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증언

메디아 2021. 3. 30. 17:44
반응형

[인터뷰 제1공장]

오세훈 후보 내곡동 땅 측량 입회 증언  

“생태탕 먹으며 정치권 얘기도 나눠” 

- 익명 (오세훈 후보 처가땅 경작인)

 

▶ 김어준 : 지난 주말 KBS는 논란이 되고 있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그 존재와 위치를 전혀 몰랐다고 하는 그 내곡동 땅을 오세훈 후보가 2005년 직접 방문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5년 당시 그 내곡동 땅을 방문했던 오세훈 후보를 직접 만났다고 하시는 주민을 저희가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네. 오세훈 후보 처가 땅에서 경작을 하셨다고요? 

 

▷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어떤 경작을 그때 하셨습니까? 

 

▷ : 제가 그전에 그 건너 쪽의 조경 회사에 있다가 개를 제가 좋아해서 끌고 그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아줌마가 여기 땅이 비어 있으니까 주인도 안 오고 이러니까 거기다가 하우스를 하나 지었어요. 그래 가지고 야생화라든지 조경이 필요한 나무 좀 심었다가 조금 밥벌이라도 해 보려니 거기서 기거하게 되었죠, 제가. 

 

▶ 김어준 : 그게 이제 언제입니까? 

 

▷ : 1990년 말에서 2000년 초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 김어준 : 그러니까 20여 년 전에 그 동네 주민이 이거 빈 땅이다. 그래서 거기에 이제, 

 

▷ : 먼저 자기가 하고 있더라고요. 

 

▶ 김어준 : 아, 이미 그분이 하고 있다가. 

 

▷ : 이름이 또 기억도 생생합니다. 조OO 씨라고 그 양반이 거기에 먼저 하고 있는데 주인이랑 없으니까 하시오, 그러시더라고요. 

 

▶ 김어준 : 주인이 없으니 당신도 하시오, 해서. 

 

▷ : 그렇죠, 그렇죠. 

 

▶ 김어준 : 원래 조경 회사에 계셨었는데 그럼 조경수나 그런 걸 심으셨겠네요? 

 

▷ : 그렇죠. 화초, 조경용 야생화 등을 재배했습니다. 주인이 관리를 안 하고 있었던 땅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된 땅이었습니다. 주인이 안 오고, 또 그런 빈 땅이 오래가면 동네 사람이 보고 경작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습니다. 

 

▶ 김어준 : 그렇군요. KBS 보도에 따르면 2005년 6월 달에 오세훈 후보가 그 땅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당시에 오세훈 후보를 직접 보신 거죠? 

 

▷ : 그렇죠. 제가 그때 봤죠. 장인이라는 분은, 그때도 장인이라는 걸 알았어요.

 

▶ 김어준 : 그러면 두 사람이 온 겁니까? 

 

▷ : 운전수가 한 사람이 따라온 게 기억이 나요. 왜냐하면 차 타고 그 건너로 식사하러 갔기 때문에. 

 

▶ 김어준 : 아, 총 세 사람이 왔는데 한 사람은 운전수. 그리고 장인하고 오세훈 후보, 이렇게 세 사람이 왔다는 거죠? 

 

▷ : 그렇죠, 그렇죠. 

 

▶ 김어준 : KBS 보도로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고. 

 

▷ : 선글라스 끼고 키 큰 사람으로 한눈에 오세훈 씨구나, 금방 알겠더라고. 

 

▶ 김어준 : 원래 유명한 사람이었으니까. 

 

▷ : 그렇죠. 유명한 사람이었으니까. 신문, 방송, 기타 TV 출연 등 해 가지고 오세훈 씨 하면 키가 거의 한 1m 83~84 될 겁니다, 

 

▶ 김어준 : 한눈에 알아봤다, 그때.

 

▷ : 네, 한눈에 알아봤어요.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KBS 인터뷰 후에 다시 추가로 기억났거나 

 

▷ : 제가 KBS 인터뷰를 하고 나서 그전에 이웃에 살았던 사람 전화번호로 자네 혹시 오세훈 씨 그때 온 것 기억나나?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니까 아, 알죠. 하얀 백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처음에 차를 타고 왔습디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그 건너로 밥 먹으러 갈 적에 그 차를 타고 건너갔다는 기억을 새삼 되살려냈고, 또 그래서 더 정확해지더라고요. 

 

▶ 김어준 : 당시 주민들이었던 분들에게 전화해서 기억나는가 했더니 백바지 입고 차 타고 오지 않았냐.

 

▷ : 다 그렇게 저하고 기억을 비슷하게 하더라니까요. 다 알죠, 그걸 모릅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 김어준 : 그렇게 기억을 확인해 보신 분들이.

 

▷ : 두 사람 더 있어요.

 

▶ 김어준 : 기억을 정확하게 되살리기 위해서  그때 당시 살았던 분들에게 전화해 보신 거군요? 

 

▷ :  혹시 실수한 것이 있나 해서 그때 오세훈 씨가 왔던 기억이 나냐, 하니까 하얀 백바지 입고 온 것 압니다, 이러더라고요. 

 

▶ 김어준 : 선생님 외에 지금 전화로 확인하신 둘 외에 또 한 사람이 있어요? 

 

▷ : 또 한 사람 식당 주인이 기억할 거예요. 

 

▶ 김어준 : 측량이 끝나고 길 건너편에 있던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셨다고요? 

 

▷ : 그 건너 식당이 거리가 좀 멀어요. 차를 타고 건너간 것이 기억이 나는 거예요. 차를 타고. 

 

▶ 김어준 : 그, 식당 이름이 뭐였습니까? 

 

▷ : 안골식당이라고. 

 

▶ 김어준 : 그런데 측량이 끝난 후에 오세훈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장인과 선생님이 같이 차를 타고 그 식사를 하러 가신 이유가 뭘까요? 

 

▷ : 제가 측량할 때 그 말 박기가 참 힘들어요.

 

▶ 김어준 : 아, 말뚝 박는 거. 

 

▷ : 그런데 제가 말뚝을 다 박았죠. 처음부터 박았습니다. 

 

▶ 김어준 : 아, 선생님이 거기 직접 말뚝을 박았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냥 구경만 한 게 아니라 그 측량을 도와주신 거네요. 

 

▷ : 그렇죠. 거기서 제가 오래 살았고 제가 사모님하고 이야기해서 농사지으라고 그런 확약을 받아 가지고 

 

▶ 김어준 : 지금 이제 선생님이 계약서를 가지고 오셨거든요. 토지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오셨는데 바로 그 땅입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110번지, 그리고 106번지 임대차계약서를 두 개 원본을 가지고 오셨는데 보니까 임대인이 송상호 씨로 되어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큰처남이죠. 선생님이 그 땅을 오세훈 후보의 처가 측과 계약하여 나중에는 경작하게 되는 거군요. 

 

▷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전에는 주인이 없는 줄 알고. 

 

▷ : 없는 줄 알고 했고. 

 

▶ 김어준 : 주인이 없는 줄 알고 경작을 하다가 처가 쪽에서 와 가지고 그 사실을 알고 그럼 앞으로 계속 공식적으로 하시죠, 해서 계약서를 쓰신 거군요. 

 

▷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예, 게다가 말뚝을 박고 도와줬기 때문에 같이 밥까지 먹으러 갔다? 

 

▷ : 그렇죠. 말뚝을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박았어요, 그걸. 

 

▶ 김어준 : 어떤 메뉴를 드셨습니까? 

 

▷ : 그때 그 집이 원래 그전부터 생태탕을 잘해서 생태탕을 먹은 기억이 나요. 

 

▶ 김어준 : 생태탕. 

 

▷ : 예, 생태탕. 

 

▶ 김어준 : 얼마였는지 생각나십니까? 

 

▷ : 생태탕이 그때 당시 한 8천 원인지 만 원 돈 됐을 거예요. 

 

▶ 김어준 : 꽤 비쌌네요. 

 

▷ : 좀 좋은 식당이에요. 한식집.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선글라스를 벗고 같이 식사까지 하신 거죠? 

 

▷ : 그렇죠. 선글라스 벗고 그리고 오세훈 씨가 맞고 또 제가 박정훈 의원을 알았기 때문에 그 양반이, 

 

▶ 김어준 : 국회의원 박정훈. 

 

▷ : 박정훈. 어르신이. 그래서 박정훈 씨 자랑도 조금 하고. 

 

▶ 김어준 : 아, 내가 아는 정치인도 있다. 

 

▷ : 아는 정치인 있다, 나도 좀. 그런 이야기 같이. 그리고 밥을 약 1시간에 걸쳐서 먹었어요. 제가 더 분노를 느낀 것은 그 장인이라는 사람, 그때 당시 한 번 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양반 어디 데려다 놓고 비슷한 사람 놔두고 봐도 그 사람 딱 짚어내요. 왜? 그 사람을 이번에 목소리를 들어 보니까 옛날 목소리가 똑같더라고요. 

 

▶ 김어준 : 아, 한 번 보면 기억을 하신다고요? 

 

▷ : 한 번 보면 기억할 수 있어요. 

 

▶ 김어준 : 선생님 기억력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기억력이 굉장히 정확하신 분인데. 오세훈 후보는 그 이전부터 알았으니까, 당연히. TV에서 많이 봤으니까. 

 

▷ : 그렇죠, 그렇죠. 

 

▶ 김어준 : 혹시 그 자리에서 오세훈 변호사 아니냐고 물어도 보셨어요? 

 

▷ : 그렇게 안 물어보고 변호사라고 안 하고 오세훈 의원이십니까? 그렇게 물어봤어요. 

 

▶ 김어준 : 아, 의원이냐고. 

 

▷ : 예, 의원이냐고 물어봤어요. 

 

▶ 김어준 : 오세훈임을 확인하셨다는 거네요? 

 

▷ : 예, 그러니까 기라고 하더라고요, 또. 

 

▶ 김어준 : 아, 맞다고. 

 

▷ : 그 이야기는 여러 사람이 들었을 겁니다. 지금 기억이 나타날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오세훈 씨 거짓말에 공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말 들어 보니까. 그럴 수 있냐, 사람이. 

 

▶ 김어준 : 아, 봤던 사람들이. 

 

▷ : 예, 맞아요. 

 

▶ 김어준 : 최근에 언론에서 나는 그 땅 위치도 모른다고 하니까. 

 

▷ :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 이런 식으로. 

 

▶ 김어준 : 그 동네들에서 봤던 사람들이. 

 

▷ : 예, 예. 다른 사람도 나타날 거예요, 또.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자기들은 보상을 그렇게 많이 받아 놓고도 자기 집 못 갖고 쫓겨나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분노하고 있을 거예요. 틀림없이 또 한두 사람이 나타날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오세훈 씨가 도저히 거짓말을 할래야 할 수가 없을 겁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었고 봤고 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차라리 나를 고소하면 그 사람들이 증인을 서 줄 거예요. 부산에 어떤 국회의원 그 양반이 제2의 뭐 김대업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 분노해서 내가 여기서 왔어요.

 

▶ 김어준 : 내가 본 것도 확실하고, 당시 지역 주민들 임대주택을 받을 줄 알았는데. 

 

▷ : 예, 못 받은 사람들. 

 

▶ 김어준 : 세곡동 LH 쪽은 임대주택을 받았는데 내곡동 쪽에서는, 

 

▷ : 한 3분의 1만 받고 3분의 2는 못 받았어요. 

 

▶ 김어준 : 그래서 그때 당시 주민들은 그걸 다 기억하고 있고, 그런데 오세훈 후보를 봤다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닌데 지금 오지도 않았다고 하니까 분노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 : 있죠. 당연하죠. 그렇게 보상을 많이 받은 줄도 몰랐고 제가 생각할 때 그때 참여를 했었으니까, 임대인 대표로. 120에서 한 150 받을 것이다, 하고 말았어요. 

 

▶ 김어준 : 아, 평당. 

 

▷ : 평당. 그런데 270만 원 받았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 김어준 : 아, 그때 당시는 보상액을 한 120 정도로. 

 

▷ : 네, 그런 소문이 났었고. 

 

▶ 김어준 :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 정도 받았겠거니 했는데 최근에 알고 보니 그 보상액이 270이더라. 그러니까 자기들은 보상을 그렇게 많이 받아 놓고.

 

▷ : 다 내쫓아서 지금도 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선생님, 생태찌개 집에서 선생님이 아시는 국회의원 한 명 이야기 하면서 정치 이야기를 좀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 : 그렇죠, 그렇죠. 했습니다. 

 

▶ 김어준 :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대화를 나눴는지 기억나십니까, 혹시? 

 

▷ : 그때 당시 국회의원직을 신청하지 못하고 사퇴했다고. 

 

▶ 김어준 : 불출마했죠. 

 

▷ : 아, 불출마. 불출마했다고 해서 제가 그래서 칭찬도 드리고 아, 참 잘하셨습니다. 그 이야기, 불출마 이야기를 그때 했어요. 

 

▶ 김어준 : 아, 2004년 당시 오세훈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1년 전 이야기니까, 2005년 기준으로. 

 

▷ : 깨끗하게 참 정치를 하신 분이라고 제가 칭찬해 드렸어요. 참 큰맘 먹고 잘하셨다고. 

 

▶ 김어준 : 그때 왜냐하면 큰 화제였으니까요. 

 

▷ : 화제였죠, 그때 당시. 

 

▶ 김어준 : 그 정도면 기억이 잘못됐다고 할 수가 도저히. 

 

▷ : 그렇죠. 생각해 보십시오. 제가 지금 무슨 힘이 있습니까? 제가 거짓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거지 제가 감히 어떻게 그런 사람한테 거짓말할 수 있겠습니까? 

 

▶ 김어준 : 오세훈 후보 캠프에서는 입장을 어떻게 냈냐 하면 오세훈 후보가 간 게 아니라 당시 큰처남이 갔다, 라고 지금 입장을 냈거든요. 

 

▷ : 키 작고 통통하게 생긴 사람이 온 것은 맞아요, 누군가가.

 

▶ 김어준 : 그러니까 운전했던 사람이 큰처남인지는 모르겠다. 

 

▷ : 그렇죠. 그게 정확한 이야기죠. 운전했던 사람이 큰처남인 건 몰라도 오세훈 씨가 확실해요. 오 의원님이시죠?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 김어준 : 오 의원님이시죠? 라고 맞다고 했고. 

 

▷ : 예, 맞다고. 그래서 불출마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에요. 

 

▶ 김어준 : 그러니까 오세훈 알아도 봤고 오 의원 맞죠? 하니까 맞다고 하니까 이제 불출마 이야기를 했고. 칭찬해 줬고, 이야기 주고받았고. 그럼 헷갈일 리는 없는 거네요. 

 

▷ : 그렇습니다. 제가 큰처남이라고 소개도 안 받았고 운전하고 그때 와서 건너 저쪽에서 측량 끝나고 왔기 때문에 큰처남인가 몰라도 뚱뚱하니 둥글둥글하게 생겼더라고요. 오세훈 후보가 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김어준 : 그 땅을 경작하셨고 토지임대차계약서도 맺었던 직접 관계자셨는데. 최근에 오세훈 후보가 그 땅을 위치도 모르고 존재도 몰랐다고 하는 걸 언론을 통해서 보셨을 것 아닙니까? 

 

▷ : 그렇죠. 봤죠. 

 

▶ 김어준 : 그 방송을 보다가 이 인터뷰에 응하시게 된 겁니까? 

 

▷ : 그렇죠. 천하에 같이 측량을 했고 옆에서 봤는데 만나서 밥도 먹고 다 그랬는데, 측량이 끝나고. 제가 이상하다. 아니, 사람이 저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왔으면 왔다, 왔으면 그것이 뭐가 나쁠 일입니까? 왜? 우리 처갓집 측량하는데 그때 또 놀고 있었을 때 왔다고 진실을 이야기했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건데 왜 안 왔다고 하냐는 말이야. 와 가지고도. 

 

▶ 김어준 : 하나는 왜 숨기느냐. 

 

▷ : 왜 숨기냐고요. 

 

▶ 김어준 : 당시는 본인이 국회의원도 아닐 때 처가하고 와서 측량하면 측량했다고 하면 될 걸 왜. 그리고 최근에 알고 봤더니 그 보상액이 그렇게 높았어? 

 

▷ : 예, 높았습니다. 자기가 와서 봐 가지고 측량까지 했는데 입회한 사람이 거기서 많이 살았다는 것도 다 들었을 텐데 임대주택 하나 받은 받은 사람이 없다니까요. 2006년 7월 달에 시장이 됐으니까. 11월 달에 끝나서 딱 4년인가 걸렸는데 그때 시장 재직 시절입니다. 그 보상을 최종으로 해 줄 때가. 

 

▶ 김어준 : 임대아파트 못 받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는데. 

 

▷ : 자기는 할 일 다 하고. 

 

▶ 김어준 : 이 세 가지가 합쳐진 거군요. 

 

 내가 봤다는 사실만은 꼭 알려야 되겠다. 화가 나셨고. 그때 봤거나 아는 사람들을 계속 연락해 보시는 중이고. 

 

▷ : 중이고, 더 나타나면 나타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 예. 

 

▶ 김어준 : 지금까지 2005년 6월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방문을 목격하고 직접 식사도 했다고 하시는 김 모 선생님이었습니다. 네 오세훈 캠프의 반론 언제나 저희는 열려 있습니다.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