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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윤석열 나토회의 참석' 비판

메디아 2022. 6. 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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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공장

중국, '윤석열 나토회의 참석비판.. 배경은?

"신냉전 유발해 양국 관계 악화될 

박종철 교수 (경상국립대

 

 

 

 

▶ 김어준 : 이번엔 중국에 관해  짚어보겠습니다경상국립대 박종철 교수님 오랜만에 모셨습니다안녕하십니까

 

▷ 박종철 :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우리 언론에 이제 글로벌타임즈 환구시보의 어떤 분위기 전달하면서 중국이 이제 분위기가  좋다이런 정도는 이제 국내 언론에 보도가 됐는데교수님  전화해보셨을  아니에요

 

▷ 박종철 : 

 

▶ 김어준 : 여러 군데

 

▷ 박종철 : 일단,

 

▶ 김어준 : 실제 분위기는 어때요

 

▷ 박종철 :  환구시보가 일단은  이렇게 아주 권위 있는 매체라고는  수가 없는데

 

▶ 김어준 :  수가 없죠

 

▷ 박종철 : 한국이 대가를 치를  있냐라는 질문에 대해서요이게 이제 이게 아주  중요한 신문일 수도 있지마는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굳이 대답을  필요가 없는데한덕수 총리께서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을 하셨는데

 

▶ 김어준 : 그건 격이  맞죠

 

▷ 박종철 : 격이 굉장히  맞는다 그렇게 과민반응하냐중국은 어쨌든 간에 절제하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 김어준 : 중국의 글로벌타임즈는 환구시보

 

▷ 박종철 : 

 

▶ 김어준 : 그러니까 이제 중국이 오피셜하게

 

▷ 박종철 : 국민일보에그렇죠

 

▶ 김어준 : 그렇죠오피셜하게 말하기 곤란한 것을 외주  가지고

 

▷ 박종철 : 그렇죠

 

▶ 김어준 : 외곽에서 때리는 건데그럼 우리도  정도 수준의 대응 하면 되는데우리 총리가 직접 응답했죠

 

▷ 박종철 : 그래서 아마 한국의 외교 안보가 집단적으로 토론을 하지 않거나 정보수집체계가  문제가 굉장히 있는것이 아니냐

 

▶ 김어준 : 중국에서

 

▷ 박종철 : 우리 측에서는 공식 반응을 하지 않고예를 들어서  정부 계열의 신문에서 이것을 비판하면서  밑에서 싸우는 일을 하면 되는데굳이 총리가 나서신 것이 조금 격이 맞지 않지 않느냐

 

▶ 김어준 : 이거 저도 공감합니다왜냐하면  글로벌타임즈가 이제 환구시보인데환구시보는 어떤 매체인지  알잖아요그러니까 우리하고 북한하고 뭔가 주고받을 때도 북한이 중앙지를 사용할 때도 있고여러 가지 단계를 사용하잖아요. 6, 7 정도 레벨에 맞게우리는  거기에 맞게 대응하거든요중국에서도 그런 단계를 조정해서 메시지를 냈는데우리는 총리가 나와 가지고 대응을 했으니까 격이  맞죠

 

▷ 박종철 : 이것도  도어스테핑하는 것의 굉장히  문제점이 한국에서도 나오고 있지 않느냐이렇게도 조금 보여지고 있습니다

 

▶ 김어준 : 레벨에 맞는 대응이 무너진  같아요저도

 

▷ 박종철 : 

 

▶ 김어준 : 중국에서도 그렇게 본다는 거죠지금

 

▷ 박종철 : 그렇죠 총리가 나오니까는요이제 한국이 뭔가에 말려들어간 것이 아니냐자기들이 의도하지 않은  비의도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느냐이런 식으로 지금 공식적인 것이 이렇게 토론이 되고 있고요 하나는

 

▶ 김어준 :  번째는 외교 안보에서 한국에서 통일된 어떤 대응 전략이 나오는  아니라

 

▷ 박종철 : 집단 토론이 되지 않고 있다

 

▶ 김어준 : 내부 토론이  되고 툭툭 튀어나오는  같다

 

▷ 박종철 : 

 

▶ 김어준 : 그렇게 하나

 

▷ 박종철 : 조율이  되고 있다그다음에 이제 전문가들이 많이 이렇게 토론을 하는  사이트들을 들어가 보니까는요 번째는 나토가 군사동맹인데

 

▶ 김어준 : 그렇죠

 

▷ 박종철 : 이제 대통령실에서 설명한 것은 경제 안보를 하러 갔다글로벌 공급망이나  반도체 문제를 하러 갔는데

 

▶ 김어준 : 원전 이야기도 하고

 

▷ 박종철 : 원전이라든가그래서 지금 아마 지금 나토에  정상들은 별로 관심이 그쪽 분야는 없고일단은 우크라이나전쟁입니다

 

▶ 김어준 : 아니그러니까  앞에 김준형 원장하고도 똑같은 얘기했는데중국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나토에 가서  경제 얘기를 한다고 의제를 발표하고 갔지이거 의아하겠죠

 

▷ 박종철 : 그런데 그러니까 그걸 대통령실에서 직접 

 

▶ 김어준 : 발표했으니까요

 

▷ 박종철 : 설명을 자세하게 한다는  자체도 이게 지금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거잖아요경제협력체에 가서  G7이라든가

 

▶ 김어준 : 그러니까

 

▷ 박종철 : G7에는 가시지 않는 상황이 됐는데그런 것에 대해서 상당히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어준 : 그거 우리도 똑같이 생각하는데우리도 이상한데 중국에선  이상하겠죠

 

▷ 박종철 : 이제 거기에서 이제 나온 내용 중에 하나가 이제  맥락을 읽어보면요중국을 넘어서서 탈중국을  가지고유럽 입구하겠다라는 건데

 

▶ 김어준 : 일본이 원래 원하던 건데

 

▷ 박종철 : 그렇죠그렇죠탈아입구가 원래 일본에서 나온 말인데이제 이게 문제가 되는  뭐냐면 한국이 주요 선진경제 국가 중에서요중간재가 중국에 가장 의존도가 높아요그런데 이게 중국을 넘어선다는 것이  장기적으로야 가능하겠지마는 현재  한국과 중국의 경제 의존 상황에서 봤을  이게 가능할지그런데  하나 문제가

 

▶ 김어준 :  방향으로  5, 10 지난 다음에

 

▷ 박종철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 결과가 나올  있는데지금은 어림도 없는데 이미 탈중국을 말해버린 거잖아요

 

▷ 박종철 : 그렇죠이게 예를 들어서  요소수 문제가 터졌을 

 

▶ 김어준 : 

 

▷ 박종철 :  한국 언론에는 크게 보도가  되고중국에서도 자기들이 자랑하진 않았지마는 중국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에 우선적으로 요소수를 공급하려고 했었다 당시가 이제 한국의 선거 과정이었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이런 문제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그런 상황이 오면 중국이 다시   한국을 돕겠느냐 일본이화이트리스트죠수출 규제했을  반도체 문제가 생겼을  중국이 전력을 다해 가지고 한국을 도왔는데중간재가 많은부분이 중국에서 나오는데 과연 다시   중국이 한국을 도울  있겠느냐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중국의 불만은 이해가 가요

 

▷ 박종철 :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정도 불만이야 우리도 중국에 대해서

 

▷ 박종철 : 그렇죠

 

▶ 김어준 :  하다 보면 불만을 가질  있고중국도 가질  있고서로 상대 국가에 대해서 불만인 지점이 있을  있는데비판의 포인트는 지금 말씀하시는   번째는 격이  맞는 대응을 하지하나 하고거기 군사동맹인데  거기가서  경제 얘기를 하고 있지정확하게 무슨 성격의  모임인지 알고  건가의아해하는 그리고 갑자기 탈중국을 얘기하니까 어떻게 갑자기 탈중국을 한다는 거지이것도 뜬금없다는 얘기인 건데

 

▷ 박종철 : 그래서 청와대아니 대통령실에서 이런 설명을 했고이제  번째는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이런조롱 같은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그러니까는 이게  이렇게 정부의 공식 사이트는 아니지마는 학자들이 주로 논의하는  한국판 젤렌스키가 되려고 하는가이런 식의 질문들이 많은데요

 

▶ 김어준 : 어떤 의미입니까

 

▷ 박종철 : 젤렌스키의 이미지가 굉장히 나쁩니다사실은중국에서는요

 

▶ 김어준 : 중국에선 나쁘겠죠

 

▷ 박종철 : 우리하곤  굉장히 이제 다른데젤렌스키 같은 경우에는 나토와 미국이 굉장히  젤런스키를 부추겼고그다음에 러시아도 전쟁이 일어나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에요그러니까는 대륙과 해양 사이에서  우크라이나가 강대국들이 이제 자기들의 이익을 최대한 뽑아먹으려고 하는데전쟁을 막아야 되는 지도자가 예를 들어서 단계적으로 이렇게유럽을 지향했어야 되는데급격하게 유럽을 지향을 했다그래 가지고 전쟁이 일어나서 국가적인 참화를 일으킨 지도자인데요 원인이 무엇이냐임기 초기에 굉장히 이제 부패 문제라든가 또는  다양한  소수민족 문제로 인해 가지고

 

▶ 김어준 : 인기가 급락했죠

 

▷ 박종철 : 그래서 이제 심지어 이제 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서방 접근특히 나토 접근을 했는데 이런 잘못한 판단을 했다그래서 비교를 하는 겁니다유사점이 무엇인가

 

▶ 김어준 : 전쟁을 피할 의무가 있는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사실은 강대국들의 놀음에 정확하게 놀아났다

 

▷ 박종철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 의미로 이제 부정적으로 본다

 

▷ 박종철 : 그래서 국제 사회의 안보 문제를 갖다가 정확하게 읽어내지를 못했다라는 점입니다이것에 대해서 이제 물론이제 중국 사람들은,

 

▶ 김어준 : 그런 비판 가능하죠

 

▷ 박종철 : 이런  글들을 쓰고 있는  같습니다

 

▶ 김어준 : 그런 비판 가능한데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도  소위 말해서 강대국의 장기말 역할 하고 있는  스스로 알고는 있는 걸까이런 식의 비판인 거네요

 

▷ 박종철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 취지의

 

▷ 박종철 : 지지율이 하락이 되고 있고 경제도 상당히 상황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내부적인 것들이 국내 내정이어렵기 때문에 이제  국제 무대로 나가서 환기시키려는 역할도 하나 있고 이제 지지율이 떨어지면 지도자들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특히 임기 말에 이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데임기 초에 일단은 국내 정치를 잊고 외국으로 나가는 그럼  이렇게 지도자들은 도파민이  솟는다고 하더라고요그런

 

▶ 김어준 :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박종철 :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이제 취임해서 해외 순방 가면 그때 자존감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왜냐하면 생전 처음일반인들은 겪을 일이 없잖아요대접을 받아도 맛있는 고기 먹는 거지아니면 뷔페를 먹는다든가비싸도  정도 수준이라면 이제 거기는 국가 의전이니까그런 국가 의전을 겪으면 내가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구나 하는  정신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 박종철 : 지금 이제  대통령께서 정치를 하신   1년이 되셨는데이제 초보 정치인들이 빠지는 이러한 덫에 빠진 것이 아닌가이랬을 경우 이제 대통령이 또는 이제 누군가는 모르겠지마는 이런 결정을 했을  이제 외교 안보의참모진들이 이거에 대해서 조율을 하고이게  이게 나토가 이런 성격이기 때문에 가셔야 됩니다 가셔야 됩니다

 

▶ 김어준 : 참모진이 그리로 인도하고 있다고 봅니다저는 거꾸로

 

▷ 박종철 : 이렇게 해야 되는데 노라고 하는 예스맨만 있는  아닌가까지도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중국 내에서

 

▷ 박종철 : 

 

▶ 김어준 : 3 입장에서  일이 이렇게 벌어지고 있을까

 

▷ 박종철 : 한국의 이제 국익에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이익이 되는  같지 않는데

 

▶ 김어준 : 그건 맞습니다저도 그건 100% 동의하는 

 

▷ 박종철 : 그러면 내부에서 다양한 토론이 있으면서 누가  것인가어떻게  것인가또는   것인가의 논쟁이있어야 되는데그런 과정이 지금 생략되고 있지 않은가라는 이제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강력한 대통령제의 문제점이렇게도 보고 있는  같습니다

 

▶ 김어준 : 그건  중국이  말은 아니죠강력한

 

▷ 박종철 : 아니그래도 자기들은 집단지도체제라고  가지고 지도부 내부에서는 자유롭게 토론을 한다라는 전제하에자기들은 이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 김어준 : 그것도 우리가 이야기하면 얼마든지 비판할  있는 이야기고강력한 지도체제 말하면 중국 이상이 있나요그런데 한국한테 무슨 도움이 되길래 이러지 의문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런 의문을 가지죠일본이 저러는  이해가가잖아요모두가  이해해요일본이  저러지에 대해서는 의문 다는 데가 없는데일본은 군사대국으로 가는구나 저렇게  가지고우리는 무슨 이득이 있다고 이러고 있는가이건 우리도 이해가  가고중국도 이해가  가니까

 

▷ 박종철 : 그러기 때문에 이제 내부적인 문제를 들고 있는  같습니다젤렌스키처럼 내부의 지지율을 제고하는 방법으로서 국민들의 눈을 외부로 돌린다

 

▶ 김어준 : 그런데 그러기에는 이건 이미 취임거의 취임하자마자 결정된 거예요그때는  지지율 상황이고 이런 상황이 아니니까 중국에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  같고그건

 

▷ 박종철 : 아니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다라고 하면  나토에 가든  가든 그렇게  문제는  됐겠지마는

 

▶ 김어준 : 그렇죠

 

▷ 박종철 : 지금  한국이

 

▶ 김어준 : 전쟁났는데

 

▷ 박종철 : 칼날 위에서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한쪽을 명확하게 선택을 해버렸거든요그리고   아시겠지만이번에 나토 회의에서 전략 개념으로서 중국을 반대하는 듯한

 

▶ 김어준 : 그렇죠

 

▷ 박종철 : 또는 구조적인 도전 요인이라고 했기 때문에

 

▶ 김어준 : 그러니까요

 

▷ 박종철 : 중국이 굉장히  분노했고유엔 장쥔 대사까지 나와 가지고 지금 성토를 하고 있는데 한국이 참여를 했습니다

 

▶ 김어준 : 아니그러니까 전쟁 중인 나라의 군사동맹회의에  갔느냐우리가 러시아하고 전쟁하지 않는데이거 하나있고중국 입장에서는 중국도 이제 잠재적인 타겟이라고 하니까혹은  자기들이 열받겠죠그건 이해 가는데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여야 이해를  텐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이니까 이제 한국은  그랬지이런 토론을 하고있다는  아닙니까

 

▷ 박종철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지지율이 떨어져서 그런가

 

▷ 박종철 : 그다음에 일본 문제가 조금 나오고 있는 거죠이제  이렇게  미국이 강력하게  다른 유인을 주면서 일본과 협력을 하도록 압박을 하고 있다 정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 김어준 : 강력한 유인 그게 뭐냐이거예요우리는 지금 모르겠어요이렇게 해서 우리가 얻는  뭔지강력한 미끼가뭐가 있었는지오늘 일단 1차로 중국 발언 짚어봤습니다박종철 교수였습니다감사합니다

 

▷ 박종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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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나토 회의 참석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인터뷰 제1공장] 윤석열, 나토 회의 참석 및 한미일 정상회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은? - 김준형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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