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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유력한 인수 후보가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메디아 2022. 5. 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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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유력한 인수 후보가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이날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고 13일 예비 인수자를 선정한다.

지난 4일 종료된 예비실사에는 인수의향서를 낸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엘비앤티(EL B&T)가 참여했다. 4곳 모두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전망이다.

 

매각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제안서에 적힌 인수 금액과 사업 계획 등을 토대로 먼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건부 계약을 우선 하더라도, 공개입찰에서 기존 인수후보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최종 인수자가 바뀔 수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본입찰을 실시한 뒤 최종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최종인수자와 투자계약를 체결한 뒤 그 다음달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쌍용차는 법률에 따라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난해 4월 15일을 기점으로 1년 6개월 안이 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이번 인수전에는 KG그룹과 쌍방울그룹, 두 곳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KG그룹은 자금력을 강점으로, 쌍방울은 고용승계를 강점으로 쌍용차에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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