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언제? 부처 폐지 논란에 휩싸인 여성가족부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업무보고에 나선다. 이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처 폐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날 김현숙 장관은 윤석열을 만나 업무보고를 한다. 새 정부 출범 후 각 부처의 업무보고는 흔한 절차이지만 해당 부처가 여성가족부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다. 윤석열은 대통령 선거(대선) 공약 중 하나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세웠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대표도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5월에 대표발의했다. 여성계를 중심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반대가 거세지만 정부 내 방침은 확고하다. 김현숙 장관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