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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100년만의 대홍수'로 67명 사망

메디아 2021. 7. 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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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100년만의 대홍수'로 67명 사망

 서유럽에서 발생한 100년 만의 대홍수로 독일과 벨기에 등 국가에서 수십명이 사망하고 천여명이 실종됐다.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독일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58명으로 집계됐다.

인접 국가 벨기에서도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대부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라인란트팔츠주에서 발생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라인란트팔츠주에서도 최소 28명이 사망했다.

 

아르바일러 지역에선 최소 1300명이 실종된 상태로, 3500명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다.

 

아이펠 지역에선 77.2m 높이 루르댐이 범람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인근 마을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전력 회사는 예방 조치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독일 정부는 병력 최소 850명을 파견해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헬리콥터도 11대 이상 동원됐다.

 

인접 국가 벨기에, 룩셈부르크,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도 폭풍으로 강과 저수지 제방이 무너져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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