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 순방에 민간인 신지연 동행, 문제 제기해 따질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간인인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아내 신지연씨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의 스페인 마드리드 순방에 동행한 것과 관련 "이 문제는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따져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지인을 쓰고, 동행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 의식이 없는 대통령 영부인의 문제는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상호 위원장은 "한 나라의 대통령 부인이 공식 수행원이 아닌 지인을 수행원으로 등록해 대동하며 공무를 봤다는 것은 국가 기강에 관한 문제"라며 "봉하마을 참배는 국가적 행사가 아니라고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