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부실 건설' 건설업자 구금 튀르키예 당국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지은 건설업자를 구금한 가운데 튀르키예의 엄격한 건축 규제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복수의 외신을 통해 쏟아지고 있다. 12일(한국시간) CNN은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통신을 인용해 정부 당국이 지난 6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지은 건설 책임자 다수를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아다나시 검찰은 규모 7.8의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수사를 통해 관련자 62명에게 구금을 명했다. 튀르키예 아다나에서 파괴된 건물을 지은 회사의 소유주인 하산 알파르귄은 11일(현지시간) 사이프러스 니코시아에서 구금됐다.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붕괴한 고층 고급 아파트 블록인 '뢰네산스 레지던스' 계약자인 메흐메트 야사르 코슈쿤도 11일 체포됐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