 윤리위원회 민주당도 제소를 했잖아요. 그 근거가 됐던 게 사실 저는 김한규 대변인의 어떤 그 원내대변인의 발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김어준 : 근거가 발언,

◉김윤 : 최소한도의, 그러니까 최소한도의 객관적인,

김어준 : 김한규 의원의 발언이 근거가 된 게 아니라 지도부가 결정을 하고 대변인이 발표를 한 거죠.

◍김성회 : 김한규 의원이 설명을 한 거죠.

김어준 : 설명을 한 거죠.

◉김윤 : 그거는 이제 그런 하나의 입장이고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그렇다는 걸,

김어준 : 김한규 의원이 말을 해서 이게 이루어진 게 아니고.

◍김성회 : 아니, 왜 김한규 의원을 궁지에 몰아요,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김윤 : 그러니까 김한규 의원이 왜, 아니, 궁지가 왜 발언을,

김어준 : 그러니까 (웃음) 선후가 다르다는 거죠.

◉김윤 : 왜 발언을 했냐면,

◍김성회 : 아니, 해뜰날클럽 회원들끼리 진짜.

◉김윤 : 아니, 저는 그거를 존중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거 진상조사위원회에 제출해야 될 최소 한도의 객관적 자료를 제출을 안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이거는 지금 외부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내부 진상조사에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김성회 : 아니, 김한규 의원 얘기는.

◉김윤 : 아니, 그거를 분명히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아울러서,

김어준 : 잘 최소한의 자료를 안 했다는 게 아니라 없는 말을 자꾸 덧붙이세요.

◉김윤 : 아니, 거기에서 어떤 자료를 거의 자기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지 자료제출을 안 했다는 거 아니, 며칠 전에 계속해서.

▣이경 : 자료제출을 할 수 있는 기간에 할 만큼은 다했고요. 열람 가능하게 모든 조치는 다 취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전혀 다른,

◉김윤 : 그거는 전혀 다른 얘기고.

김어준 : 전혀 다른 얘기가 아니라,

▣이경 : 제가 대변인실에 있는데 무슨 전혀 다른 얘기예요.

김어준 : 김윤 회원님이 전혀 다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최소한의 자료제출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다 자료를 제출했는데 뭘 못 했냐면 거래내역은 만 장이 넘기 때문에,

◉김윤 : 근데 핵심을 제출 안 했단 말이에요. 나머지는 다 이렇게 자기 변명거리로 활용될 만한 게 그게 무슨 자료예요.

▣이경 : 안 한,

◉김윤 : 그냥 자기합리화 위한 얘기에 불과하지.

◍김성회 : 김한규 원내대변인이 어제 방송에 나와서 정확히 정리해서 얘기했는데 김남국 의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료를,

◉김윤 : 자, 그럼 제가 다시 물어볼게요. 아니, 말 끊는 게 아니고 물어볼게요. 왜, 왜 그러면 민주당에서 방탄을 하고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어요.

▣이경 : 자료 얘기부터 한번 정리를 먼저 하시죠. 얘기 좀 해 주세요.

◉김윤 : 왜 그래요. 어떤 문제가 있는 거예요.

김어준 : 잠깐만요.

 

 

 

 

◉김윤 : 김남국 의원의 어떤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거를 한번 답변해 주세요.

김어준 : 잠깐만, 사실관계를 뒤섞지 말고 일단 사실관계를 바로 잡은 다음에 그다음 얘기를 하세요.

◍김성회 : 자료제출 관련돼서 김남국 의원이 최대한 의지를 가지고 하나씩 다 공개하고 그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감사하는 감사위원들하고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필요한 자료들을 제출하고 있었고, 근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와중에 탈당을 했고 탈당을 하고 나서 여기에서 그러니까 당내기구에서 감사한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서 그 기능을 윤리위로 옮겨서 국회 윤리위원회에서 관련된 내용을 청취하고 감사한 내용을 하게 하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결단해서 윤리위에 제소한 과정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김윤 : 그거는 이제 사후에 어거지로 지금 이렇게 갖다 붙이는 얘기고요.

◍김성회 :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죠.

◉김윤 : 아니,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그렇다고 봐야 되잖아요.

◍김성회 : 말씀드릴 필요가 없죠. 그러시죠, 뭐.

김어준 : 그러시죠, 뭐. (웃음)

◉김윤 : 아니, 그런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라는 게 이미 여론조사에 저는 반영되고 있잖아요.

▷이창근 : 김남국 의원의 해명이 하나도 안 맞잖아요.

◉김윤 : 왜 지금 민주당 지지율 특히 젊은 세대에서 지지율이 팍팍 떨어지겠어요. 저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변명과 덮어쓰기가 통하지 않는다, 라는 걸 좀 뼈저리게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김어준 : 여론조사꽃에서는 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경 : 놀랐어요. 50%가 넘던데요.

김어준 : 자, 각자 유리한 거만 얘기하고 있는데 시간이 다 돼 가지고 한 가지만 여쭤보고 오늘은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일보가 단독보도한 것인데 일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에 의한 현상반대, 라고 하는 중국을 때리는 연설을 포함해 달라 G7 연설에. 이런 요청이 있었다는 한국일보 단독이 있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가서 다시 한번 중국을 때리는 연설을 하게 됩니까? 아닙니까?

◉김윤 : 저는 굳이 그럴 필요가 뭐 있겠어요. 저는 뭐,

김어준 : 아니, 근데 단독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이에요, 제가.

◉김윤 : 그러니까 그거를 윤석열 대통령께서.

김어준 : 합니까? 안 합니까?

◉김윤 : 저는 안 할 거라고 보고요.

김어준 : 안 할 것이다.

◉김윤 : 왜냐하면 굳이 그런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저는 그 정도의 어떤 균형감각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김어준 :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김윤 : 네?

김어준 : (웃음)

◉김윤 : (웃음)

김어준 : 혼내실 겁니까?

◉김윤 : 아니, 안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김성회 : 아니, 잠깐만 근데 김윤 회원님.

◉김윤 : 혼내실, 사과할 겁니까?

◍김성회 : 좀 너무 위험한 말씀하시는데,

김어준 : 아니,

◍김성회 : 잠깐만요.

김어준 : 단독이 그렇게 나왔으니까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김성회 : 아니, 김윤 회원님 저렇게 위험한 말씀하시면,

◉김윤 : 아니, 그거는 어디까지나 저기 가정에 불과하잖아요.

◍김성회 : 힘에 의한 현상,

김어준 : 가정이 아니라,

◉김윤 : 아니, 그러니까 지금 실제로 G7은 아직 열린 게 아니고 거기 가서 어떤 얘기를 하실지는 그때 가봐야지 아는 거지. 지금,

◍김성회 : 아니, 근데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얘기를 하실 수도 있지. 뭘 균형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밀어붙이세요.

김어준 : (웃음)

 

 

 

 

 

◉김윤 : 아니, 중국을 구체적으로 거론해서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니, 보편타당한 얘기잖아요. 억지로.

김어준 :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김윤 : 아니, 핵심은 뭐냐면 구체적으로 중국을 지목할 필요가 뭐 있냐 그 얘기예요.

김어준 : 그러니까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은 중국인데,

◉김윤 : 아니, 일반적인 어떤 그 가치와 어떤 보편적 타당성에 그런 관점에서 그런 얘기할 수 있는 거 저는 뭐 괜찮은데,

김어준 : 근데 힘에 의한,

◉김윤 : 왜 중국을 집냐 그 얘기예요.

김어준 : 그러니까 그 연설을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 내용을.

◉김윤 : 그거는 이제 저는 뉘앙스가 좀 다른데, 저는 안 할 거라고 봅니다.

김어준 : 안 할 거라고.

◉김윤 : 네.

김어준 : 이창근 회원님 합니까? 안 합니까?

▷이창근 : 저는 한국일보 보도를 확인을 못 했는데요. 한번 확인해봐야 될 거고.

김어준 : (웃음)

▷이창근 : 저는 뭐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말씀은 그간의 말씀과 일관되게 중국의 힘에 의한 어떤 형질변경 현상 변경은 안 된다. 그런 말씀을 쭉 해오셨기 때문에 기존에 해오셨던 말씀의 연장선상에서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어준 : 그러면 또 한 번 한다는 얘기네요?

▷이창근 : 아니, 그거는 계속 많이 말씀하셨던 거고 그거는 국제정세의 국제평화 흐름의 맞게끔 말씀하시는 거니까 큰 뭐 무리는 없다고 보고요. 기존에 일관된 말씀을 유지하실 거라는 생각이죠, 저는.

김어준 : 큰 무리가 있잖아요, 지금. (웃음)

▷이창근 : 일관된 유지를 할 것이라고 생각, 한국일보 보도는 제가 아침에 확인을 못 해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김어준 : 며칠 전 보도입니다. 며칠 전 보도인데, 어쨌든 하실 거라고 본다.

▷이창근 : 기존에 말씀하신 거 일관되게 가시겠죠.

김어준 : 아니, 근데 한 번 해 가지고 중국에서 난리가 나가지고 더 이상,

▷이창근 : 아니요. 그거는 중국에서 난리 나고 문제가 아니라 국제흐름에서 우리가 얘기하는 거니까요.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김어준 : 우리만 그렇게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창근 : 국제, 아니요. 국제정세흐름을 우리가 다 따라 가야죠. 국제흐름이 지금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김윤 : 그러면 내가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그러면,

김어준 : 서로 지금, 같은 상에서 다른 의견이니까 두 분이 합의를 보시고.

◉김윤 : 물리적 힘에 의한 지금의 어떤 그 현상 변화를 공장장님은 찬성하십니까?

김어준 : 아니, 그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면서요.

◉김윤 : 아니, 제가 물어보잖아요.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니까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냐면 그런 가정들은 얼마든지,

김어준 : 다시 바꾸시는 거예요, 입장을?

◉김윤 : 아니, 논의할 수 있는 거지만 그거를 가지고 이렇게 예정해서.

◍김성회 : 정말 죄송한데,

김어준 : 그게 중국을 때리는 거 아닙니까?

◉김윤 : 아니,

김어준 : 중국만을 상대로 그 말을 하잖아요. 중국만을 상대로.

◉김윤 : 근데,

◍김성회 : 김윤 회원님 이게 지금 냉정한 외교잖아요. 우리는 여기에 앉아서 힘에 의한 현상 변경도 반대할 수 있고 전쟁을 하지 말자고 말할 수 있는데, 지금 화자는 대통령이잖아요.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군부출신의 노태우 대통령이 중국하고 수교를 하면서 좋아, 중국은 하나의 나라야. 그러니까 나머지는 다 내부 문제니까 그렇게 알게요, 라고 서명하고 국교를 맺고 지금 35년 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관계를 그러니까 노태우부터 시작됐던 이 관계를 윤석열 대통령이 단지 자기가 대통령이 뽑혔다는 이유로 이거를 뿌리부터 뒤흔들어 놓는 것을 할 권한이 있느냐, 라는 질문을 드리는 거고요. 저는 그러니까 아니, 마음속으로는,

김어준 : 그게 유리하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김성회 : 마음속으로는 당연히 전쟁 안 했으면 좋겠고 다 좋겠는데 우리가 굳이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를 집어서 그들의 내정에 대해서 지금 간섭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를 냉철하게 생각해보자는 말입니다.

◉김윤 : 그러니까 원칙적으로 같은 얘기예요. 그러니까 힘에 의한 변경을 김성회 대변인도 원하지 않으시잖아요.

◍김성회 : 아니, 그 얘기하면 뭐해요.

◉김윤 : 그러니까,

◍김성회 : 내 얘기, 일단 대통령이 하는지, 안 하는지를 토론하는 자리잖아요.

◉김윤 : 그런 부분들을 일관되게 하나의 원칙을 천명하는 입장에서 하는 건 괜찮은데 계속 반복되는 것 같지만 딱 집어서.

김어준 : 그게 딱 집어서 하는 말이잖아요. 왜,

◉김윤 : 아니,

김어준 : 다른 말인 것처럼 말해요. 그 말을 하면 중국을 딱 집는 건데, (웃음)

◉김윤 : 아니, 그렇게 하면 그 성과를 보는, 중국은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따끔하게 받아들여야죠.

김어준 : (웃음)

◉김윤 : 그러나 그거를 명시적으로 얘기하는 거하고.

김어준 : 아까는 하면 안 된다면서요.

◉김윤 : 아니에요. 그거는 저기 어떤 복합적인,

김어준 : 하나를 정해 주세요, 입장을. 중국을 향해서 그 말을 하면 안 된다. 혹은 해도 된다.

◉김윤 : 아니, (웃음) 아니, 공장장님답지 않게 그렇게 좀 단순하게,

김어준 : 단순한 겁니다. 그 말을 하면 중국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고.

◉김윤 : 아니, 외교라고 하는 게 그렇게 우리의 어떤 방침은 명확하지만 그것을 이렇게 표현하는 방식이라든지 하는 부분들은 얼마든지 이렇게, 이렇게 집어서 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경 : 외교를 생각했을 때는 첫 번째가 국익이죠. 그렇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간에 1년을 봤을 때,

◉김윤 : 그리고 저는 그게 국익에 맞는 걸,

▣이경 : 국익을 위한 외교를 했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있습니다. 거기는 왜 그러냐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자체가 철학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뉴스공장에서는 뭐 윤석열 대통령 자체가 자아가 없어 보인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만약에 미국에서 강요를 했다면,

김어준 : 그 말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웃음)

 

 

 

▣이경 : (웃음) 그런 얘기까지 나왔다, 라는 거.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미국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행동대장처럼 나아갈 것으로 저는 예상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지만. 근데 그렇게 발언을 하고 난 다음에 만약에 국내외적으로 시끄럽다. 그럼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나올 수 있는 반응은 똑같습니다. 이것도 예견이 됩니다. 바이든 날리면처럼 무시하거나 아니라고 우기거나 둘 중에 하나로 갈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합니다.

◉김윤 : 예를 들어서 지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김어준 : 여기까지만 할게요.

◉김윤 : 영부인이 지금 와 계시잖아요.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대위에 입각해가지고 우크라이나를 인도적으로 지원하고 이후에 이제 조만간 전쟁은 끝날 거 아닙니까? 저는 뭐 이거야 뭐 필연적인 거고 그랬을 때 지난번에 제가 언급했듯이 재건 과정에서 우리가 얼마든지 주도적으로 그리고 우리 국익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다, 라는 이런 부분들을 자락을 깔아놓는 거 이거 잘하는 거 아닙니까?

▣이경 : 국익이 뭐가 도움이 됐죠, 지금까지.

◉김윤 : 아니,

▷이창근 : 자국의 대통령을 행동,

▣이경 :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세요, 어떤 국익이 도움이 됐는지.

▷이창근 : 제가 마지막 말씀하고 저는 좀 빠지겠습니다. 자국의 대통령을 행동대장이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는 너무나 곤란하고요. 그리고 국익을 위해서 뭘 했냐 그러는데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해서 수주한 그런 금액보다도 이번에 첫 방문해서 저희가 투자유치 한 게 더 큽니다. 그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경 : 무슨 투자유치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성회 : 저는, 저도 그럼 딱 한마디만.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고체연료 미사일을 쓸 수 있게 하고 미사일도 풀어갖고 군비확장에 미국과 동의를 끌어냈는데 우리 윤석열 대통령 가서 핵무기 개발 안 하겠습니다. 각서 쓰고 오셨잖아요.

▣이경 : 뭐 넷플릭스 말씀하시는 거예요? 무슨. (웃음)

▷이창근 :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우리가 워싱턴 선언을 했잖아요. 그리고 북한은 여기에 대해서 반발을 했었잖아요.

김어준 : 자, 합의가 되지 않는 대화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 안녕히 가세요.

◍김성회 : 네. 안녕히 계세요.

▣이경 : 감사합니다.

◉김윤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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