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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위민 공식계정에서 인종차별 게시물 게시
유벤투스 위민 공식 채널은 6일(한국 시간) 선수 1명이 베트남 전통 모자를 연상케 하는 콘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눈을 찢는 사진을 올렸다. 눈을 찢는 이모티콘도 함께 있었다.
당연히 이 글은 도마 위에 올랐고, 네티즌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유벤투스 위민은 약 25분 만에 게시글을 삭제했고, 사과했다.
유벤투스는 “논쟁을 일으킬 생각도, 인종차별을 할 생각도 전혀 없었다. 게시물로 인해 누군가가 불편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 유벤투스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비판은 이어졌고,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구단은 여자팀 트윗에 관해 사과한다.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줬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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