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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입니다> 제 감으로는 윤석열 OUT 됩니다. 그 자리에...

메디아 2021. 7. 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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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윤석열의 줄다리기>

정치인 자격시험->미군 주둔군->여가부 통일부 폐지->100분 대표->리더가 아니라 라이더다. 이준석 리스크의 행렬이었다. 

 

연일 이준석 리스크로 곤경에 처했던 국민의힘이 모처럼 수를 잘 두었다. 국민의힘 밖에서 빙빙 돌면서 들어올듯 말듯하던 윤석열에게 한방 멕였다. 최재형의 입당성사가 그것이다. 이준석으로선 잘 했다. 

 

윤석열의 입장에서는가뜩이나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국민의힘으로서는 험한 말의 홍준표 리스크가 작동하는 마당에 최재형의 입당은 양쪽을 견제하는 묘수였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최재형을 "윤석열 유인을 위한 희생플라이"로 활용하려 할 것이다. 윤석열의 지지율이 최재형으로 금방 옮겨가지는 않겠지만 윤석열의 코털(심기)을 건들기에는 충분하다. 

 

앞으로 1개월이 윤석열과 최재형의 운명을 가를 것이다. 최재형은 어차피 안 되는 후보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최재형을 지렛대로 삼아 윤석열을 압박하거나 그러기 전에 윤석열의 지지율이 더 떨어지면 윤석열은 사면초가에 빠지게 된다. 그때 국민의힘 입당은 때는 늦으리다. 문제는 최재형은 최약체로 허약한 지렛대란 점이 불행이긴 하다.

 

결국 윤석열 지지율과 국민의힘의 최재형 쉳드치기와 압박이 물밑에서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다. 최악의 상황은 윤석열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최재형은 의미없는 지지율 고착이다. 낮은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들 정치적 효과가 없는 헛빵 국면이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견고함이 없는게 특징이다. 갈곳없어 잠시 머무는 웅덩이형 지지율이다. 흘러갈 곳이 생기면 곧장 빠져나가 흐르는 물과 같다. 문제는 최재형이 이것을 받아 먹을 역량이 없다는 점이 국민의힘의 불행이다. 최재형은 야구경기에서 어차피 1회용 대타니까. 

 

윤석열의 지지율은 왜 떨어지고 있는가?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일본발언을 한 것을 보면 그의 빈곤한 철학을 엿볼수 있다. 나름대로 정치적 중립과 칼같은 면모의 허상이 벗겨졌고, 연일 태극기 부대장같은 극우적 행보에 확장성이 없게 됐다. 거기에 처가 리스크가 납덩이처럼 들씌워졌다. 더이상 윤석열의 지지율 상승은 없다. Juli와 Yuji가 일을 망치고 있다. 

 

윤석열과 최재형은 정치를 할 재목도 아니고 정치를 할 깜량도 아니다. 양심불량자일 뿐이다. 둘다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있고 미래비전도 없거니와 설령 정책을 제시해도 먹어줄 국민도 없다. 

 

윤석열과 최재형은 선거철이 되니 잠시 날아온 철새다. 국민의힘의 텃밭을 가꾸고 있는 농부는 홍준표다. 지금은 홍준표가 네커티브와 희하화되어 있지만 결국 윤석열은 홍준표의 입을 당해낼 수가 없을 것이다. 국민의힘 대선전쟁에서 최후의 승자는 홍준표가 될 것이다. 

 

지금은 이준석-윤석열의 줄다리기 싸움중이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줄을 놓아버리는 순간 둘다 넘어지게 되어있다. 둘다 넘어지면 씨익~하고 홍준표가 걸어나올 것이다. 

 

윤석열, 이준석, 최재형(여기는 사실 선수자격도 없다.), 

홍준표의 신경전이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결국 홍준표의 승리가 점쳐진다. 

 

홍준표의 건투를 빈다.

윤석열은 OUT 된다. 

(내 예언이 틀리면 내 아들(마카롱딴게이) 손에 장을 지지겠다.) 

 

이이제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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