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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미 루스벨트 박물관 방문

메디아 2021. 5. 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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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방미  루스벨트 박물관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뉴딜정책으로 미국 대공황을 극복한 루스벨트 대통령의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손자 델 루스벨트(Del Roosevelt) 미-사우디 비즈니스 협회장이 직접 안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조각상 앞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은 대공황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부흥의 시기로 이끌었다”며, “코로나19로 당시와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당시 진행했던 정책들을 본받아 한국판 뉴딜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델 루스벨트 협회장은 “문 대통령이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고 오늘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1948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 책자를 증정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 채택에는 루스벨트 대통령 부인 엘리너 여사가 유엔인권위 의장 자격으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은 경제 대공황을 극복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로 복지 시스템과 기준을 도입하고 통합적 리더십으로 국내 경제회복을 성공적으로 이끈 루스벨트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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