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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아르테미스 협정’ 체결& 한국형 GPS 개발 협력 의미와 전망은?

메디아 2021. 5. 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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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4공장]

한·미 정상, ‘아르테미스 협정’ 체결

& 한국형 GPS 개발 협력 의미와 전망은?

- 용홍택 과기부 제1차관 

 

▶ 김어준 : 한미 정상회담 성과 짚어 보는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우주항공 분야 짚어 보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용홍택 제1차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용홍택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우주항공 분야에도 결과가 있는데 보도는 거의 없습니다. 기자들이 관심이 잘 없는 것 같은데 저는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차관님을 모셨는데. 우선 아르테미스 약정. 이것 사인하게 될 것이라고 그때는 발표했고 사인했죠, 이제. 

 

▷ 용홍택 : 그렇습니다. 사인을 해서 지금 오늘 아침 7시부터 공개가 됐습니다. 

 

▶ 김어준 : 따끈따끈한 뉴스거든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NASA하고 사인한 것이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우선 아르테미스 약정이라는 게 뭔지 소개해 주십시오. 

 

▷ 용홍택 : 먼저 아르테미스 약정,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기 전에 그 프로젝트 배경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이 2024년까지 다시 한번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는 그런.

 

▶ 김어준 : 아폴로 이후 한 50년 만이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런 우주 계획인데 아시다시피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었던 게 암스트롱, 아폴로 11호 모두 기억을 할 것입니다. 미국이 1969년에 아폴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총 여섯 차례에 걸쳐서 사람을 달에 보내고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중단을 하게 되죠. 그러다가 2017년에 아폴로의 쌍둥이 누나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라는,

 

▶ 김어준 : 그러니까 아폴로는 남성을 의미했고 이번에는 50년 만에 재개하니까 여성, 달을 지키는 여성을 의미하는 아르테미스를 이름으로, 프로젝트명으로. 

 

▷ 용홍택 : 그렇습니다. 달의 여성. 그런데 아르테미스 이름을 붙인 건 이번 프로젝트에 여성 우주인이 처음으로 달에 간다는 그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달의 여신을 상징하는 아르테미스라는 이름으로 해서 여성 우주인이 달에 간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 김어준 : 2028년인가 그때까지는 달에 기지를 설치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 계획이죠.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르테미스 약정은 이런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기에 참여하는 참여국들이 지켜야 될 가이드라인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이게 제 기억으로는, 제가 우주 탐사에 관심이 많아서. 아르테미스 약정이 시작된 건 2010년이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십몇 년 전에 우주개발 선진국들끼리 자기들끼리 사인한 거예요. 그렇죠? 거기에 우리가 열 번째로 11년 지나서 낀 거죠.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가 했고 그다음에 저희도 하게 된 겁니다. 

 

▶ 김어준 : 그전에 호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영국 이런 나라들끼리 자기들끼리 사인했는데, 10년 전에. 이번에 우리가 거기에 합류하게 된 것이고. 혹시 이 루머는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여기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가 안 됐던 것은 일본이 우리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해 왔기 때문이라는 하는 루머를 제가 들은 적이 있어요. 

 

▷ 용홍택 :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그 부분은 물밑에서는 그런 작업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들의 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통해서는 그런 내용은 접한 바가 없습니다. 

 

▶ 김어준 : 공식적인 외교 채널로 그걸 알려 줄 리가 있나요. 그럼 그건 제가 다른 경로를 통해서 확인해 보기로 하고. 그래서 여기 합류했다는 것은 미국이 이제 유인 탐사선 달에 50년 만에 보내는데 그 프로젝트 일부 역할을 우리가 담당하게 된다는 것 아닙니까?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어떤 부분을 담당하게 될까요? 

 

▷ 용홍택 : 이제 일단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우주 개발, 그다음에 우주 활용 이런 걸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 또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런 달 탐사를 발판으로 삼아서 화성으로, 화성을 포함한 심우주 탐사로 도약하겠다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24 달 우주인, 그다음에 28 달 유인 기지 이렇게 한 다음에 화성, 혜성, 소행성 이렇게 가게 되는데 24년에 달에 우주인을 보낼 때 저희들이 협력 관계가 있고 또 28년 달 유인 기지 건설하는데 협력 관계가 있는데 당장 지금 내년 같은 경우 저희들이 달 궤도선을 8월 달에 발사를,

 

▶ 김어준 : 우리 자체적으로 하는 거잖아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는데 이 달 궤도선이 24년도 달 탐사선하고 좀 관계가 있는 게 달 궤도선은 카메라와 같은 과학 장비를 한 6개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 5개는 지금 항공우주연구원, 그다음에 천문연에서 국내에서 개발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1개가 NASA에서 개발하는 섀도우캠이라는 카메라입니다. 

 

▶ 김어준 : 아, NASA가 개발한 카메라를 우리 탐사선에 싣게 돼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섀도우캠의 역할이 24년에 달 유인선이 가게 되면 어느 지점에 착지를 해야 될지 그 착지를 탐색하는 그런 역할을 맡게 됩니다. 

 

▶ 김어준 : 그러면 이 아르테미스하고 상관없이 우리가 내년에, 이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달 궤도선을 발사를 해요, 우리가 자체적으로.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달 궤도선을 발사하는데 거기에 섀도우캠이라는 카메라가 실리는데 이건 NASA가 개발한 것이고 이걸로 달 지형을 탐색해서 어디에 착륙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이게 이것하고 연결이 되겠네요, 뭔가.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내년 발사 예정인 달 탐사선은 우리한테는 처음 발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도 지금 우리가 내년에 발사할 달 궤도선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카메라가 실려 있기 때문에. 그래서 미국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아르테미스 계획의 유인 달 탐사선 착륙 후보지를 이 카메라로 검색하게 될 테니 그러니 연결되어 있는 것이네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이게 말씀 나누다 보니까 제가 평상시에 궁금했던 건데 미국 쪽의 사인 주체는 NASA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는 NASA의 카운터파트너가 우주항공연구원이 돼야 될 것만 같은데 우리 우주항공연구원이 독립 관청이 못 됐잖아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래서 우주청을 만들자는 이야기 계속 해 왔는데 주무부서가 과기부 아닙니까? 

 

▷ 용홍택 : 네. 

 

▶ 김어준 : 이건 어떻게 되고 있나요? 

 

▷ 용홍택 : 지금까지 좀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됐고 또 현장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NASA는 미국 국가기관입니다. 신분도 공무원 신분이고요. 그래서 카운터파트너가 우리나라 국가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되었던 거고. 항공우주연구원은 민간, 

 

▶ 김어준 : 연구 기관이잖아요. 

 

▷ 용홍택 : 연구 기관이죠. 그러다 보니까 카운터파트너가 안 된 거죠. 그래서 항우연을 포함한 우주 관련된 그런 기관을 묶어서 우주청을 만들자, 이런 제안은 계속되고 있는데.

 

▶ 김어준 : 그럴 때 되지 않았나요?

 

▷ 용홍택 : 지금 저희들 입장은 지금 과기정통부에 우주 관련된 부서가 1과 반 정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일단 우주국으로 좀 키워서 그 역할을 확대한 다음에 이걸 브릿지로 삼아서 우주청 이 부분도 좀 생각하는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어준 : 두 개를 동시에 하면 안 됩니까? 자, 이건 이제 차관님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데 이렇게 달도 보내고 우리가 발사체도 올해 11월 달에 자체 발사를 하고 하니까 우주청 나올 때가 된 것 같아서. 이 사안은 따로 시간을 마련해서 다시 여쭤보기로 하고요. 아르테미스는 그런 겁니다. 그래서 달에 사람 보내고 달에 기지 건설하는 국제 프로젝트가 있는데 거기 우리가 참여하게 됐다. 열 번째로. 그 사인을 오늘 했다는 거죠?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NASA 국장하고 과기부 장관님이 사인했겠네요. 

 

▷ 용홍택 : NASA 청장. 

 

▶ 김어준 : 알겠습니다. 

 

▷ 용홍택 : 사인이 오늘 한 건 아니고요. 과기부 장관이 영상으로 사인을 해서 그걸 녹화하고 동시에 오늘 7시에 발표를 한 겁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이것도 거의 보도가 안 돼서 이런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데 KPS. 이게 이제 GPS의 한국 버전인 거잖아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GPS가 미국의 위성항법시스템이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걸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미국만의 것인데 그걸 전 세계에서 받아 쓰는 것 아닙니까? 

 

▷ 용홍택 : 그렇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 이것부터 좀 알아보죠. 위성항법시스템은 여러 개의 위성을 활용해서 위치 포지셔닝, 그다음에 항법 내비게이션, 시각 타이밍 이 정보를 제공하는 그런 시스템을 말을 합니다. 

 

▶ 김어준 : 우리 자동차에 내비게이션이 이거 받아서 하는 거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건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이렇게 해서 이걸 미국에서 만든 거고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우리도 한국형 GPS, KPS를 만들겠다. 

 

▶ 김어준 : 이게 그런데 왜 따로 필요한 겁니까? 그것부터 설명해 주십시오. 만드는 건 좋은데. 

 

▷ 용홍택 : 전적으로 GPS만 의지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고 그다음에, 

 

▶ 김어준 : 남의 나라 시스템을 이용하는 거잖아요, 한마디로.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러시아라든가 또 유럽, 중국, 인도, 일본은 다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위성의 선진국들은 이미 갖추고 있고 우리나라 수준이다 그러면 이제는 KPS 우리나라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출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김어준 : GPS가 전 세계 딱 단일 규격인 줄 알지만 선진국들은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거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 정보를 받아서 결국 자율주행도 하는 것 아닙니까? 

 

▷ 용홍택 : 그렇습니다. 자율주행도 하고, 그다음에 이게 비행기부터 인공위성까지 그 범위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다음에 GPS가 실제 우주산업의 핵심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상당히 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김어준 : 일상에도 지대한 영향이 있고. 내비게이션 없으면 요새 운전 어떻게 합니까?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리고 거기서부터 자율주행, 우주산업까지 사실은 이 위성항법시스템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여태 미국 것만 쓰다가. 다른 나라들은 말씀하신 유럽이나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 같은 경우는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운영 중이고. 우리는 이걸 우리가 지금 해 보겠다는 거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미국과 이 협력을 하는 이유는 뭡니까? 

 

▷ 용홍택 : 일단 첫 번째는 기술적인 난이도 문제인데요. 우리나라가 그동안 우주 부분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위성 같은 경우는 거의 세계적인 수준에 도약을 했고. 

 

▶ 김어준 : 위성 기술의. 

 

▷ 용홍택 : 네. 발사체 같은 경우는 우리 자율 기술로 해서 금년 10월에 누리호가 발사를 하게 되고.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는데 그동안 지구 관측 위성 이쪽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했었는데. 

 

▶ 김어준 : 우리는 카메라로 관측하는 걸 주로 했는데.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런데 위성항법시스템은 여러 개의 위성이 동시에 움직이는 그런 고난도 기술인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한 그런 것이기 때문에 이 기술적인 난이도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는 미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내비게이션을 썼는데 지금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같은 경우는 정확하게 골목을 들어가도 위치를 잡아 주는데. 오랜 세월 개발된 거라. KPS는 처음에 막 100m 차이가 나고 그러면 안 되니까 그 격차를 빠른 시간 내에 줄이기 위해서 기술 협력이 필요하다.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호환성. 호환성의 측면이 있는데 GPS가 호환성을 갖추게 되면 우리나라 상공에는 GPS도 있고 KPS도 있고 이렇게 되겠죠. 그럼 위성 숫자가 기존에 있었던 GPS에 비해서 위성 숫자가 늘어나야 되겠죠. 그럼 위성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위성 숫자에 비례해서 정확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KPS를 도입하게 되면 그 정확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호환성이 좀 필요합니다. 

 

▶ 김어준 : 기술도 이전받고 호환되는 측면에서도 미국과 협력이 필요하다.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사실 GPS도 쓰고 KPS도 써야 되니까 서로 전환할 때 호환돼야 되겠죠.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미 다 GPS 시스템하에 모든 게 개발되어 있으니까. 

 

▷ 용홍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런 측면에서 미국과 협력이 필요하다.

 

▷ 용홍택 : 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이거 돈 많이 들겠네요. 

 

▷ 용홍택 : 예산은 기본적으로 한 3조 후반 정도 생각하는데. 어떻게 좀 예상보다 많다고 생각하세요? 

 

▶ 김어준 : 모릅니다. 그런 건 잘 모르겠고 하여튼 돈이 많이 들 것 같다. 위성도 많이 쏘아 올려야 되니까.

 

▷ 용홍택 : 지금 금년 10월에 발사될 누리호, 이걸 10년 동안 저희들이 자체 개발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금년 10월에 발사를 하게 되는데 이 누리호를 10년 동안 우리 자체적으로 개발한 예산이 2조 정도 됩니다. 

 

▶ 김어준 : 아, 그 정도 돈이 들어갔구나. 그럼 더 들어가야 되는 거군요.

 

▷ 용홍택 :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건 여러 위성을 발사를 하고 운영하는 그런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한 3조 후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큰 대형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경제성이 있느냐, 기술적인 성공 가능성이 있느냐 그런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됩니다.

 

▶ 김어준 : 이미 하고 있죠. 

 

▷ 용홍택 : 예. 지금 하고 있어서 6월 중순 되면 그 결과가 나올 텐데 그 결과가 나오면 그때는 정확한 사업 예산 규모가 공개가 될 겁니다. 

 

▶ 김어준 : 그때 다시 모셔야 되겠네요. 그때는 우주청 관련된 이야기를 좀 자세히 해 보죠.

 

▷ 용홍택 : 좀 준비를 하겠습니다. 

 

▶ 김어준 :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우주항공 연구하시는 분들의 숙원이더라고요. 

 

▷ 용홍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과기부에서 잘 안 해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용홍택 : 아, 그래요? 

 

▶ 김어준 :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과기부의 용홍택 제1차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용홍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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