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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정치구단주]이재명 검찰 재소환..정치적 파장은?▷박지원 / 전 국정원장

메디아 2023. 1. 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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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정치구단주]이재명 검찰 재소환..정치적 파장은?

▷박지원 / 전 국정원장

 

 

 

 

김어준 : 정치 구단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지원 : 안녕합니다.

김어준 : 안녕하십니까. 이제.

▷박지원 : 예, 김의겸 의원. 대단하신 분이에요. 말만 하면, 김건희 여사 말만 하면 고발당하는데. 개의치 않고 끝까지 하겠다는 거, 저런 국회의원이 민주당에 있다는 게 자랑입니다.

김어준 : 고발 많이 당했죠.

▷박지원 : 예

김어준 :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박지원 : 저도 고발당해 보면 참.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김어준 : 모르죠, 하하하. 고발당하면, 피곤합니다.

▷박지원 : 피곤한 것 뿐 아니라 경제적 손해가 얼마나 많습니까. 변호사비.

김어준 : 그렇죠. 네. 그러다 보니까, 이 고발을 진짜 문제가 있어서 라기보다는 입을 다물게 하는 목적으로 많이 쓰죠.

▷박지원 : 그렇죠. 뭐 저에게도, 민주당에 복당하지 마라. 그러면 기소 안 넣는다. 방송 나가지 마라. 그러면 처벌 안 당한다. 이런 얘기를 주위 분들이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이 권력에서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쪽하고 가까운 분들이 하시는 거예요.

김어준 : 그래요 그런 말을.

▷박지원 : 그렇지만 저는 DJ가 뭐라고 하셨습니까. 마지막에. 담벼락을 보고 욕이라도 해라. 그 심정으로 합니다. 고발 당하니까. 또, 요즘 실업잔데, 방송 출연도 제한해 버리고, 못 나가게 하니까. 수입도 줄고. 변호사비 모금 좀 해주세요.

김어준 : 그렇게 고소 고발을 당하면 입을 다무는 케이스가 있고, 더 떠드는 케이스가 있죠.

▷박지원 : 저는 더 떠듭니다. 저는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참지 않고 말한다.

김어준 : 참지 않고 말한다.

▷박지원 : 참으면 암 걸려요.

김어준 : 하하하. 암 걸려요. 참지 않고 말한다. 중요하죠.

▷박지원 : 그럼요.

김어준 : 원장님 입을 다물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 사실은.

▷박지원 : 하나 있습니다. 공장장.

김어준 : 하하하. 자, 대장동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가 두 번째 출석했지 않습니까. 검찰 소환. 이건 언론에서 그 얘기 자꾸 빼먹고 하던데 야당 대표를 검찰이 소환한 건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벌써 두 번이나 했어요. 세 번째, 또 한다는

▷박지원 : 예, 세 번째 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이번에 그 워딩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어젯밤에 지금 미국 하버드에 가 있는 박영선 장관하고 텔레그램을 했는데, 야, 이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 패배했으니까 오라니까 간다. 얼마나 잘 표현했냐라고 했는데. 아니 이 기사가 오늘 아침 신문들도 상당히 많이 보도를 했더라고요

김어준 : 검찰은 아마 세 번째 소환하면 안 올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겁을 주고 있는데

김어준 : 안 오면 영장 친다. 이렇게 이제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박지원 : 어차피 영창은 칠 거예요. 그렇지만은, 불러서 안 오면은 망신 주기 위해서 국회로 또 체포동의 보낸다.

김어준 : 그렇게 하려고 했던 거죠.

▷박지원 : 그래 가지고 민주당에서 부결을 할지, 의결을 할지를 두고 보자. 그래서 또 한 번 망신 준다

김어준 : 방탄국회다.

▷박지원 : BTS 해산됐는데도 방탄 계속 하더라고요.

김어준 : 근데, 세 번째 소환했는데 안 올 걸 상정하고 그러면 구속영장 청구한다고 했던 기사가 나왔는데 이제 그 핑계는 못 쓰게 생겼어요.

▷박지원 : 그렇죠.

김어준 : 세 번째도 나간다고 하니까. 네 번째 부르면 네 번째 나갈 태세예요. 지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거는

▷박지원 : 저는 약 한 달 전에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알려졌습니다마는 시사저널에 앞으로 계속 검찰은 이재명 대표를 소환할 것이고 국회로는 체포동의서를 보낼 것이다. 그 시나리오가 되던 게 탁 막혀버린 거죠.

김어준 : 그렇죠. 안 와야 되는데 계속 온다고 하니까. 이거는 이제.

▷박지원 : 절대 나쁘지 않아요.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가서 진술서 내고, 답변을 하지 않습니까. 보면은 제가 15년 검찰 조사 받아봤고, 15년 재판 받았는데 검찰 조사가요. 나쁜 것도 아니에요. 내가 무슨 혐의인지를 모르거든요. 지금 이재명 대표도, 예를 들면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전문가인 정영학 회계사가 대장동 처음부터 10년간

김어준 : 녹취한 거

▷박지원 : 녹음을 해서 녹취록을 1325페이지에 공개를 한 거 보면은, 이재명 안 나와요.

김어준 : 안 나옵니다.

▷박지원 : 자, 성남 FC 불렀는데 안 나와.

김어준 : 돈도 안 나오는

▷박지원 : 대장동 한다고 했다가 성남 FC. 자, 그다음에 김성태 불렀는데 변호사 대납 건은 북한으로 실종시켜버렸어.

김어준 : 돈이 없어요.

▷박지원 : 없어.

김어준 :  돈이 나오는 게 하나도 없어. 지금

▷박지원 : 없어요. 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표로서는 무엇을 검찰이 그렇게 만들어내는가를 모르거든요. 가서 질문하는 거 딱 들어보면, 아, 이거 가지고 하는구나.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보면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기소를 하면 재판정에서 탄핵 할 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김어준 : 그렇게 볼 수도 있죠.

▷박지원 : Not, bad. 나쁘지 않아요.

김어준 : 아니, 실제 질문을 듣다 보면 의도를 알게 되니까.

▷박지원 : 그렇죠. 저도 검찰에 갔다 와서 국정원장이 고발했는데 이게 별거 아니구나 그래서 내가 이렇게 큰소리 치잖아요. 그리고 막 구속영장 청구했는데 박지원이만 못 하잖아요. 제일 미운 오리 새끼

김어준 : BTS는 해산이 된 게 아니고, 잠시 군대 간 겁니다.

▷박지원 : 하하하.

김어준 : 제가 정정해드리고. 이재명 대표가 세 번째 나올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그러면 구속영장 치고, 그러면 임시회기 중이니까 국회에서 표결에 들어갈 것이고 그러면 방탄국회라고 공격해야지. 이런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는데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방탄 공격을 위해서, 지금 명백한 증거를 몇 년간 수사를 해서, 윤석열 정부 출범 8개월 만에도 이재명이 어디서 돈 받았다. 누가 주었다. 못 나오잖아요.

김어준 : 나오는 게 없어요. 나오는 게 없어 가지고.

▷박지원 : 검찰도 저렇게 계속 장기적으로 저러한 얘기를 하면…모르겠어요. 결정적 한방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없잖아요. 없는데…국민들로부터 지지 못 받습니다.

김어준 : 세 번째 부른다는 시나리오는, 세 번째를 거절한다는 상정을 하고 짠 건데, 제가 보기에는, 실수예요. 이재명 대표가 역으로 친 거죠. 지금.

▷박지원 : 검찰보다 이재명 대표 머리가 훨씬 좋았어

김어준 : 네 번째 부르면 네 번째도 갈 태세고.

▷박지원 : 아, 당연히 가아죠.

김어준 :  다섯 번째 부르면 다섯 번째도 갈 태세이기 때문에, 지금 검찰 시나리오는 안 가고. 그래서 그 이유로 구속영장을 치기는 어렵게 됐죠. 다른 이유를 만들어야 돼요. 이제.

▷박지원 : 그렇죠. 지금 현재 명백한 자료가, 증거가 나오지 않고는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게, 또 기소를 한다는 게, 상당히 명분을 상실하고 검찰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검찰이 아닙니다.

김어준 : 저는 이제 구속영장을 거꾸로 얘기하면 치기가 어려우니까.

▷박지원 : 없어요. 구속영장은.

김어준 : 어려우니까. 이렇게 불렀는데 안 왔다 가지고 치려고 한 건데. 계속 가면은 구속영장 칠 명분이 없어서, 영장 치지 못하고 기소할 거라고 봅니다.

▷박지원 :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도 있어요.

김어준 : 자, 그런 상황이고요. 이재명 대표가 재출석 요구에 응한 거는 적절한 판단인 거죠.

▷박지원 : 아주 잘한 거죠.

김어준 : 머리를 잘 굴린 거죠.

▷박지원 : 기가 막히게 쳐버렸어요.

김어준 : 예, 잘 쳤고. 자,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면. 당대표 선거가 있는데 결국은 다 쳐내고

▷박지원 : 다 총기 난사해 버렸지. 대통령이

김어준 : 마지막에 남은,

▷박지원 :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7월, 9월 당무 개입하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체리 따봉부터 시작해서 계속 해 나가잖아요. 대통령이 이렇게 상습적 거짓말을 하면 국민이 누구를 믿어요.

김어준 : 이준석 대표부터 나경원 전 의원까지 다 쳐냈어요. 이제.

▷박지원 : 그렇죠.

김어준 : 모두를 다 쳐내고, 본인이 낙점한 김기현만 남았습니다.

▷박지원 : 남았죠.

김어준 : 그리고 이제 낙점하지 않은 후보로는 안철수 의원 하나 남은 거 아닙니까.

▷박지원 : 그런데, 안철수 의원이, 후보가 지금 역전했더라고요.

김어준 : 지지율 상으로는, 여론조사 상으로는, 그런데.

▷박지원 : 그렇지만은, 아무래도 당선 가능성은, 저는 김기현 후보 아닌가…저는 이렇게 봅니다.

김어준 : 당원만 투표하니까. 그런데 저도 그렇게는 생각이 드는데. 만에 하나 안철수 전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 레임덕 아닙니까. 바로.

▷박지원 : 레임덕…대통령 내놓아야 된다는 소리 나와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선 안 됩니다.

김어준 : 대통령이 여기까지 밀어붙였는데, 만약에 당 대표 하나 못 만들어내면.

▷박지원 : 아니, 대통령만 내붙이는 게 아니라, 대통령 내외 분이 한남동 공관에서 밤낮 식사 정치 하는 거 보면, 그 집에 전당대회 있는 것 같아요. 아니, 대통령 내외 분이 저렇게 선거 운동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지금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에요.

김어준 : 그 집에서 전당대회 한다고요.

▷박지원 : 아, 그 집에 전당대회 있다니까.

김어준 : 대통령 부인이 이제, 여성 의원들 그리고 비례의원들 만났었고, 연속으로. 이것도 진짜 드문 일이에요.

▷박지원 : 드문 일이 아니라, 유언에, 무언에, 압력을 한 것 아니에요.

김어준 : 드문 일이 아니라, 없는 일이지.

▷박지원 : 아, 그리고 저는 지금 현재 우리 서민들이 저도 아파트 관리비가 오십만 원 정도 나왔는데 백이만 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김어준 : 가스비 때문에

▷박지원 : 예 가스비 때문에, 이렇게 서민들이 어려운데

김어준 : 전기세는 또 오른답니다.

▷박지원 : 아니, 여당 여성 의원들하고 있으면은, 민생 문제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원칙이지. 짜장면 잡수면서

김어준 : 연애 얘기 하고

▷박지원 : 무슨 자기 러브스토리, 윤석열 대통령하고 언제 이렇게 연애해서 내가 구원을 해줬다. 이런 얘기를, 어떻게 할 수 있으며, 설사, 또 그런 얘기를 식사하면서 여담으로 했다고 한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사람들 보면은, 이 대통령실이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 동네 사랑방만도 못해. 노인정만 또 못해.

김어준 : 한남동 관저에서 대통령 부인이 여성 의원 그리고 비례 의원 연속으로 한 20여 명 가까이 만난 것은, 이건 전당대회 형 아닙니까.

▷박지원 : 아, 그 집에 전당대회 있다니까요. 내외가 열심히 하잖아요.

김어준 : 근데,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대통령 부인이 왜 이렇게. 공천. 이게 사실은, 다 공천권 이야기 아닙니까.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김어준 : 대통령이, 본인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본인이, 낙점한, 낙점한 당 대표를 세우고 그 당 대표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공천하려고 하는거잖아요.

▷박지원 :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지난 8일, 지난 토요일날, 민주당 대구시당 초청으로 강연을 하고 왔어요. 사람도 많이 모였고 그 신장이라고 하는 대구 서문시장을 제가 한번 가자…했더니 민주당 강민구 시당 위원장부터 깜짝 놀라더라고요. 거기는 아니다. 이거죠. 왜 안 가냐…민주당이…가서 배척을 받아도 그것도 정치다…가서 상인연합회 회장 등을 만났고 거기를, 상가를 돌았어요. 그분들이 그래요 아, 김건희 여사보다 박지원 원장님 인기가 훨씬 좋습니다. 거기는 전부 동원하고 경호원들이 가서 그렇게 쌌지만은…아니, 공장장은 내가 말하면 잘 안 믿어. 내가 내 자랑 많이 한다고 한번 들어가 보세요.

김어준 : 그러니까. 반은 접고 들어야 되는데.

▷박지원 : 엄청나게 하는데. 별거 아니었대요. 그러면서 그 서문시장분들이 홍준표 시장한테 얘기해서 주차장 하나 해주라고 하라고. 그래서 내가 뉴스공장에 가서 떠들어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기서 그렇게 몽땅 표를 받아서 대통령 됐으면 그거 하나 해드리라고.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듣고 계실 거예요. 이런 민생을 살펴야지. 아니 왜 대통령 내외분이 선거운동만 합니까.

김어준 : 대통령 부인이 왜 공천권에 관심을 가질까요.

▷박지원 : 권력 서열 몰라요? 지난번에 아랍에미리트에서 나오시는데, 김건희 여사가 가운데 서고 좌배석

김어준 : 그 화면이요 그 사진, 진짜 이상한 사진이죠.

▷박지원 : 윤석열 대통령 우, 아랍에미리트 장관 두 사람. 이건 완전히 서열을. 아직도 몰라요?

김어준 : 그 사진 지금 띄울 수 있습니까.

▷박지원 : 아니 그걸 아직도 몰라요.

김어준 : 아랍에미리트 내렸을 때 정 가운데 대통령 부인이 서 있죠. 정가운데

▷박지원 : 그렇지. 정가운데.

김어준 : 그런 장면은 처음. 봤는데

▷박지원 : 이건 세계 대통령 프로토콜 의전 사상 처음일 거예요.

김어준 : 갑자기 말하시니까, 또 생각나네. 진짜 이상한 사진이에요. 그리고 내릴 때 딱 사진을 찍는다는 건 알거든요. 다.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김어준 :  카메라 앞에 딱 서 있으니까, 사진 좀 띄워 봐주세요. 지금 한번 보십시오. 사진.

▷박지원 : 그거 보세요. 나는 아는데 공장장이 몰라 가지고.

김어준 : 저희도 방송에서 띄웠는데.

▷박지원 : 아니, 겸손은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하하하.

김어준 :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처럼 가운데 떡 서 있고.

▷박지원 : 아니 저렇게 설사 섰다고 하더라도, 실수로 섰다고 하더라도, 의전관이 바꿔줘야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영부인, 대통령실까지, 전부 지금 총체적으로 위기인 거예요.  그러나 권력 서열은 확실히 바뀌고 있다.

김어준 : 대통령 부인이 가운데 서 있으면, 의전 담당관이 옆으로 좀 빠지셔야 된다고.

▷박지원 : 그렇죠. 그렇죠.

김어준 : 대통령을 지금 초청한 거 아닙니까.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그러니까 공천도 어디로 줄을 서야 되는가. 그걸 봐야 알 거 아니에요. 그거 아직도 몰라요? 아, 뉴스 공장을 박지원이 진행해야 훨씬 많이 봉접도 들어오고, 좋아요도 들어옵니다.

김어준 : 그리고 저런 사진이 깜빡해서 찍혔어도 저런 사진을 배포하지 말아야죠.

▷박지원 : 그렇죠.

김어준 : 대통령실에서

▷박지원 : 저건 뭐 대통령실에서 배포한 거 아닐걸요.

김어준 : 대통령실에도 저 유사한 사진이 올라가 있고. UAE에서 처음에 저 사진이 나왔고.

▷박지원 : 아, 그 배포까지 했다고 하면, 권력 서열. 완전히, 이미 바뀌었네. 나도 몰랐네.

김어준 : 나도 몰랐네. 하하하

▷박지원 : 그러니깐

김어준 : 이상하다고 왜 언론은 말 안 하나, 몰라

▷박지원 : 누가 보더라도, 김건희 여사한테 줄을 서야, 내년 4월 총선에서 공천받을 수 있다… 하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거예요.

김어준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고 오늘 마무리하겠습니다. 난방비가 다 문재인 정권 탓이라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 아니, 단군 할아버지한테 쫓아가야지. 왜 대한민국을 창조하면서, 저 따뜻한 베트남 정도에다 만들지. 겨울이 있는 한반도에 다 만들었습니까. 이게 말이 돼요.
말만 나오면은 문재인. 아니 무인기 내려와서 대통령실 찍어가도 문재인. 문재인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지.

김어준 : 원장님, 가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박지원 : 그런데 저는 도이치 모터스 얘기 안 했으니까, 김의겸 의원만 고발하고, 저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꼭 부탁해 주십시오. 김의겸의원 파이팅.

김어준 : 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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