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예측, “문재인 전대통령 수사 없을듯, 검찰도 문재인 전대통령 관련 질문 안 했다” 검찰 조사를 받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제가 받은 감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니고, 아마 제 선에서 (수사가)끝나지 않을까"라고 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에서)문 전 대통령(과 관련한)말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가안번보장회의(NSC)를 주재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는 나왔지만 다른 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전 원장은 전날 국정원 보고서 삭제 지시 의혹 등으로 12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검사나 수사관, 부장이 아주 정중했다"며 "검찰의 수사 태도가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