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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편의점서 비상약 구매 2배 뛰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상비약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감기 유행이 겹치면서 편의점들이 물량 확보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GS25 감기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열제를 포함한 안전상비의약품은 78.1% 늘었다.
이마트24에서도 해열제 매출이 지난해 보다 119% 크게 뛰었다. CU 감기약 매출은 전년 대비 48.1% 늘었고, 세븐일레븐 상비약 매출은 60%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해열제 매출이 늘었다"며 "휴일이나 늦은 밤 약국이 열지 않을 때를 대비해 편의점에서 상비약·해열제를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재유행과 독감 환자가 발병하면서 정부도 비상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긴급 생산·수입 명령' 공고를 내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 고형제 품목을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했다. 또 18개 제약사에 긴급 생산·수입 명령을 내렸다.
편의점 업계는 품귀 현상에 대비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재고 확보를 위해 업체들에 요청하고 있으나 수량이 충분치 않다"며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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