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국발 입국자 유럽연합 공동대응 촉구 프랑스가 중국에서 온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면서 유럽연합(EU) 차원에서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EU 회원국들이 자국과 동일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 회원국 간 국경 이동이 자유로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프랑수아 브룬 보건부 장관은 클레망 본 교통담당장관과 함께 수도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새로운 방역 조치가 시행되는 과정을 시찰하면서 "EU 전역에서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1일부터 중국에서 출발해 프랑스 공항에 도착한 승객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시작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