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나경원 보고하러 와 동의 어렵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나경원 전 의원의 '헝가리식 대출 탕감' 저출산 대책 아이디어와 관련, "나 전 의원에게 '동의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10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신년 만찬 간담회에서 '나 전 의원의 생각에 대해 만류했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국토교통부에서 이미 발표된 안을 봤을 때 이 안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