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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1주 만에 급락.. 여야 대선주자 지지율 변화는?

메디아 2021. 8.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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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곱매치]

윤석열 지지율 1주 만에 급락..

여야 대선주자 지지율 변화는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박시영 대표 (윈지코리아

  

▶ 김어준 한 주간 여론 동향 종합적으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윈지코리아 박시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 박시영 반갑습니다

  

▷ 이택수 안녕하세요

  

▶ 김어준 매주 비슷한 얘기만 하다가 여론이 좀 크게 움직였어요

  

◐ 박시영 

  

▶ 김어준 본인들 실력이 좀 나와야 될 텐데윤석열 예비후보가 입당하면서 이제 입당 컨벤션효과를 누리는 여론조사가 초기에는 나왔는데 그 주에 연속으로 몇 개 설화가 있는 바람에 그 효과가 일주일 만에 다 상쇄되고 이제 하락 국면에 들어섰다대체로 이런 분위기죠

  

◐ 박시영 그렇습니다입당 효과컨벤션효과는 일주일짜리였다이게 드러나는 등 열기가 좀 빨리 식고 있습니다그런데 이게 이제 이렇게 바라봐야 합니다정치 문법여의도 문법에 익숙지 않아서 말실수가 있는 것 아니냐그렇게 만약에 보여진다면 그것은 그나마 고칠 수가 있기 때문에 다행인데 이것이 세계관세계를 사회를 바라보는 어떤 시각즉 철학의 문제라면 이건 좀 심각하다왜냐하면 그것은 누가 옆에서 대신 해 줄 수가 없거든요앞으로 이제 여러 인터뷰할 때마다 옆에서 지켜보는 참모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불안불안할 수밖에

  

▶ 김어준 인터뷰를 안 하는 방법이 있죠그런 경우에 아예

  

 

◐ 박시영 그런데 토론회 같은 게 이제 잡힐 테니까

  

▶ 김어준 토론회가 문제예요

  

◐ 박시영 그렇습니다그래서 굉장히 좀 어려운 국면에

  

▶ 김어준 토론회 그래서 예비후보 간에 토론회는 참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 박시영 그렇게 되면 더 지도부하고 관계가 편치 않지 않을까요그럼 이준석 대표가 가만 있겠습니까

  

▶ 김어준 이택수 대표 이제 이런 이야기를 잘 주워듣는 대표님이신데

  

◐ 박시영 주워듣다는 표현은 좀

  

▶ 김어준 주워듣는다기보다는 취합한다어떤 상황이에요

  

▷ 이택수 어제도 이제 한 방송에서 방송 대기 중에

  

▶ 김어준 그러니까 그런 자리에서 잘 들으시잖아

  

▷ 이택수 국민의힘 고위관계자로부터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튼 경선준비위원회 역할 규정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와 후보들 간에 이견이 명확하게 지금 있는 것이고

  

▶ 김어준 어떻게 갈리는 겁니까

  

 

▷ 이택수 뭐 경선준비위원회는 지난번 논란이 됐던 그런 행사 있잖아요그 행사를

  

▶ 김어준 다 후보들 참석해라기본적으로

  

▷ 이택수 그런데 그럴 권한이 없다라는 것이 후보 측의 입장이고뭐 또 이제 같은 지도부에 있는 최고위원을 일부의 입장인데 토론도 마찬가지입니다토론도 굳이 할 필요 있겠느냐라는 것이 후보들의 입장이고

  

◐ 박시영 후보들입니까아니면 후보

  

▶ 김어준 몇몇 후보겠죠

  

◐ 박시영 윤석열 후보하고 최재형 후보 측인가요

  

▷ 이택수 그렇죠이제 새로 이제 일종의 신입사원들

  

▶ 김어준 신입사원들윤석열 예비후보겠죠주로왜냐하면

  

◐ 박시영 최재형 후보도 조금 걱정은 될 겁니다요즘에 지난 인터뷰에서 답변을 잘 준비가 안 되어있다이런 말들을 거듭 했기 때문에

  

▶ 김어준 그런데 최재형 후보는 최근에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고갈등설이 부담스러웠는지그런데 이제 윤석열 예비후보 측에서는 여전히 이제 각을 세우는 것 아닙니까참석 안 할 수도 있는 것 아니에요그런데 1위가 참석 안 하는 예비후보 토론회라는 게 이게

  

◐ 박시영 그럼 경선에 지장이 있죠흥행이 안 되죠

  

▶ 김어준 흥행이 안 되지만 그러려면 왜 입당했냐부터 시작해 가지고 당 지도부의 갈등설이라든가 엄청 기사가 날 텐데 그 마이너스하고토론회에 정작 들어가서 모두 다 이제 윤석열을 타깃으로 할 텐데 그때 입을 마이너스를 비교하겠죠

  

◐ 박시영 그런데 저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어떤 국민적인 지지율이 약간 빠지는 것이 불안하다준비 안 되어있다이런 부분이거든요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식이든 해소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쉽지가 않거든요때문에 피한다고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김어준 그거야 캠프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죠

  

▷ 이택수 특히 이제 지난주에 중도층도 빠졌지만 보수층도 하락을 했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에서 5일 자체 조사한 내용이고요.

  

▶ 김어준 한국갤럽이 이렇게 많이 빠지는 경우가 드문데

  

▷ 이택수 가장 많이 빠지는

  

◐ 박시영 이게 오픈 문항이지 않습니까자유 응답으로

  

▷ 이택수 : 6%p가 빠졌는데 보수층에서도 빠지고그다음에 50대에서 특히 많이 빠졌고 부산울산경남에서 또 10.5%p 빠졌는데 이 자세하게 이제 내용을 보시면 지난주에 부정식품 논란이 있었고요그다음 후쿠시마 원전 논란중도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논란이었죠그다음에 부마항쟁 논란은 부산울산경남 이쪽에 좀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

  

▶ 김어준 그렇죠그것도 모르냐는

  

▷ 이택수 또 이한열 열사를 가장 또 기억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50대에서 영향을 많이 미친 것 같습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6, 7일 조사한 내용여기에서는 4%p 빠졌고요또 PNR리서치가 영남일보 의뢰로 7일 날 조사한 것여기서는 2%p 빠졌습니다각각 조사 방식은 다르지만 트렌드는 다 비슷하게 윤석열 후보의 소폭 내지 중폭 하락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김어준 이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는 사실은 대선에 사실은 출마선언을 했던 3월 정치선언 이후로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어요

  

◐ 박시영 

  

▶ 김어준 그 윤석열 예비후보가

  

▷ 이택수 자동응답 방식에서는 대체로 윤석열 후보가 1위였죠

  

▶ 김어준 처음으로 이번 주에 1위를 아주 소수점 차이긴 하지만 어쨌든 굳이 따지자면 소수점 단위에서는 단위에서 밀려서 1위를 내줬거든요처음 있는 일이니까 하락 국면은 분명한 거죠갤럽도 이 정도 진폭이면 굉장히 갤럽은 1%, 2% 움직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은데

  

◐ 박시영 그러니까 갤럽 후보자 이름을 거명하지 않거든요자유 응답 방식이기 때문에 6%p 빠졌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이택수 사실 이제 보수층의 하락은 결국 이준석 당대표하고의 갈등이런 부분들 영향을 또 미친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하고 마냥 또 척을 각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뭐 지금 돌고래 멸치 논란까지 확장이 됐는데 계속 거리를 두다가는 당대표하고의 갈등 때문에 보수층의 지지율이 빠질 수 있고지금 보수 진영만 보면 유승민원희룡이런 당내 주자들의 지지율이 소폭씩 오르고 있거든요그래서 뭐 토론이라든지 이런 걸 또 마냥 피할 수는 입장이라서 조금

  

◐ 박시영 어제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지금 당장 대선 치르면 야권이 한 5%p 진다특히 20, 30대가 중요한데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그 얘기는 본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대선 국면에서이 얘기를 한 것

  

▶ 김어준 그렇죠본인이 20, 30대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니 나를 무시하지 말라는 얘기죠

  

◐ 박시영 윤석열 전 총장이 나한테 잘 보여야 한다이 얘기입니다

  

▶ 김어준 그 얘기죠

  

▷ 이택수 실제 30대에서도 좀 빠졌고요또 30대의 부모 세대인 50대에서도 빠졌고여러 가지로 지금 윤석열 캠프에서는 어려운 상황이 된 거고요그래서

  

▶ 김어준 이게 이제 지속될지 아닐지는 이제 왜냐하면 이번 주 지금 현재까지는 특별하게 설화라는 게 없잖아요

  

◐ 박시영 그렇습니다

  

▶ 김어준 지난주에 비하자면그래서 이 추세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다시 반등할 수도 있긴 한데소폭이라도그런데 주목할 지점은 이렇게 빠지면 홍준표 또는 최재형 후보가 빠진 표를 가져갈 거라고들 전망했는데 유승민원희룡 후보들이 고대로 가져간 건지 아니면 본인들의 언론 노출이 늘어나면서 올라간 건진 모르겠는데 그 두 분의 상승세가 있습니다

  

▷ 이택수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과 원희룡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지금 뭐 돌고래 멸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분이 원희룡 후보고요또 이재명 지사의 도지사 사퇴 논란과 관련해서도 또 원희룡 후보가 지금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에

  

 

▶ 김어준 언론 인터뷰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가지고

  

▷ 이택수 그래서 지금 당내 주자들 홍준표유승민원희룡이분들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기 시작을 했고최재형 후보도 이제 상승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의 낙폭이 사실 적지 않았는데 그걸 다 흡수하지 못했다라는 점이 출마선언을 지난주 수요일 날 한 후보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죠

  

▶ 김어준 그러면 워낙 다이나믹해서 야권부터 짚어봤는데 여권을 짚어보겠습니다여권은 추세 변화가 크진 않아요아직은본격적으로 경선본 경선이 시작됐는데 올림픽 기간에 시작해 가지고 주목을 못 받았고 이제 다음 주부터가 이제 본격적으로 눈에 띄겠죠

  

◐ 박시영 지난주에 눈길을 끈 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한 조사였는데요호감도 조사를 했었습니다그런데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 방식으로 호감도 평가를 했는데 이재명이낙연 후보에 비해서 윤석열최재형 후보가 비호감도가 좀 더 낮더라양호하다

  

▶ 김어준 좋다는 의미입니까

  

◐ 박시영 큰 차이는 없었지만그리고 비호감도가 민주당 후보들이 56.5, 57.1 상당히 이제 높게 나오는데 이것은 네거티브전이 좀 격화된 어떤 폐해가 아니냐

  

▶ 김어준 한 달 가까이 두 후보 관련해서 좋은 뉴스 나온 적이 없죠

  

◐ 박시영 그러면서 그리고 또 한 가지 민주당 지지층 내 두 후보의 호감도 조사를 했더니 호감도가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도 60% 내외에 머물고 있어서 결국 이런 것들이 이재명 지사가 일요일 날 네거티브 중단 선언을 한 배경 중의 하나가 아닌가이렇게 좀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김어준 그러니까요지금 한 한 달 이상 됐죠한 달 반 가까이 이제 예비경선 시작하면서 이재명 이낙연이낙연 이재명 두 후보 관련해서 좋은 뉴스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서로가 서로에 대해 이제 공격하는 기사밖에 없다 보니까 경선 과정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긴 합니다마는 비호감도가 굉장히 높아졌어요원래는 그 이전의 조사로는 일반적으로 윤석열 예비후보의 비호감도가 항상 순위권이었는데가장 높았는데 지금은 이제 모르겠어요지금 조사하면 또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 이택수 그래서 2007년 대선 MB하고 박근혜 두 후보가 네거티브 아주 심했을 때 결국에는 본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런 부분들이그리고 퇴임 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굉장히 후유증이 길어질 수 있는 대목이고또 이 내전이 심해지면 전체 민주당의 파이민주당 지지율도 지금 소폭 KSOI나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조금 하락 국면이거든요. 2주 연속 하락했었는데 뭐 대통령 지지율민주당 지지율 다 파이를 줄이는 그런 효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경쟁을 하더라도 너무 감정적인 그런

  

▶ 김어준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 이택수 안 되어야 되겠다이런 지표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 박시영 여권 내 후보들 적합도 지지도 조사를 보면요특징이 뭐냐면 이재명 지사가 앞서고는 있습니다그런데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 간에 격차가 대개 대부분 조사에서 10% 초반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전체 지지도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만 참여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층도 다 함께 응답하는 결과입니다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뭐냐면 민주당 경선 룰은 권리당원과 국민 선거인단 참여로 이루어지거든요그러면 대부분 민주당 지지 성향에 가까운 분들이 투표에 임한다는 얘기입니다그런 측면에서 전체의 지지도의 결과보다는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결과가 어떤 거냐이걸 좀 주목해봐야 하는데

  

▶ 김어준 그래서 이제 이재명 지사가 50%를 넘기느냐안 넘기느냐왜냐하면 50%를 넘는 거로 시작했다가 40%대로 떨어졌잖아요

  

◐ 박시영 그렇습니다그런데 다시 또 50% 정도를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그래서 두 후보 간 격차가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20%p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거든요그전에 한 15% 내외 정도로 좁혀졌었거든요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있었을 때는다시 좀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 김어준 이재명이낙연은 여권 지지자들의 지지 정도가 얼마냐이게 관건입니다그래야지 그게 이제 결선투표를 하느냐안 하느냐를 가늠하게 될 테니까 그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이택수박시영 두 대표였습니다감사합니다

  

▷ 이택수 감사합니다

  

◐ 박시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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