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사적 채용' 해명 논란 초기 대통령실 구성은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인수위원회 시절 장제원 비서실장 주도로 이뤄졌습니다. 대선 캠프와 국민의힘 당직자, 국회 보좌진, 국회의원 추천 인사, 정부 부처 공무원 등 다양한 인물의 경력과 신원을 검증해 채용하게 됩니다. 논란이 된 9급 행정요원 우모 씨는 대선 캠프에서 후보 일정 선발대 역할을 하는 수행팀 팀원으로 운전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우 씨는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추천해 장 의원이 채용 작업을 했다는 사실이 이번에 알려졌죠. 대통령실 별정직 공무원 채용은 이렇게 일반 부처 공무원 채용과는 다르게 진행되는데요. 정권 출범 전에는 당선인 비서실 중심으로 하고 정권이 출범한 뒤에는 각 수석비서관이 전권을 갖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채용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