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1공장] -전화연결
백신 1차 접종률 전국민의 10% 이상 돌파
"상반기 1300만 명 가능..인센티브도 시행"
-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김어준 : 백신 접종이 전 국민 10%를 넘겼습니다. 자세한 내용 질병청 연결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 그리고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반장이십니까?
▷ 배경택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안녕하십니까.
▷ 배경택 : 질병관리청의 배경택입니다.
▶ 김어준 : 예. 협력총괄반장이시자 대응추진단에서도 반장이십니까?
▷ 배경택 : 예. 그러니까 대응추진단 안에 단이 4개가 있거든요. 그중에 대외협력단장입니다.
▶ 김어준 : 여러 번 모셨는데 정확한 지위를 제가 몰랐네요. 자, 목요일 날 고령층 접종이 시작됐는데 목금토 3일 동안 접종자 수가 몇 명입니까?
▷ 배경택 : 네. 저희가 목요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이 시작됐고요. 목요일 하루만 접종한 건수가 71만 1천 건 정도.
▶ 김어준 : 초기에는 64만으로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됐는데 최종적으로는 71만이에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1차 접종이 65만 7천이고요. 2차 접종이 5만 4천. 그래서 합쳐서 71만 1천 건입니다.
▶ 김어준 : 정말 많이 했네요.
▷ 배경택 : 금요일 날은 1차 접종 하신 게 54만 2천, 그다음에 전체 합치면 60만 6천, 그다음에 토요일 날도 1차 접종이 16만 3천, 전체 접종이 17만 1천 건. 일요일 날은 아직 집계가 안 돼서 이따가 발표할 텐데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목요일, 금요일 하루에 60~70만씩 접종을 하고 있어서 당초에 국민들게 말씀드렸던 최대한 속도를 내서 접종하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들은 지켜질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6월 한 달 동안 목표치가 6월 말까지 1,300만이니까 6월 한 달 동안 그러면 1천만 가까이 해야 되잖아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가능합니까?
▷ 배경택 : 네, 가능하고요. 저희가 예전에 인플루엔자 접종할 때도 보면 가장 많이 했던 게 하루에 한 200만 정도까지도 가능했었거든요.
▶ 김어준 : 하루에 200만도 가능합니까, 우리 역량이?
▷ 배경택 : 네. 저희가 하루에 목요일, 금요일 했던 것처럼 60~70만 하게 되면 평일하고 토요일하고 합치면 한 25일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루에 60만 정도씩 한다고 하면 말씀드렸던 부분은 충분히 넘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 : 그러면 예약하신 분들이 다 와야 하는데 지금 예약하신 분들이 실제 접종으로 이루어지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죠?
▷ 배경택 : 저희가 5월 27일 날 해 보니까 한 98% 정도가 오시더라고요.
▶ 김어준 : 대부분 오시는구나.
▷ 배경택 : 네. 저희가 한 가지 좀 죄송한 게 잔여 백신 접종하도록 하는 걸 하겠다고 했는데 98% 어르신들이 오시니까.
▶ 김어준 : 아, 그러니까 더더욱이.
▷ 배경택 : 네. 그런 잔여 백신이 왜 신청했는데 잘 안 됩니까? 라는 말씀들이 있는데 사실은 안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으셔서 그렇고요. 그건 좋은 일이긴 합니다. 저희가 잔여 백신 더 많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LDS 주사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더 노력할 거니까 잔여 백신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잔여 백신 가지고 지금까지 접종하신 분이 지금 한 15만 명 정도 되세요.
▶ 김어준 : 그렇게 어려운데도 15만 명이나 또 맞았네요.
▷ 배경택 : 네. 그리고 목금토일 나흘 동안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민간 SNS 활용해서 당일 접종을 하신 분도 한 만 명 정도 되십니다.
▶ 김어준 : 이분들이 승자죠.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전국에서 만 명이나 되네요, 그래도. 그 어려운 걸 뚫고.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고령층 예약률은 어떻습니까? 70~74세는 몇 퍼센트나 됐어요?
▷ 배경택 : 70~74세는 지금 74.5%입니다.
▶ 김어준 : 목표치에 도달하겠네요, 이 연령대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65~69세는 71%
▶ 김어준 : 여기도 마찬가지고.
▷ 배경택 : 네. 그다음에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이분들은 63.3%고 이분들이 계속 아마 올라가야 되는 그런.
▶ 김어준 : 그러니까요. 4일 남았는데, 6월 3일까지면.
▷ 배경택 : 네, 맞습니다.
▶ 김어준 : 4일이 한 2%씩 하면 70%는 넘길 수준은 되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니까 65세 이상까지는 70%를 넘기겠고, 목표치의. 그런데 60~64세가 간당간당하네요.
▷ 배경택 : 예. 65세 이상은 이미 70%를 넘기셨고, 그다음 60~64세 분들도 계속 좀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특히 저희가 6월 3일까지 신청인데 그 이후에는 저희가 새로운 대상들을 자꾸자꾸 예약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이분들한테 빨리 신청을 하셔야 그다음 분들한테 또 기회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 김어준 : 그러니까요. 60~64세 이분들은 사실 요즘 노인이라고 할 수도 없고 활동량도 많은데 이분들은 이때를 놓치면 지난번 말씀하시기로는 9월 이후, 그러니까 1차 전 국민 접종 대상이 한 바퀴 돈 이후에 다시 맞을 수 있는 거잖아요.
▷ 배경택 : 현재 계획상 그렇습니다. 이분들께서도 빨리 신청을 하셔서 예약을 하셔서 접종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어준 : 지금 11월까지 집단면역이라는 건 11월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거죠, 목표치가?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러면 1차 접종 70% 이상을 완료하는 건 언제까지입니까?
▷ 배경택 : 저희가 9월까지.
▶ 김어준 : 1차 접종을 70%를 넘기는 건 9월 치가 목표군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6월까지는 고령층이고 7월부터 9월 사이, 두 달 사이에 나머지 전체를 다 접종할 수 있다는 거네요, 목표치는?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때는 하루 100만 명 이상 돼야 되잖아요.
▷ 배경택 : 그렇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전에 경험했던 것을 보면 하루에 최대 200만 명, 평균 100만 명은 훌쩍 넘기고 있고, 과거에는 민간의료기관들, 위탁의료기관들만 활용했는데 예방접종센터라는 걸 전국에 한 250개 가까이 설치해서 활용하기도 하고 있어서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참여만 적극적으로 해 주신다고 하면 정부가 인프라나 백신 물량 공급에는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6월 말까지는 고령층이다 보니까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 나이대에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6월 말까지 고령층이 끝나고 나면 7월부터 9월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을 그 사이에 전 국민 70%에 이를 정도로 다 해치운다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사실은 예약하는 데도 저희가 왜 컴퓨터나 이런 걸로도 훨씬 익숙하게 하시고 그다음에 건강도 좀 나으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 김어준 : 그렇죠.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다 맞을 수 있겠죠.
▷ 배경택 : 네,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7월까지 기다려야 되는군요. 백신 맞고 싶은 분들이 많거든요. 고령층 대상으로 일단 1차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는 인센티브는 어떤 겁니까?
▷ 배경택 : 지금 6월 1일, 내일부터 저희가 당장 1차적으로 하는 게 어르신들 직계 가족 모임 할 때 지금은 8명 이상은 모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거든요.
▶ 김어준 : 그 이야기는 제가 들었습니다. 접종하신 분들은 카운팅에서 뺀다.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제 경로당이라든가 이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거죠?
▷ 배경택 : 네, 지금까지는 경로당이라든가 노인정, 복지관 이런 데가 운영 안 하는 데가 많은데 그걸 열어서 1차 접종 하신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할 거고요.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 같은 경우에도 면회를 가신 분이거나 입소하신 분 중 양쪽의 한쪽이라도 예방접종이 완료된 경우에는 대면 접촉을 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김어준 : 이달 말까지 최소한 1,300만 명분이 와야 되는데, 질병청에서 발표한 계획으로는 1,800만 회분이 올 것이다, 6월 말까지. 지금까지 수급에 문제는 없습니까?
▷ 배경택 : 예,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가 계속적으로 들어왔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요. 한 가지 저희가 조금 고쳐야 될 게 있습니다. 그동안 전 국민 접종을 위해서 9,900만 명이 맞으실 수 있도록 백신을 확보했다고 했는데 얀센이 이번에 미국에서 100만 명분이 더 오니까.
▶ 김어준 : 아, 55만 명분이 아니라 100만 명분으로 늘었죠.
▷ 배경택 : 그렇습니다. 그래서 1억 명이 맞을 수 있는 걸 확보를 했고요. 상반기에 도입될 물량도 1,838만 명분이 아니라 1,940만 명분이다, 라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모더나가 새롭게 한국에 공급이 돼서 내일 5,500회 분이 도입이 될 거고요. 다음 주 6월 초에는 말씀드렸던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미국에서 도입이 될 겁니다.
▶ 김어준 : 한마디로 물량은 문제가 없고 예약을 많이 하시고 와서 접종만 하면 되는 거죠.
▷ 배경택 : 네, 이제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 김어준 : 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백신 맞으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개인차가 꽤 있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고 어떤 분들은 꽤 열이 나서 아스피린, 타이레놀 먹고 하루 이틀 잤다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경미합니다. 있는 분들도 하루 이틀 지나면 다 없어진다고 하긴 하던데. 이렇게 열이 난 분들은 백신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 아프지 않고 그냥 지나간 분들은 효과가 있는 건데 이렇게 열나서 타이레놀 먹고 하루 이틀 쉬어야 했던 분들은 백신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배경택 :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시면 어떤 분들은 조금 과하게 반응이 돼서 열이 있거나 근육통 같은 게 있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맞았는데 아픈 게 없더라고요. 그런데 반응이 격심하거나 미미하거나 관련해서 이분들한테 예방 효과는 다,
▶ 김어준 : 예방 효과의 차이는 아니군요.
▷ 배경택 : 예,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배경택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이었습니다.[인터뷰 제1공장] -전화연결
백신 1차 접종률 전국민의 10% 이상 돌파
"상반기 1300만 명 가능..인센티브도 시행"
-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 김어준 : 백신 접종이 전 국민 10%를 넘겼습니다. 자세한 내용 질병청 연결해서 들어 보겠습니다.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 그리고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반장이십니까?
▷ 배경택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안녕하십니까.
▷ 배경택 : 질병관리청의 배경택입니다.
▶ 김어준 : 예. 협력총괄반장이시자 대응추진단에서도 반장이십니까?
▷ 배경택 : 예. 그러니까 대응추진단 안에 단이 4개가 있거든요. 그중에 대외협력단장입니다.
▶ 김어준 : 여러 번 모셨는데 정확한 지위를 제가 몰랐네요. 자, 목요일 날 고령층 접종이 시작됐는데 목금토 3일 동안 접종자 수가 몇 명입니까?
▷ 배경택 : 네. 저희가 목요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이 시작됐고요. 목요일 하루만 접종한 건수가 71만 1천 건 정도.
▶ 김어준 : 초기에는 64만으로 오후 6시 기준으로 발표됐는데 최종적으로는 71만이에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1차 접종이 65만 7천이고요. 2차 접종이 5만 4천. 그래서 합쳐서 71만 1천 건입니다.
▶ 김어준 : 정말 많이 했네요.
▷ 배경택 : 금요일 날은 1차 접종 하신 게 54만 2천, 그다음에 전체 합치면 60만 6천, 그다음에 토요일 날도 1차 접종이 16만 3천, 전체 접종이 17만 1천 건. 일요일 날은 아직 집계가 안 돼서 이따가 발표할 텐데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목요일, 금요일 하루에 60~70만씩 접종을 하고 있어서 당초에 국민들게 말씀드렸던 최대한 속도를 내서 접종하겠습니다, 라는 이야기들은 지켜질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6월 한 달 동안 목표치가 6월 말까지 1,300만이니까 6월 한 달 동안 그러면 1천만 가까이 해야 되잖아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가능합니까?
▷ 배경택 : 네, 가능하고요. 저희가 예전에 인플루엔자 접종할 때도 보면 가장 많이 했던 게 하루에 한 200만 정도까지도 가능했었거든요.
▶ 김어준 : 하루에 200만도 가능합니까, 우리 역량이?
▷ 배경택 : 네. 저희가 하루에 목요일, 금요일 했던 것처럼 60~70만 하게 되면 평일하고 토요일하고 합치면 한 25일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루에 60만 정도씩 한다고 하면 말씀드렸던 부분은 충분히 넘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 : 그러면 예약하신 분들이 다 와야 하는데 지금 예약하신 분들이 실제 접종으로 이루어지는 비율이 어느 정도 되죠?
▷ 배경택 : 저희가 5월 27일 날 해 보니까 한 98% 정도가 오시더라고요.
▶ 김어준 : 대부분 오시는구나.
▷ 배경택 : 네. 저희가 한 가지 좀 죄송한 게 잔여 백신 접종하도록 하는 걸 하겠다고 했는데 98% 어르신들이 오시니까.
▶ 김어준 : 아, 그러니까 더더욱이.
▷ 배경택 : 네. 그런 잔여 백신이 왜 신청했는데 잘 안 됩니까? 라는 말씀들이 있는데 사실은 안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없으셔서 그렇고요. 그건 좋은 일이긴 합니다. 저희가 잔여 백신 더 많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LDS 주사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더 노력할 거니까 잔여 백신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잔여 백신 가지고 지금까지 접종하신 분이 지금 한 15만 명 정도 되세요.
▶ 김어준 : 그렇게 어려운데도 15만 명이나 또 맞았네요.
▷ 배경택 : 네. 그리고 목금토일 나흘 동안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민간 SNS 활용해서 당일 접종을 하신 분도 한 만 명 정도 되십니다.
▶ 김어준 : 이분들이 승자죠.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전국에서 만 명이나 되네요, 그래도. 그 어려운 걸 뚫고.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고령층 예약률은 어떻습니까? 70~74세는 몇 퍼센트나 됐어요?
▷ 배경택 : 70~74세는 지금 74.5%입니다.
▶ 김어준 : 목표치에 도달하겠네요, 이 연령대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65~69세는 71%
▶ 김어준 : 여기도 마찬가지고.
▷ 배경택 : 네. 그다음에 60~64세는 5월 13일부터 예약을 받았는데 이분들은 63.3%고 이분들이 계속 아마 올라가야 되는 그런.
▶ 김어준 : 그러니까요. 4일 남았는데, 6월 3일까지면.
▷ 배경택 : 네, 맞습니다.
▶ 김어준 : 4일이 한 2%씩 하면 70%는 넘길 수준은 되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니까 65세 이상까지는 70%를 넘기겠고, 목표치의. 그런데 60~64세가 간당간당하네요.
▷ 배경택 : 예. 65세 이상은 이미 70%를 넘기셨고, 그다음 60~64세 분들도 계속 좀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특히 저희가 6월 3일까지 신청인데 그 이후에는 저희가 새로운 대상들을 자꾸자꾸 예약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이분들한테 빨리 신청을 하셔야 그다음 분들한테 또 기회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 김어준 : 그러니까요. 60~64세 이분들은 사실 요즘 노인이라고 할 수도 없고 활동량도 많은데 이분들은 이때를 놓치면 지난번 말씀하시기로는 9월 이후, 그러니까 1차 전 국민 접종 대상이 한 바퀴 돈 이후에 다시 맞을 수 있는 거잖아요.
▷ 배경택 : 현재 계획상 그렇습니다. 이분들께서도 빨리 신청을 하셔서 예약을 하셔서 접종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김어준 : 지금 11월까지 집단면역이라는 건 11월 2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거죠, 목표치가?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러면 1차 접종 70% 이상을 완료하는 건 언제까지입니까?
▷ 배경택 : 저희가 9월까지.
▶ 김어준 : 1차 접종을 70%를 넘기는 건 9월 치가 목표군요.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6월까지는 고령층이고 7월부터 9월 사이, 두 달 사이에 나머지 전체를 다 접종할 수 있다는 거네요, 목표치는?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때는 하루 100만 명 이상 돼야 되잖아요.
▷ 배경택 : 그렇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예전에 경험했던 것을 보면 하루에 최대 200만 명, 평균 100만 명은 훌쩍 넘기고 있고, 과거에는 민간의료기관들, 위탁의료기관들만 활용했는데 예방접종센터라는 걸 전국에 한 250개 가까이 설치해서 활용하기도 하고 있어서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참여만 적극적으로 해 주신다고 하면 정부가 인프라나 백신 물량 공급에는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6월 말까지는 고령층이다 보니까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 나이대에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6월 말까지 고령층이 끝나고 나면 7월부터 9월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을 그 사이에 전 국민 70%에 이를 정도로 다 해치운다는 거죠, 한마디로 말해서?
▷ 배경택 : 네, 그렇습니다. 이분들은 사실은 예약하는 데도 저희가 왜 컴퓨터나 이런 걸로도 훨씬 익숙하게 하시고 그다음에 건강도 좀 나으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 김어준 : 그렇죠.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다 맞을 수 있겠죠.
▷ 배경택 : 네,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7월까지 기다려야 되는군요. 백신 맞고 싶은 분들이 많거든요. 고령층 대상으로 일단 1차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는 인센티브는 어떤 겁니까?
▷ 배경택 : 지금 6월 1일, 내일부터 저희가 당장 1차적으로 하는 게 어르신들 직계 가족 모임 할 때 지금은 8명 이상은 모이지 못하도록 하고 있거든요.
▶ 김어준 : 그 이야기는 제가 들었습니다. 접종하신 분들은 카운팅에서 뺀다.
▷ 배경택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제 경로당이라든가 이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거죠?
▷ 배경택 : 네, 지금까지는 경로당이라든가 노인정, 복지관 이런 데가 운영 안 하는 데가 많은데 그걸 열어서 1차 접종 하신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할 거고요.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 같은 경우에도 면회를 가신 분이거나 입소하신 분 중 양쪽의 한쪽이라도 예방접종이 완료된 경우에는 대면 접촉을 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김어준 : 이달 말까지 최소한 1,300만 명분이 와야 되는데, 질병청에서 발표한 계획으로는 1,800만 회분이 올 것이다, 6월 말까지. 지금까지 수급에 문제는 없습니까?
▷ 배경택 : 예,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가 계속적으로 들어왔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요. 한 가지 저희가 조금 고쳐야 될 게 있습니다. 그동안 전 국민 접종을 위해서 9,900만 명이 맞으실 수 있도록 백신을 확보했다고 했는데 얀센이 이번에 미국에서 100만 명분이 더 오니까.
▶ 김어준 : 아, 55만 명분이 아니라 100만 명분으로 늘었죠.
▷ 배경택 : 그렇습니다. 그래서 1억 명이 맞을 수 있는 걸 확보를 했고요. 상반기에 도입될 물량도 1,838만 명분이 아니라 1,940만 명분이다, 라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모더나가 새롭게 한국에 공급이 돼서 내일 5,500회 분이 도입이 될 거고요. 다음 주 6월 초에는 말씀드렸던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미국에서 도입이 될 겁니다.
▶ 김어준 : 한마디로 물량은 문제가 없고 예약을 많이 하시고 와서 접종만 하면 되는 거죠.
▷ 배경택 : 네, 이제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 김어준 : 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백신 맞으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개인차가 꽤 있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고 어떤 분들은 꽤 열이 나서 아스피린, 타이레놀 먹고 하루 이틀 잤다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경미합니다. 있는 분들도 하루 이틀 지나면 다 없어진다고 하긴 하던데. 이렇게 열이 난 분들은 백신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 아프지 않고 그냥 지나간 분들은 효과가 있는 건데 이렇게 열나서 타이레놀 먹고 하루 이틀 쉬어야 했던 분들은 백신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 배경택 : 그렇지 않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시면 어떤 분들은 조금 과하게 반응이 돼서 열이 있거나 근육통 같은 게 있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맞았는데 아픈 게 없더라고요. 그런데 반응이 격심하거나 미미하거나 관련해서 이분들한테 예방 효과는 다,
▶ 김어준 : 예방 효과의 차이는 아니군요.
▷ 배경택 : 예,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배경택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배경택 대외협력총괄반장이었습니다.
'정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 재정건전성 저해? 팩트체크 (0) | 2021.05.31 |
---|---|
잔여 백신 예약 성공 비결과 접종 후기는? (0) | 2021.05.31 |
문재인-바이든 한미정상회담 평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부는 새 바람? (0) | 2021.05.31 |
로마에서 또다시 발생한 싱크홀 (0) | 2021.05.30 |
문재인-바이든 한미정상회담 평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부는 새 바람? (2) | 2021.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