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이르면 8월 말부터 지급 소득 하위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이 이르면 8월 말부터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지원금 지급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26일 정부는 2차 추경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지원금 지급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최종 검토할 예정이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를 8월 중순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는 국민지원금 대상으로 소득 하위 80% 지급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회 논의를 거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지급 대상을 완화하며 결과적으로 소득 하위 88%까지 지급받게 됐다. 1인 가구는 연소득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