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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단협 마무리

메디아 2021. 9.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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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임단협 마무리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2021년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는 조인식을 개최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임단협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오다가 지난 3일 최종 타결했다. 

노사는 이날 합의서에서 노사 및 노노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노사 문화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사는 신규 물량 확보가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과제임을 함께 인식하고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여러 가지 이슈로 불안정한 생산 환경에도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수출을 위한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판매 차량을 생산 중인 XM3는 올해 6월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으며, 지난달까지 총 2만8천712대가 수출됐다. 

 

임단협 마무리 이후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는다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유럽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르노삼성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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