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맨몸 마라톤대회' 1일 대전에서 3년만에 재개된 맨몸 마라톤 대회가 전국서 모인 건각들의 호응속에 이색축제로 명성을 이어갔다. 2023년 새해 첫날인 이날 충청권 향토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2023 대전맨몸마라톤대회’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을 건너뛰고 3년 만에 열린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는 맥키스컴퍼니가 준비한 새해맞이 행사로 대전 갑천변 7㎞를 맨몸으로 달리는 축제다. 2016년 첫 대회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건각들이 몰리며 대표적인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에는 선착순 참가신청을 마친 2023명과 가족 등 전국에서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전시청마라톤동호회 등 전국의 마라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