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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건희 전화해 8만주 매도”
지난 2일 공판에선 김건희가 주가조작 거래에 직접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정황이 제기됐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증인 신문 과정에서 검사가 직접 공개한 내용입니다.
증인은 바로 앞에서 본 투자자문사 임원 민아무개씨입니다.
미국에서 귀국해 구속 수감된 다음날 재판에 증인으로 불려나왔습니다.
김건희와 관련된 핵심적 내용은 2010년 11월1일 민씨와 또 다른 주가조작 선수 김아무개씨간에 오간 문자를 추궁하는 대목에서 나왔습니다.
선수 김씨가 ‘12시에 3300원에 8만주 때려달라’ ‘매도하라 하셈’ 문자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잇따라 민씨에게 보냈고, 그 7초 뒤 김 여사 명의 대신증권 계좌에서 정확히 8만주가 매도됐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8만주 매도 주문 자체를 다른 공범 누구도 아닌 김건희 자신이 직접 전화로 지시했다는 사실을 검사가 증인 신문 도중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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