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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공장]‘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최초 제보자가 전하는 새로운 쟁점은?

메디아 2023. 7. 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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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2공장]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최초 제보자가 전하는 새로운 쟁점은?

국토부 “IC와 JC 혼동일 뿐”.. 양평군민의 눈으로 본 개발 호재는?

강상면 종점안 확정시 양평군이 얻을 공익은?

 

▷ 이정수 / 전 양평군 정책비서관

▷ 김경철 / 전 양평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https://www.youtube.com/live/VetOLKO3ifA?feature=share&t=2817 

 

 

 

김어준 : , 김건희 일가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애초 예정돼 있던 고속도로 종점이 있는데 오랫동안 종점으로 지역 주민들도 알고 있었고, 종점으로 예비타당성도 통과됐는데 근데 작년에 갑자기 종점이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쪽으로 변경이 됐다, 이런 의혹 제기입니다. 오늘 분을 모셨습니다. 이정수 양평 군수 정책비서관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정수 :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양평 군수의 정책비서관을 하신 거예요?

▷이정수 : , 정무직입니다.

김어준 : . 그러니 당연히 사안을 아실 같고. 김경철 양평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철 : , 안녕하세요.

김어준 : 그러니까 지역시민단체군요?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사안에 대해서,

◉김경철 : . 계속 ,

김어준 : 모니터링 해왔던?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 이게 이제 이야기를 단순화시켜보죠. 우선 혹시 양평에서 나고 자라셨습니까?

▷이정수 : . 양평에서 태어나고, 자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김어준 : 양평 토박이.

▷이정수 : 네네.

김어준 : 여기가 원래 종점, 지금 지도, 지도 있으면 띄워주십시오. 원래 종점이 있었는데 종점을 검건희 일가가 소유한 땅으로 변경했다, 이건데. 그렇죠?

▷이정수 : .

김어준 : 원래 종점은 양서면이었는데, 그런 거죠?

▷이정수 : .

◉김경철 : .

김어준 : 그게 강상면으로 바뀌었다, 이거 아닙니까. 그렇죠?

▷이정수 : , 맞습니다.

김어준 : 기존 안은 이쪽에 검은색.

◉김경철 : .

김어준 : , 제가 궁금한 이거예요. 양평에서 나고 자라셨다고 하니까,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땅을 고속도로 종점으로 한다는 얘기가 예전부터 많이 있었어요?

▷이정수 : 아니요. 민선 7 때도 당연히 없었고 이전에도 논의가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원래부터 여기를 종점으로 하려고 했다,

▷이정수 : .

김어준 : 이런 논의가 있어왔기 때문에 어느 순간 넘어갔다, 이게 아니라 그런 들어본 적이 없다는 거죠.

▷이정수 : , 없습니다. 그래서 놀랐던 부분이 있는 거고요.

김어준 : 혹시 무슨 속기록이나 과거에,

▷이정수 : 그래서 이제 민선 7 의회에서 이제 예를 들어서 그런 이제 조사라든지 행감이라든지 군정질문, 이런 거에 보면 속기록이나 이런 내용이 나와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이제 전혀 없는 걸로 확인이 됐고요.

김어준 : 그러니까 이런 논의를 적이 없는 거예요.

▷이정수 : 없어요, 없어요. .

김어준 : 여기로 변경합시다, 이런 논의를 적이 없는 거예요.

▷이정수 : 없습니다, .

김어준 : 공식적으로.

▷이정수 : 그런 의회 구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 , 위원장님?

◉김경철 : .

김어준 : 시민단체 활동을 하셨다고 하는데 변경안이 논의된 적이 시민사회에서 있습니까?

◉김경철 : 없습니다, 전혀 없고. 제가 알게 것도 이제 올해 5 8 환경영향평가의 결과, 그걸 보면서 이제 , 이런 변경안이 갑자기 보인 겁니다.

김어준 :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원희룡 장관의 주장은 이전부터 이런 안이 복안으로 있었다, 이렇게 주장했거든요.

▷이정수 : .

김어준 : 주장했는데 토박이시고 모니터링 해왔던 시민단체는 이전에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땅을 종점으로 하자는 논의는 없었다는 거죠.

▷이정수 : . 그렇습니다.

김어준 : 인근 땅을.

▷이정수 : .

김어준 : 확실하죠. (웃음)

◉김경철 : , 그렇습니다.

김어준 : 이게 갑자기 등장한 아닙니까, 그렇죠.

▷이정수 : , 그렇죠.

김어준 : 원희룡 장관의 해명은 부분은 도저히 납득이 가는데. 가지 지금 보도되는 바에 의하면 변경할 국토부가 양평군으로 왔다는 거거든요.

▷이정수 : 네네.

김어준 : 이제 1 질문하고 연결된 건데,

▷이정수 : .

김어준 : 양평군에서 이런 얘기가 있었고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빗발쳐가지고 아무래도 변경해야 되겠다 싶어서 변경하려고 했다면 양평군에서 국토부에 요청을 했을 아니에요.

▷이정수 : , 그렇죠.

김어준 : 지금 그게 아니라는 아닙니까?

▷이정수 : 7 18일날 이제 국토부에서 이제 양평군으로 이제 공문을 보내게 됩니다. 이제 붙임 자료도 이제 포함이 됐는데 그게 이제 보통은 하남시 같은 경우는 이제 온라인으로 이제 공문을 보내게 되는데, 국토부 직원,

김어준 : 하남시는 이제 출발 도시고,

▷이정수 : 그렇죠. 시점부죠. 그러니까 국토부 직원 그리고 도로공사 관련된 그리고 용역 관련된 직원이 직접 이제 양평군을 방문을 해서 그래서 이제 노선도라든지 이런 부분을 보여주면서 비공개니 이거를 검토, 이제 같이 협의가 같아요. 그래서 ,

김어준 : 그러니까 국토부에서 직원들이 같이 가지고 양평군에 와서 종점을 이렇게 변경하려고 하니,

▷이정수 : .

김어준 : 그러니까 양평군이 그런 필요가 있어서 종점을 변경해주십시오, 하고 국토부에 요청한 아니라.

▷이정수 : 그렇죠.

김어준 : 시작이 그랬다는 거죠, 지금.

▷이정수 : . 그렇다고, 그리고 이후에 7 28일날, 거의 일주일 뒤죠. 그러니까 양평군에서 이제 가지 안을 다시 이제 국토부로 회신을 합니다.

김어준 : , 회신을?

▷이정수 : .

김어준 : 국토부가 먼저 왔고 변경안에 대해서 검토해주십시오, 했더니 양평군이 그렇다면 가지 정도를 만들 있습니다.

▷이정수 : .

김어준 : 요청을 받았으니까, 국토부에서.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거꾸로 양평군이 가지 안을 제출했다?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근데 가지 중에 지금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땅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고.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제가 궁금한 것은 국토부가 왔을 때부터 김건희 일가 땅을 포함하여 요청을 겁니까? 국토부에 안건을,

▷이정수 : 그거는 이제 의혹입니다.

김어준 : 의혹이죠, 그렇죠?

▷이정수 : , 그렇죠. 근데 이제 의혹을 있는 부분은 이제 이게 비공개로 이렇게 전달할 이유인가라는 거죠, 그러니까.

 

 

 

김어준 : 없죠, 전혀 이유.

▷이정수 : . 그렇죠.

김어준 : 근데 지역주민이 원해서라면 더더군다나 비공개로 이유가 없는데. 근데 국토부가 처음부터 김건희 일가 땅을 포함하여 가지 안을 요청한 건지. 아니면,

▷이정수 : 아니죠.

김어준 : 국토부는 변경만 요청했는데 양평군이 알아서 김건희 땅을 거기다가 넣은 건지.

◉김경철 : 그러니까 저희가 봤을 때는 합리적인 의심이죠.

김어준 : 의심.

◉김경철 : . 의혹이 이제 거기서부터 비롯됐다고 보고요. 만약에 그런 안이 정말 원희룡 장관께서 얘기한 것처럼 기존부터 안이 있었다면, 그랬다면 그거를 양평군민한테 공개하지 않았는지. 그게 이제,

▷이정수 : 그러니까 행정 절차상의 이제 문제도 이제 보여지는데요. 이제 작년 7 1일부터 이제 민선 8 군수가 이제 업무를 개시를 합니다.

김어준 : .

▷이정수 : 그리고 김선교 의원이 이제 국토위 상임위로 옮기게 되고 하는 시점이 불과 달이 되지를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회신한 공문을, 가지 안을 회신한 시점이 7 28일이거든요. 그러니까 달도 되는 시점에서 이렇게, .

김어준 : , 취임한 달도 됐는데.

▷이정수 : 그동안 전혀 종점지가 변경되지 않았던, 그런 논의가 되지 않았던 종점지가 새로 나오게 되는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신임 지자체장이 와가지고 업무 파악도 열흘 만에.

▷이정수 : , 그렇습니다.

김어준 : 10 이상 추진해 와서 영향평가도 통과했던 종점이 이미 기정사실화 있던 고속도로 건설안을 열흘 만에 갑자기 , 종점은 돼요, 하고 가지 안을 국토부에 냈다.

▷이정수 : 네네.

김어준 : 근데 그전에 국토부 먼저 왔다.

▷이정수 : .

◉김경철 : .

김어준 : 근데 국토부가 요청을 것이다. 뭐라고 요청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정수 : 그렇죠.

김어준 : 안을 요청을 것이다.

▷이정수 : 비공개를 요청을 하죠.

김어준 : 국토부가 여기 변경안 중에 김건희 포함해서 변경안을 내주세요, 이렇게 했을 수도 있는데.

▷이정수 : , 그렇죠, 그렇죠.

김어준 : 그랬을 수도 있죠, 지금. (웃음) 그랬다면 정말 이상한 일인 거죠, 지금.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엄청나게 이상한 일인데. , 제가 궁금한 있습니다, 토박이시라고 하니까. 뭐라고 해명했냐면, 원희룡 장관의 해명이에요, IC JC, 나들목과 분기점 이걸 혼동했기 때문이다.

▷이정수 : 그게 지금,

김어준 : 그러니까 양평군에 이런 생긴다고 해서 땅값이 오르고 그럴 일이 아니다.

▷이정수 : 그게 원희룡 장관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김어준 : .

▷이정수 : 양평군의 이제 김선교 의원님과 전진선 군수님도 그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김어준 : .

▷이정수 : 1주년 이제 그런 비전 선포식에서 이제 그런 발언을 했었는데,

김어준 : 그러니까 IC 있는데,

▷이정수 : .

김어준 : 거쳐 가기만 하는 건데 무슨 그게 호재라는 말이냐, 시끄럽기만 하지.

▷이정수 : 근데 이제 변경된 종점지에 이제 지도를 아까 이제 보게 되면요, 분기점을 이제 종점지에 이제 내려오게 되면 바로 오른쪽에 1km 남짓 거리에 바로 IC, 남양평 IC 있습니다.

김어준 : .

▷이정수 : 그렇다고 그러면 이게 분기, JC이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 거리도 되거든요, 차량으로.

김어준 : .

▷이정수 : 어제도 같이 한번 현장도 가서 이제,

김어준 : , 분이 한번 가보시고.

▷이정수 : , 해보고.

◉김경철 : .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김어준 : 차로 1?

▷이정수 : 그렇죠.

◉김경철 : , 맞습니다.

김어준 : .

▷이정수 : 그러면 그거는 JC이긴 하지만 IC 똑같은 역할을 하는 거고 바로 인근이기 때문에 주변 일대는 엄청난 호재를,

김어준 : 게다가 저게 이제 개통이 되면 강남하고 15, 20 거리라면서요.

 

 

▷이정수 : . 20 정도.

◉김경철 : . 20 정도.

김어준 : 20 정도.

◉김경철 : 네네.

김어준 : 그러니까 거기서 1 거리로 갈아타고 강남으로 바로 빠져나가고.

▷이정수 : 강남권대하고 진짜,

김어준 : 바로 빠지는 아니에요.

▷이정수 : 시간에 간다는 거는 정말 호재가 수밖에 없는 거고. 거기에 2순환고속도로가 이제 이어질 예정이잖아요.

김어준 : .

▷이정수 : 도로, 고속도로에.

김어준 : 그렇죠. 그래서,

▷이정수 : 교통의 요지가.

김어준 : 교통의 요지가 되는 것이다.

▷이정수 : 것이 분명하고. 그렇지만 반면에 교통지옥이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시점에서. 이런 얘기는 언론에 아직 나온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양평읍하고 양평대교를 이제 개의 다리를 건너서 생활권을 왔다 갔다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강상면 같은 경우는.

김어준 : 새로 만든다면. , 지도 한번 띄워봐 주세요.

▷이정수 : .

김어준 : 처음 띄웠던 지도.

▷이정수 : 그런데 이제 저기가 주말이거나 아니면 출퇴근 시점 그리고 ,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이정수 : 연휴가 경우에는,

김어준 : 지금 보면,

▷이정수 : 다리를 건너가야 돼요, 강상면 주민들이.

김어준 : , 그러네요.

▷이정수 : .

김어준 : 지금 왜냐하면 팔당호 하단으로 지류,

▷이정수 : , 맞습니다.

김어준 : 거기를 빨간 변경안을 보시면 팔당호의 하류 지류 부분을 이제 다리를 건너가게 이제 설치하는 거예요?

▷이정수 : . 건너가야 되는데, 이제 출퇴근 시간이나 통행이 많은 시간에는 정말 막히는 구간이기도 하거든요.

김어준 : 거기가.

▷이정수 : 그런데 지금 퇴촌하고 강하 그리고 강상으로 오는 88국지도가 있어요. 그것도 이제 향후 이제 이내에 4차선으로 확장이 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도 생기죠, 2순환고속도로 연결이 되죠. 그렇다고 그러면 통행량을 어떻게 개의 다리로 분산을 시킬 있을지. 그리고 지금 양근대교가 이제 확장 예정이 있어요, 2차로를.

김어준 : .

▷이정수 : 그렇다고 해도 이러한 교통량 문제를, 교통지옥 문제가 이제 거라고 확신을 하고 있죠.

김어준 : 교통지옥.

▷이정수 : , 지역주민들은.

김어준 : 저렇게 바꾸면 교통지옥이 생길 것이다.

▷이정수 : . 땅을 가지고 계신, 부동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당연히 호재가 있지만 일반적인 그냥 생활권을 양평읍하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분들은, 주민들은 정말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어지겠죠.

김어준 : , 저렇게 뚫으면. 그러면 의혹 제기된 땅에 직접 가보셨나요?

◉김경철 : , 가봤습니다.

김어준 : 거기가 고속도로가 만약에 생기면, 종점이 생기면 거기가 어떤 용도의 부지가 정도의 위치입니까?

◉김경철 : 그러니까 지금 현재 상태로 봤을 때는 사실 감을 잡긴 어렵죠. 근데 그러니까 고속도로가 연결이 된다면 그러면 개발을 있는 여지는 저는 충분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김어준 : .

◉김경철 : 그러니까 저희들이 생각하는, 그러니까 추측입니다, 추측으로 봤을 때는 휴게소 자리로써는 되게 좋은 자리가 있다.

김어준 : .

◉김경철 : 혹은 택지 개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어준 : . , 휴게소 자리.

▷이정수 : 지금 화면에,

김어준 : 사진 띄워봐 주십시오. 갖고 오신 같은데.

▷이정수 : . 보시는 장소가 이제 남양평IC 생기면서 부지가 공터로 계속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서울-양평 고속도로 얘기도 나오면서 그리고 2순환고속도로도 이제 예정이 됐다 보니까,

김어준 : , 땅이에요, 지금?

▷이정수 : . 이제 휴게소하고 저기 주유소가 이제 건설이, 공사가 시작이 되고 있고요.

김어준 : , 이미?

▷이정수 : . 그리고 휴게소라는 거는 반대편에 하나는 양쪽으로 있어야 되는 휴게소잖아요.

김어준 : 그렇죠, 그렇죠.

▷이정수 : 그런 부분에 대한 장소도 적합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죠.

김어준 : 지금, 지금 우리가 방금 화면에서 위치가 바로 김건희 일가가 소유한 땅입니까?

▷이정수 : . 건너편입니다.

김어준 : , 건너편이에요?

◉김경철 : 네네.

 

 

김어준 : , 다시 한번 영상 보여주세요. 정확하게 해야죠. 그러니까 지금 찍어 오신 영상은 김건희 일가가,

▷이정수 : 건너편.

김어준 : 소유한 땅의 건너편.

◉김경철 : .

▷이정수 : 그렇죠. 사진의.

김어준 : 거기에 휴게소가 지어지고 있다, 이미.

▷이정수 : . 맞습니다.

김어준 : 다시 한번 영상 보여주세요. 이거는 건너편이랍니다. 저렇게 휴게소가 지어지고 있는데 바로 건너편이다. 근데 고속도로라는 ,

▷이정수 : , 이게 바로 건너편은 아니고요.

김어준 : .

▷이정수 :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JC에서 나와서 1km 남짓 거리라고 했으니까요 대각선으로 700~800m 정도.

김어준 : , 대각선으로. 근데 고속도로는 원래 상방, 하방 하나씩 뭐가 있죠.

◉김경철 : . 그러니까 그런 관점에서 이제 생각할 있지 않을까, 라는 추측입니다.

김어준 : , 그런 관점에서.

▷이정수 : 그리고 예전에 김건희 여사께서 고속도로, 아니 휴게소 사업을 하셨다는,

김어준 : 하셨죠.

▷이정수 : 얘기를 .

김어준 : . 장모가.

▷이정수 :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어준 : 대통령 장모가 휴게소 사업을 했었죠. 근데 이제, (웃음) 그렇게 연결이 수도 있겠는데 실제 거기 휴게소 할지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김경철 : , 추측입니다. 추측입니다.

김어준 : . , 휴게소를 하면 적당한 위치인 같다?

◉김경철 : 라는 생각이 이제는 들었습니다.

김어준 : 들었다, 가보시고 나서.

◉김경철 : .

김어준 : 양평군이 얻을 있는 이득이 있어요?

▷이정수 : 종점지가 변경되면서요?

김어준 : .

▷이정수 : 그러니까 목적 자체의 본질이 흐려지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김어준 : 애초에 저걸 만든 목적이 있었을 아니에요.

▷이정수 : 네네. 6 국도 정책, 다들 아실 겁니다, 두물머리 관광지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각광을 받고 이렇게 많이들 찾아주셨는데 도로가, 경강국도죠, 도로가 워낙에 이제 출퇴근 시간이며 휴가철이면 막히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교통을 분산하고자 그렇게 시작이 됐던 사업인 걸로 알고 있어요.

김어준 : 교통 분산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도로인데.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종점을 옮겨버리면 교통 분산의 애초 목적이 사라지고,

▷이정수 : 그렇죠. 목적 자체가 사라지죠.

김어준 : 종점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좋겠죠.

▷이정수 : , 당연하죠.

김어준 : (웃음) 종점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땅값도 올라가고 좋겠지만 애초에 도로를 만든 목적은 사라지고 그리고 교통 분산 효과도 나게 되는 것이고.

▷이정수 : .

김어준 : 그러니까 지금 거기 IC JC 헷갈려서 그런 거지 그게 경제적 이익이라는 여기에 없다, 라는 거는.

▷이정수 : 한번 직접 가보시면 , 그런 얘기 하실 겁니다.

김어준 : 그런 해명은 사실이 아니다.

▷이정수 : 근데 이제 전진선 군수님이나 이제 김선교 의원님도 내용을 아실 텐데 어떻게 그렇게 발언을 하셨는지 의아합니다.

김어준 : 그분들은, 그분들이 보호해야 되는 분이 있는 건지.

▷이정수 : (웃음)

김어준 : 아니면 변호해야 되는 것이 있는 것인지. 지금 어쨌든 원희룡 의원이 열심히 언론에 등장해가지고 원래부터 여러 가지 안이 있었고 그리고 이건 JC하고 IC 헷갈려서 그런 것이고. 적어도 이런 주요한 해명들에 대해서 분은 동의를 하시는 거죠, 전혀.

▷이정수 : .

김어준 : . 그런 3 안이라는 존재하지 않았고 들어본 적도 없고

▷이정수 : .

김어준 : 그리고 이건 생기면 바로 이용할 것이고 그리고 부지는 휴게소 정도로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목적으로 수도 있지만 거기 땅값이 오를 자명한 아닙니까.

◉김경철 : . 근데 지금 양평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실은 저는 전면 재검토 자체도 더욱 문제가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어준 : 어떤 의미에서 그렇습니까?

◉김경철 : 그러니까 그로 인해서 지금 이제 군민들의 이제 여론이 갈리게 됐거든요. 그러니까,

김어준 : .

▷이정수 : 정치적으로 쟁점화 되는.

◉김경철 : 네네.

김어준 : .

◉김경철 : 그러니까 기존에 이제 원안대로 생각했던 상황에서 이제 변경안이 나오면서 그러면서 이제 원안 쪽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이제 반대를 하셨지만 이제 변경안을 다시 전면 재검토를 하는 바람에 변경안에 대해서 생각하셨던 분들이 반발하게 되는.

김어준 : 그렇죠, 그렇죠. 변경안으로 인해서 내가 이득이 수도 있었는데

▷이정수 : .

김어준 : 눈앞에 있던 이득이 사라지는 아니에요.

▷이정수 : 이미 땅을 사셨다는 분들도 있었다는 전언이 있습니다.

김어준 : (웃음) 근데 이제 그거는 원래 원안이 있었고 원안대로 가다가 이게 변칙적으로 튀어나온 거니까. 변경된 땅에서 이미 샀어, 하는 분들의 피해까지 지금 고려할 상황은 아니죠.

▷이정수 : 네네.

김어준 : , 그러니까 일단 이익,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땅값이 상승해서 혹은 이미 땅을 사서 있게 되는 손익은 있을 있는데 그게 아니라 양평군민 전체로 보자면 이렇게 변경되면 손해라는 아니에요.

 

 

 

▷이정수 : .

김어준 : 애초부터 손해였으니까 이쪽은 생각 했겠죠.

▷이정수 : . (웃음)

김어준 : 처음부터. 양평 관련해서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처음 제보하신 분도 우리 보좌관님이시라면서요.

▷이정수 : 어떤 부분을,

김어준 : 양평 관련해서 공흥지구에 특혜가 있었다.

▷이정수 : , 네네.

김어준 : 이거 제보도 알고 봤더니 우리 보좌관님이 했다는 아닙니까?

▷이정수 : 네네. 공흥지구가 이제 거론이 되고 이제 대선 전에 한참 이슈가 됐을 그때 이제 제가 이제 정책비서관으로 군청이 있었고요. 내용에 대해서 너무 이제 공무원 분들부터 해서 정말 힘들게 대처를 하기도 하고 정작 피해 받는 분들은 공무원 분들이고. 이런 거를 보면서 ,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선 과정이 끝나고 지방 선거가 진행되는 도중에 김선교 의원이 이제 국민의힘 예비 후보였죠. 이제 후보의 개소식에 가서 발언한 영상을 보게 되면 저는 처음에는 기존에 있는 민선 7 정동윤 군수를 이렇게 비방하면서 이렇게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그래서 제가 그때는 그냥 보고 아이, 씁쓸한 마음으로 그냥 넘어갔었어요. 근데 지방 선거가 끝나고 나서 다시 한번 영상을 제가 접하게 됐는데, 유튜브에 남아 있습니다, 근데 영상을 보게 되니까 , 이런 자백을 하는 발언을 하셨던 부분이 있던 건데.

김어준 : 어떤 의미의 자백이라는 겁니까?

▷이정수 : 그러니까 이제,

김어준 : 여기까지만 듣고 끝내야 되겠는데.

▷이정수 : . 이거 많이 공개가 가지고 유튜브로 보시면 많이 나와 있을 텐데요. 그러니까 공흥지구 관련돼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제 장모님에 대해서 이렇게 내가 허가 내줬고 내일 점심 먹으러 가고 그래서 이제,

김어준 : , 이야기요.

▷이정수 : 나한테 어려워한, 미안해한다, 이런 얘기죠. 그러니까,

김어준 : 그러니까 그때 대통령.

▷이정수 : . 그거를 자백하는 그런 영상이 보여서.

김어준 : 대통령에 대해서 내가 그때 공흥지구 관련해서 허가 내줬지.

▷이정수 : .

김어준 : 내가 지자체장으로서. 얘기를 자기 입으로 했던,

▷이정수 : 관계가 그럴 수밖에 없는 관계고요. 지청장이 이제 어려워할 있는,

김어준 : 그렇죠. 여주지청장이었으니까 당시에.

▷이정수 : 네네. 영상이었고.

김어준 : 얘기요?

▷이정수 : 그때만 해도 이제 대통령이 되신다는 몰랐을 거죠.

김어준 : , 이정수 양평군수 정책비서관 그리고 김경철 양평시민단체연대회의, 너무 깁니다. (웃음) 운영위원장 모시고 이상한 점들을 짚어봤는데 이게 금방 끝날 같지가 않아요, . 나오실 같은데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수 : , 감사합니다.

◉김경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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