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중보건의 협회장 "중국발 입국자 EU차원 입국규제 해야" 독일 공중보건의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도입하는 등 입국 규제를 통한 보호조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한네스 니센 독일 연방 공중보건의 협회장은 3일(현지시간) 풍케 미디어그룹에 "지금 중국에서와 같은 코로나19 감염의 폭발적 확산 와중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리라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유럽 전체에 단일한 보호 조처가 필요하다"면서 "중국발 입국자는 EU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출장자나 여행객을 포함해 다른 방문객에 모두 적용돼야 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