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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I 기자에게 짜증내는 대구시장 권영진
코로나19 환자가 대구에서만 6천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그사이 방역 허점과 신천지에 대해 대구시가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대구시장에게 책임을 묻는 여론이 있는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런 여론에 대해 격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코로나19 책임 = 신천지 = 대구 = 권영진 대구시장이라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사악한 음모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도 마음껏 덤벼라 당당하게 맞서줄께.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몸이다."
브리핑 자리에서 격정을 쏟아낸 권 시장은 앞으로 더 이상은 신천지 관련 의혹 제기에 해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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