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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해서 팔마(마요르카 도시)에 도착

메디아 2021. 8.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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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Esports IB3'는 29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마요르카의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해서 팔마(마요르카 도시)에 도착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한다"며 이강인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그에 앞서 발렌시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이강인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힌다. 10살에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강인은 이제는 우리와의 동행을 마친다.  이강인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강인도 개인 SNS를 통해 "발렌시아는 나에게 꿈의 문을 열어주고 지지해준 팀이다. 이 구단을 떠나는 이 순간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 이 구단에서 선수뿐만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성장했다. 발렌시아와 그 팬들에게 존중의 의미를 담아 작별을 고한다. 이제는 큰 희망을 품고 아문트를 외치며 앞에 있을 미래에 맞서겠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결과적으로 발렌시아도, 이강인도 원했던 이적이었다.

발렌시아는 원래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면서 이적을 모색했다.

결국 발렌시아도 재계약을 포기했고, 이강인을 정리해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을 시도하길 원했다.

발렌시아가 유럽외 국적(NON-EU) 선수인 마르코스 안드레를 영입하면서 이강인은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완전히 자유계약으로 이적한다.

발렌시아가 안드레를 에 미리 등록하면서 규정에 따라 이강인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것이다.

원래 발렌시아는 책정했던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받지 못하더라도 조금의 수익이라도 남기기 위해 셀온 조항(차후 이적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받는 계약)을 추가하려고 했다.

하지만 안드레 등록을 너무 빠르게 진행하면서 이강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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