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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인터뷰] -전화연결 윤석열-안철수 전격 단일화.. 민주당 선대위의 입장은?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 김어준 :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를 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입장을 잠깐 들어봤는데 민주당 입장을 못 들어봤습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 우상호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자, 이 단일화를 예상은 못하셨죠? ▷ 우상호 : 막판에 뭐 하나 던지겄지, 이렇게 계속 주목하고 있었는데요. ▶ 김어준 : 네. ▷ 우상호 : 그 마지막 TV토론에 들어오냐, 안 들어오냐, 이게 이제 관건이다 봤는데 들어오길래 빨간 넥타이가 좀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시간이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새벽에 기습적으로 그렇게 합..

[인터뷰 제1공장] 윤석열·안철수, 새벽 전격 단일화.. 대선에 미칠 영향은?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 김어준 :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택수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저희가 새벽 3시경에 이 뉴스가 나왔잖아요. 단일화 속보. 그래서 제가 보통 3시 반~4시에 깨요. 뉴스가 있더라고요. 어제 준비한 코너 다 사라졌네? 그래서 여론조사 전문가에게 제가 3시 40분에 문자를 했는데 유일하게 답변하신 분이 이택수 대표입니다. ▷ 이택수 : 제가 깨 있었습니다. ▶ 김어준 : 잠을 안 주무신 거예요? 아니면, ▷ 이택수 : 제가 이제, ▶ 김어준 : 어떻게든 깼어요? ▷ 이택수 : 일어날 일이 있었는데 저도 뉴스를 보고. ▶ 김어준 : 다른 분들에게 연락하였으나 ..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는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가졌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두 후보는 밤새 공동선언문 성안을 거쳐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단일화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깜깜이 상태로 들어가는 가운데 두 후보가 사전투표(4∼5일) 직전 극적으로 단일화 타결을 최종적으로 이룰 경우 대선판을 흔드는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두 후보의 회동은 윤석열이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그간의 상세한 협상 일지를 공개한 뒤 사흘만에 이뤄진 것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안철수쪽에서 먼저 만남을 제안해와서 토론 뒤에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담판에 의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