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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무속인 논란'에 연관본부 해산

메디아 2022. 1. 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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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해설자 J]

국민의힘, '무속인 논란'에 연관본부 해산

& 김건희 녹취 파장, 이재명 녹취 공개로 맞불?

- 김재원 최고위원 (국민의힘)

 

 

 

 

▶ 김어준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요즘 얼굴이 좋아지셨다가 어두워지셨다가 좋아지셨다가 어두워지셨다가. 대선이 이제 점점 디데이가 가까워 오니까 매일매일이 그렇습니다. 

 

▷ 김재원 : 그렇죠. 

 

▶ 김어준 : 대선을 여러 번 겪어보셨는데 이번 대선은 유난히 그 폭이 짧지 않습니까? 

 

▷ 김재원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네. 이전보다. 

 

▷ 김재원 : 그리고 그 초박빙에서 투표율 마지막까지, 

 

▶ 김어준 : 왔다 갔다 할 것 같아요. 

 

▷ 김재원 : 네.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변수도 많고요. 

 

▶ 김어준 : 네. 전망하기 굉장히 어려운. 

 

▷ 김재원 : 네. 그러나 뭐 결론은 윤석열 후보가 당연히 당선되는 걸로 결론이 날 텐데요. 이제 그까지 가는 과정이 조금 여러 가지 험난한 과정이 아직도 남아있겠죠. 

 

▶ 김어준 : 그러니까요. 

 

▷ 김재원 :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없는 것 같아요. 

 

▶ 김어준 : 김재원 최고위원께서는 그렇게 또 믿어야 끝까지 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열심히 일하고 다들. 

 

▷ 김재원 : 그건 이제 하다가 보면 확신이 생기죠. 

 

▶ 김어준 : 이재명 캠프에서는 또 정반대로 생각하겠죠. 

 

▷ 김재원 : 아니. 그분들도 보니까 요즘 힘이 쭉 빠져 있더라고요. 

 

▶ 김어준 : 어제 이재명 후보 욕설 관련해서 장영하 변호사 추가 공개했는데 이건 캠프에서는 장영하 변호사 개인이 한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더라고요. 

 

▷ 김재원 :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만 우리 쪽에서 기자회견 할 때 누가 소개를 해줘야 되거든요. 

 

▶ 김어준 : 네. 그래야 여의도, 아니. 저기 국회에서 하니까. 

 

▷ 김재원 : 네. 그래서 장영하 변호사가 기자회견 할 수 있도록 소통관에 소개를 했고, 오늘도 10시에 그 이재명 후보자에 대한 추가 이제 문제제기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 김어준 : 어제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장영하 변호사는 그 파일을 올렸다가 지웠다가 올렸다가 지웠다가 이런 해프닝도 좀 있었고, 

 

▷ 김재원 : 제가 보니까 이제 본인이 지운 게 아니고 그 욕설이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이 워낙에 심각하고 뭐 경악할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이 페이스북에서요. 자동적으로, 

 

▶ 김어준 : 자체 삭제했을 것이다. 

 

▷ 김재원 : 네. 자동적으로 페이스북 AI가 도저히 버텨내지 못하고, 

 

▶ 김어준 : 버텨내지 못하고. 

 

▷ 김재원 : 네. 자동 삭제가 된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그러면 TV조선에 팩폭시스터인가요? 방송 예고했다가 방송 취소했던데 그 사연은 혹시 아십니까? 어떻게 된 건지. 

 

▷ 김재원 : 제가 한 번 알아보겠는데요. 거기도 아마 도저히 이걸 틀지 못할 정도 수준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 김어준 : 기술적인 이유로 중단했다고 하던데 알아봐 주십시오. 

 

▷ 김재원 : 그게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제 아예 저 완전히 드러내놓고 하는 유튜브 방송이면 모를까, 

 

▶ 김어준 : 유튜브 방송입니다. 

 

▷ 김재원 : 네. 그런데 이제 조금 걸러야 되잖아요. 걸러야 되는데 이걸 틀려면 욕설은 좀 삐 소리가 나거든요. 그런데 이 음성파일은요. 삐 삐삐삐삐 삐 계속 이것만 해야 돼요. 

 

▶ 김어준 : 그래서 안 했을 것이다. 

 

▷ 김재원 : 그러니까 뭐 내용이 안 되죠. 전부 욕인데. 

 

▶ 김어준 : 누가 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닐까요? 

 

▷ 김재원 : 글쎄요. 그건 모르겠어요. 제가 한 번, 

 

▶ 김어준 : 제가 듣기로는 그런데. 한 번 알아봐 주십시오. 다음 시간에는. 그런 파일이 있다는 건 김 최고님 언제 먼저 아셨습니까? 

 

▷ 김재원 : 저도 최근에 알았어요. 

 

▶ 김어준 : 최근에? 

 

▷ 김재원 : 네. 

 

▶ 김어준 : 얼마나 최근에 아셨습니까? 

 

▷ 김재원 : 한 이틀 전에요. 

 

▶ 김어준 : 주말이네요. 

 

▷ 김재원 : 주말은 지나서요. 

 

▶ 김어준 : 주말 지나서, 

 

▷ 김재원 : 오늘부터 이틀 전에요. 

 

▶ 김어준 : 월요일 날 아신 거네요? 

 

▷ 김재원 : 네. 월요일 날 그래서 기자회견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그런데 확인은 못하고 확인은 이제 기자회견 하는 날, 

 

▶ 김어준 : 누구한테 들으셨어요? 

 

▷ 김재원 : 아니. 그 뭐 여러 사람들이 이제 이야기를 하길래. 

 

▶ 김어준 : 장영하 변호사는 누구한테 받았답니까? 

 

▷ 김재원 : 그 저 가족. 

 

▶ 김어준 : 가족한테 직접 받았다. 

 

▷ 김재원 : 이재선 씨 부인. 

 

▶ 김어준 : 부인. 돌아가신 셋째 형의 부인. 

 

▷ 김재원 : 그 장영하 변호사는 왜 굿바이 이재명. 

 

▶ 김어준 : 책을 쓰신 분이죠. 

 

▷ 김재원 : 책을 쓰시고 하니까 이제, 

 

▶ 김어준 : 조폭 관련 폭로,

 

▷ 김재원 : 네. 그것도 하시고. 

 

▶ 김어준 : 하셨다가 그건 좀 망하셨고, 

 

▷ 김재원 : 그것도 뭐 확신은 갖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어쨌든 굿바이 이재명 책을 쓰면서 이재선 씨 가족을 많이 접촉을 했고 그 과정에서 이 내용을 전부 들어보신 것 같아요. 

 

▶ 김어준 : 그 외에 뭐 통화나 대화나 이런 게 있다는 얘기 혹시 못 들어보셨습니까? 뭐 이렇게 앞으로 폭로할 만한. 

 

▷ 김재원 : 글쎄, 있는 것 있으면 좀 구해 주십시오. 이번엔 제가 직접 한 번 해보게. 

 

▶ 김어준 : 어둠의 경로 제보가 제가 좀 있어서, 김 최고도 어둠의 경로는 좀 아시잖아요. 

 

▷ 김재원 : 좀 구해 주세요. 

 

▶ 김어준 : 예전하고 좀 달라지셨나요? 

 

▷ 김재원 : 그런데 어떤 거예요? 뭐 AI가 만든다는 그건가요? 

 

▶ 김어준 : 그런 식의 제보가 있긴 합니다. 

 

▷ 김재원 : AI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 김어준 : 네. 

 

▷ 김재원 : 제가 음성파일을 한두 개 들어봤는데요. 그 이재명 후보자께서, 

 

▶ 김어준 : 들어보신 게 있긴 있군요. 

 

▷ 김재원 : 들어봤다니까요, 어제. 그런데 듣다가, 

 

▶ 김어준 : 아, 어제 들은 것. 

 

▷ 김재원 : 네. 

 

▶ 김어준 : 그거 말고 새로운 거 들어보셨어요? 

 

▷ 김재원 : 아니. 이재명 후보자가 구사하는 이 욕설의 수준이요. 한국어로 구사할 수 있는 최 극악무도한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AI에게 딥러닝 시켜서 훈련을 아무리 시켜도 AI가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을 흉내내기 불가능해요. 

 

▶ 김어준 : 그건 아닙니다. 저희가 AI 전문가들하고 오랫동안, 

 

▷ 김재원 : 할 수 있다는 거예요? 

 

▶ 김어준 : 방송을 해왔는데. 

 

▷ 김재원 : 그런데 그 강도, 그 적개심, 

 

▶ 김어준 : 네. 할 수 있어요. 

 

▷ 김재원 : 그 상대에 대한 그, 

 

▶ 김어준 : 우는 것도 할 수 있고, 

 

▷ 김재원 : 공격성, 이런 것은요. 

 

▶ 김어준 : 저희가 AI 시뮬레이션 하는 것 들어봤는데 우는 것도 할 수 있고 화내는 것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습니다. 

 

▷ 김재원 : 그런데 그게 AI가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의 경지에 가려면 아마 AI가 돌아버릴 거예요. 

 

▶ 김어준 : AI는 미치지는 않고요. 

 

▷ 김재원 : 그래요? 

 

▶ 김어준 : 네. 

 

▷ 김재원 : 그런데 저는 사실 파일을 듣다가 첫째 하나는 이 욕을 듣는 사람은 참 힘들겠다. 옆에서 그냥 관계없이 듣는 사람도 이래 힘든데. 두 번째는 이재명 후보자의 형수. 그 박인복 씨 그분이 참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김어준 : 알겠습니다. 

 

▷ 김재원 : 어떻게 이렇게 시동생한테 이런 쌍욕을 듣고 있나. 

 

▶ 김어준 : 저도 사실은 대충 전후 그 욕설은 나온 지 오래됐잖아요. 들어보기도 하고 전체 파일도 들어보기도 했는데, 

 

▷ 김재원 : 그런데 또 하나는요. 김혜경 씨 있잖아요. 김혜경 씨께서 조카에게 그 욕설을 하는 것을 듣고 그것도 소름끼치던데요. 

 

▶ 김어준 : 자, 김 최고께서도 어릴 적 가난하셨다고 제가 들었어요. 무척 가난하셨다면서요. 짜장면 먹기도 힘들고. 

 

▷ 김재원 : 짜장면은 구경 못했고 우리는 초밥 먹고 컸죠. 3년간. 

 

▶ 김어준 : 굉장히 가난하셨다고 들었고 형님도 계시지 않습니까? 

 

▷ 김재원 : 네. 

 

▶ 김어준 : 형님도, 그런 분은 아니신데 예를 들어서 만약에 형님 형수님이 이제 어머님을 그렇게 패고 여동생도 피를 흘리게 만들고 욕설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면 김 최고는 가만 있으시겠습니까, 그냥? 곱게.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내용을 또 들어보니까 조금 뭐 다른 황교익 씨가 내용을 들어보면 그렇다고 하던데 저도 뭐 내용을 잘 모르지만 그 상황이 어떻게 됐더라도, 

 

▶ 김어준 : 그러니까 김 최고님 가만 계시겠습니까, 그러면? 어머님이 그렇게 얻어맞고 막 칼로 찔린다고 하는데. 

 

▷ 김재원 : 이제, 

 

▶ 김어준 : 가만히 계시면 안 되죠. 

 

▷ 김재원 : 그 가족 간의 일은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건대는 한 사람의 잘못만이 아닐 수가 있죠. 

 

▶ 김어준 : 가족사는 원래 그렇죠. 

 

▷ 김재원 : 그렇죠. 

 

▶ 김어준 : 가족사는 원래 그렇죠. 

 

▷ 김재원 : 그런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극악무도한 분이 뭐 필부들의 삶에는 충분히 그럴 수가 있는데 대통령에 출마를 해서 나오면서 이 국민의 정신적인 그 기준을 어지럽히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 김어준 : 그런 판단하실 국민들도 있겠죠. 그리고 또, 

 

▷ 김재원 : 실제로 아무리 뭐 예를 들어 우리 가족사가 이렇게 힘들었고, 또 뭐 형제 간에 싸움도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사람으로서 하지 않아야 될 금도는 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형수님한테 그런 쌍욕을 할 수는 있나요? 당사자인 형님한테 싸웠다고 하더라도 저는 그게 좀 뭐 좀 저는 별로 상상이 안 되지만 형수님은 그렇잖아요. 좀 좀 다르잖아요. 그런데 형수님한테 그렇게, 

 

▶ 김어준 : 이제 그 말 하시니까 제가 여기까지만 얘기하겠는데 저도 이제 전체 맥락과 대화를 아는 사람으로서. 

 

▷ 김재원 : 그리고 또 하나는 조카한테 전화를 해서 큰어머니가 그 할 수 있나요? 저는 그건 좀.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예를 들어서 형님과, 

 

▷ 김재원 : 아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 조카가 무슨 죄가 있다고. 

 

▶ 김어준 : 그건 이제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 김재원 : 그리고 또 조카에게 그렇게 하신 분이 나와서 너무 내숭을 떨면서 자기야 하고 이래 다니실 때 조금 제가 그때는 좋아보였는데 이제는, 

 

▶ 김어준 :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어머니한테 왜 그랬어죠. 그 어머니한테 왜 그랬어가 집에 가 가지고 형님하고 형수가, 형님이 엄청난 욕을 하지 않습니까? 어머님한테, 본인의 어머님한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뭐 동생이 피를 흘리고, 

 

▷ 김재원 : 그런데 그 부분이요. 과연 맞는지는 조금 의문이에요. 전체적으로 보면. 

 

▶ 김어준 : 그건 재판 판결에 나오니까요. 

 

▷ 김재원 : 왜냐하면 이제 그분은 돌아가셨고, 

 

▶ 김어준 : 두 분 다 돌아가셨죠. 

 

▷ 김재원 : 그렇죠. 그래서, 

 

▶ 김어준 : 두 분 다 돌아가셔서, 

 

▷ 김재원 : 그런데 어떻게 이재명 후보자와 이렇게 좀 관계 있는, 

 

▶ 김어준 : 아니. 김 최고님 그럴 때 가만 있으시겠냐고요, 그러면. 

 

▷ 김재원 : 저는 그런 정도로 집안이 흘러가지 않도록 하겠죠, 처음부터. 

 

▶ 김어준 : 가정인 거죠. 

 

▷ 김재원 : 그리고 또 하나는요. 제가 만약에 그래도 저는 형수님한테 그런 쌍욕은 하지 않을, 

 

▶ 김어준 : 형수님이 한 말도 있는데 제가 길게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 김재원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 김어준 : 길게는 안 하겠는데 이 이야기를 자세히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들어보시면 이제 아실 테니까, 

 

▷ 김재원 : 제가 한 번 더 들어보고 다음에 와 가지고 다시 한 번, 

 

▶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걸 자꾸 말하고 싶으시겠죠. 

 

▷ 김재원 : 우리 이 부분을 한 번 제대로, 

 

▶ 김어준 : 그걸 자꾸 말하고 싶으실 텐데 제가 보기에는 김 최고님은 더하실 거예요. 이런 욕설 했으면. 평상시 성격으로 볼 때는 말로 안 넘어갔을 거라 봅니다. 

 

▷ 김재원 : 저는 저 뭐, 네.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그만하시죠. 충분히 장사하셨어요. 충분히 장사하셨고 많이 알리셨고. 어쨌든 그 딥페이크 파일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보셨죠? 직접은. 

 

▷ 김재원 : 저는 뭐. 그런데 그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아무리 훈련시켜도, 

 

▶ 김어준 : 됩니다. 

 

▷ 김재원 : 이재명 후보자 수준이 안 될 거예요. 

 

▶ 김어준 : 다음 시간에 나오실 때 저희가 하나 만들어 들려드릴게요, 그러면. 

 

▷ 김재원 : 그러실래요? 

 

▶ 김어준 : 제 목소리로 만들어 가지고 제가 화내는 것도 가능하고 뭐든지 가능해요. 

 

▷ 김재원 : 그래도요. 그래도 이재명 후보자 수준의 욕을 구사할 수는 없어요. 

 

▶ 김어준 : 방송에서 욕을 보내드릴 수 없어서 그런데 AI가 욕인지 아닌지 구분합니까? 그냥 학습시키는 대로 하지. 어쨌든 못 들어보셨다는 거죠? 

 

▷ 김재원 : 네. 

 

▶ 김어준 : 혹여라도 뭔가 이렇게, 

 

▷ 김재원 : 제가 그럼 신고할게요. 

 

▶ 김어준 : 뭐가 나오면 거기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김재원 : 아이, 그런 거 안 해요. 

 

▶ 김어준 : 제가 의리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위험하고, 그 며칠 전에 국민의힘에서 저를 또 고발하셨더라고요. 

 

▷ 김재원 : 무슨 일로요? 

 

▶ 김어준 : 모르시나요? 

 

▷ 김재원 : 네. 

 

▶ 김어준 : 그 열린공감TV,

 

▷ 김재원 : 여기서 또 생태탕 또 하셨어요? 

 

▶ 김어준 : 아니요.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가 나와서 캠프에 무속인 드나든다 인터뷰를 저희가 했는데 저희를 왜 이렇게 고소를 합니까? 그리고 무속인 있었잖아요, 보니까. 건진법사. 왜 계속 고발을 하고 그러세요. 제가 선거만 있으면 사실 국민의힘에 고발 당하긴 하는데 이번에 또 하셨어. 

 

▷ 김재원 : 전과가 많으셔서 그렇지. 

 

▶ 김어준 : 제가 법정에서는 불패입니다, 아직까지는. 아직 못 잡으셨어요. 그러고 보니까 그러고 보니까 오래 전인데 김 최고하고 저하고 법정에서 악연이 있습니다. 

 

▷ 김재원 : 그래요? 

 

▶ 김어준 : 기억 못하시나요? 

 

▷ 김재원 : 어떤 일이요? 

 

▶ 김어준 : 가물가물하실 텐데 10여 년 전에 저하고 주진우하고 저놈들 나쁜 놈이라는 취지로 법정에 증언하신 적 있는데. 

 

▷ 김재원 : 나 그런 증언한 적 없어요. 정말이에요. 

 

▶ 김어준 : 이게 간접적으로. 간접적으로. 

 

▷ 김재원 : 제가 뭐 증언을 선 건 딱 한 번인데. 

 

▶ 김어준 : 제가 그러면 찾아 가지고, 

 

▷ 김재원 : 찾아주십시오. 

 

▶ 김어준 : 찾아서 세상은 어쨌든 요지경, 아니. 이게 생각해보면, 

 

▷ 김재원 : 그때는 나쁜 사람 맞았잖아요. 

 

▶ 김어준 : 좋아요. 법정 그럼 말고 이제 청와대 들어가셔 가지고 저하고 주진우 기자 많이 미워하셨잖아요. 

 

▷ 김재원 : 그때는 미워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실제로. 왜냐하면 제가 2016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있었거든요. 그때는 별로 활동 안 하셨을 땐데. 10월 이후에 활동하셨지. 

 

▶ 김어준 : 캠프에서도 이제 미워하시고 그랬던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김재원 : 하여튼 뭐 좋아하진 않았죠, 솔직히 이야기해서는. 

 

▶ 김어준 : 이게 세상은 또 요지경이라는 말씀하는, 말씀드리려는 겁니다. 이렇게 또 같이 방송하고, 

 

▷ 김재원 : 요즘은 좋아합니다. 

 

▶ 김어준 : 요즘은 좋아합니다. 이 건진법사 캠프에서는 중요한 사람 아니라고 하는데, 

 

▷ 김재원 : 아니. 적어도 윤석열 후보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고, 

 

▶ 김어준 : 확실해요? 

 

▷ 김재원 : 네. 

 

▶ 김어준 : 김건희, 부인 김건희 씨는 아는 분 같던데요. 

 

▷ 김재원 : 아니. 그분에 대해서 김건희 씨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도록 했는데 제가 직접 통화는 하지 않고요. 

 

▶ 김어준 : 네. 모른다는, 

 

▷ 김재원 : 그런데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그 건진법사를 키웠다고 주장하시는 혜우스님이라는 분이 있는데 일광조계종 창시자인. 그분이 3번을 봤다고 해요. 김건희 씨 행사 주관하는 행사 가서 축원했다고. 이런 일 벌어지기 3개월 전에 그런 인터뷰한 내용이 남아있고 그 자리에서 이 혜우스님하고 건진법사가 통화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윤석열 후보를 알거든요, 보면.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확인한 건 그 건진법사라는 분 저는 모르는 분인데 그분이 소위 말해서 많이 윤석열 후보를 팔고 다닌다는 이야기는 확인했어요.

 

▶ 김어준 : 일방적으로 팔고 다녔을 것이다? 

 

▷ 김재원 : 네. 그 이야기는 많이 확인됐어요. 

 

▶ 김어준 : 김건희 씨도 모른다고 확인이 됐다? 

 

▷ 김재원 : 네. 아마 그분도 뭐 팔고 다닐 가능성 많죠. 또는 뭐 그 법사라는 분들이 결국 스님들이잖아요. 스님들이 행사에 뭐 왔다 갔다 하고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만났을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사적으로 알고 가까이 지내는 사이는 전혀 아니라고 확인을 했습니다. 

 

▶ 김어준 : 아니다. 

 

▷ 김재원 : 그분이 와 가지고 뭐 이렇게 하면요. 선거판에 와서 아는 척하고 막 도와주겠다고 하면 또 그렇게 돼요. 

 

▶ 김어준 : 선거판에 넘쳐나는, 원래 대선 땐 넘처나죠, 아는 척 하는 사람들. 

 

▷ 김재원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일 뿐이다. 

 

▷ 김재원 : 그리고 이제 그날 이 저 이번에 동영상으로 나타난 그날은 일종의 1월 1일 신년회 형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몰려다닌 정도였기 때문에, 

 

▶ 김어준 : 동영상 남아있는 것. 

 

▷ 김재원 : 네. 그 정도라고 확인했어요. 

 

▶ 김어준 : 신년인사다 보니까 북적북적하고, 

 

▷ 김재원 : 누가 누구인지 그리고 또 하나는요. 이게 문제가 윤석열 후보자가 정치권에 오래 있지 않았잖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자는, 

 

▶ 김어준 : 누가 누군지 잘 모르고. 

 

▷ 김재원 : 누가 누군지 모르고, 또,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김건희 씨는 관계 없다는 거죠? 

 

▷ 김재원 : 수행하는 분들은 또 또 와서 가까이 왔다 갔다 하면 후보자하고 뭐 가까운 사이인 모양이다 해서 그분들도 잘 모르고 그런 상황입니다. 

 

▶ 김어준 : 알겠습니다. 건진법사 예를 들어서 가족이 김건희 씨 회사에서 일하면 어떡합니까? 

 

▷ 김재원 : 그 한 사람이 일하고 있다고 그래요. 

 

▶ 김어준 : 그런데 어떻게 모르는 사람이죠? 

 

▷ 김재원 : 아니. 그럼 일하면 저 그 부모님 다 아세요? 직장에 일하면. 

 

▶ 김어준 : 건진법사 자녀가 만약에 캠프가 아니라 김건희 씨 회사에서 일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럼? 

 

▷ 김재원 : 아니. 뭐 김건희 씨 회사에 일하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 김어준 : 일한다면요? 

 

▷ 김재원 : 제가 알기로는 자원봉사로 뭐 어디 한다는 이야기는 얼핏 들었는데 회사에서 일하면 그 부모님 다 알고 지내십니까? 직원 부모님. 

 

▶ 김어준 : 그런데 이 정도면 연관 있는 것 아닙니까? 

 

▷ 김재원 : 우리 여기 저 우리 방송국에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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