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서 71명 확진.. 26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앞둔 대전에서 25일에도 70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낮 44명에 이어 밤사이 27명이 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5명이 늘어, 지난 17일 태권도학원 원장부터 시작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7명이 됐다. 방역 당국이 태권도학원 내 10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에어컨에서 감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나왔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26명(금산 제외)으로 늘었다. 유성 대정동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난 14명이 됐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