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인터뷰 제2공장]언론인이 본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의 역할과 의미는?

메디아 2023. 1. 14. 06:38
반응형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2공장]

언론인이 본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의 역할과 의미는?

TV조선 재승인 심사 의혹 제기와 담당자 구속.. 평가는?  

2023년 새해 언론 지평 전망

 

변상욱 / 대기자

김어준 : 자 이번에는 겸손은힘들다 첫 주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겸손은 힘들다에 대한 언론인의 평가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상욱 대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변상욱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100만 돌파했다고 나오던데 축하합니다.

김어준 : 죽도 드셨어요.

▷변상욱 : 아 예 맛있던데요. 굴이 씹히는 식감도 좋았고 맛있습니다.

김어준 : 스튜디오는 마음에 드십니까

▷변상욱 : 일단 중요한 것은 엘리베이터 설치 댓글에 왔다갔다하는데. 설치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저도 아파트가 16층인데 걸어 다니는데 4층 올라오는 거를 엘리베이터 설치한다 그러면 김 공장장의 몸무게를 줄이는 데 상당히 지장이 있고

김어준 : 아니 저는 안 타려고요

▷변상욱 :  스태프들의 건강을 생각해서도

김어준 : 게스트 중에 70대 이상 게스트들이 있어요.

▷변상욱 : 박지원 선생 부르지 말라고 그 양반들, 뭐. 그렇게 나이 들어서 허걱대는 사람을 불러서 계단을 오르게 해요.

김어준 : 정세현 장관님 불러야 되는데

▷변상욱 : 정 장관께서는 조금 아쉽긴 한데 아무튼 그래도 난 엘리베이터보다는 조명이나 아니면 장비들 보완할 것들도 많을 텐데

김어준 : 많습니다. 엘리베이터도 그런데 설치를 하려고요 딱 두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미니 엘리베이터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보고 있습니다.

▷변상욱 : 그러면 싸게 리프트로 하시죠

김어준 : 공사 현장의 리프트. 자 겸손 공장 첫날부터 보셨죠.

▷변상욱 : 첫날부터 보고 또 빠져나가신 TBS의 자리는 또 어떤가 그쪽으로 가서 보기도 하고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김어준 : 양쪽을 접속하시면서 언론, 그러고 보면 변상욱 대기자님을 오늘 모신 것은 앞뒤가 맞는 저희 초대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라디오 진행을 최초로 한 것이 변상욱 대기자님이 CBS에

▷변상욱 : 담당 부장일 때 제가 94년이라고 94년

김어준 : 말을 제가 진짜 안 들었거든요.그래서 라디오 프로그램이 지켜야 하는 여러 가지 기본 규칙들이 있어요.

▷변상욱 : 예

김어준 : 광고 시간 전에 인사를 하고 2부에 되돌아 오겠습니다. 광고 말씀 듣겠습니다. 이런 말을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하는 거예요, 제가.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죠. 그 제가 잘릴 때도 고생 많이 하셨죠. 그 얘기는 다음에 길게 하기로 하고 .오늘 겸손은힘들다 공장이 론칭한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소회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변상욱 : 그냥 너무 길어서 저는 그냥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는 뉴스 겸손 공장 이렇게 얘기를 하기를 하는데

김어준 : 겸손 공장이라고 하죠. 겸손 공장 겸공

▷변상욱 : 일단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의회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주 신박하지만 상당히 졸렬한 방법으로 언론을 탄압한 데 대해서 역시 과거에 공장장께서 주창했던 쫄지마 쓰바라고 하는 그 구어가 이제 다시 등장해서한 저널리스트로서 저항의 모습 끝까지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면이 있고 또 하나의 제일 중요한 것은 시민이 변해서 이제는 분명한 정치적 시민이고 미디어 시민인데 이 정치적 시민과 미디어 시민이 이러한 뭔가 치졸한 언론 탄압에 대해서 그리고 무자비한 언론 탄압에 대해서 이것을 민주주의의 퇴행과 붕괴로 느끼고 정치 사회적으로 저항하고 미디어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이 사건에 겸손 공장 사건에 그대로 담겨 있다라고 하는 것

김어준 : 과거에는 없애면 없애졌어야 했죠.

▷변상욱 : 없애면 없애는 거죠. 다른 이유가 없어요. 그런데 그게 저쪽 가서 더 살아나죠 라고 하는 거는 말이 안 됐고 더군다나 지금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침 지상파 라디오의 힘을 다 합치고 유튜브를 다 합쳐서 겸손 공장에 필적이 안 된다고 하는데 문제가 있는 거죠.

김어준 : 문제가 있는 겁니다.

▷변상욱 : 그만큼 세상이 변했고 아니면 그만큼 지상파 또는 기성 레가시 미디어라고 하는 조직들 그룹들의 신뢰도와 영향력이 뚝 떨어져 있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디지털 플랫폼이 그러면 이제 지상파나 기성 미디어를 상대로 해서 얼마든지 붙어볼 만하다. 다만 시민들의 지지와 후원만 얻는다면 그리고 그분들이 원하는 열망에 부응하기만 한다면 저는 오히려 지상파가 여기서 뭔가를 깨닫고 아 뭐 때문에 저 사람들이 저렇게 지지를 받는가. 쫓겨났는데도 불구하고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죠.

김어준 : 없앤다고 없어지지 않는 거를 보여주려고, 굳이. 굳이 똑같이 만든 겁니다.

▷변상욱 : 아 예 다 부러. 똑같이

김어준 : 다르게 만들 수도 있었는데 굳이 똑같이 만들어서 다 똑같이 만들어 버렸어요. 조금씩 좌우로 크기만 키웠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없애면 없어져야 했고 그러면 구석에서 혼자 툴툴거려야 했었는데 아니다 이제. 없앤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더 커진다.

▷변상욱 : 그럴 수 있었다.

김어준 : 더 커진다는 걸 제가 보여줘야 되겠어요. 세계 1등 해야 되겠어요.

▷변상욱 : 사실은 우리 예전에 흔히 하던 얘기지만 들불이라고 하는 것이 누가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서 들불이 일어나는 게 아니거든요. 한 점 불씨가 들불로 번지고 맨 처음에는 밟아 끄려고 하죠. 그러나 들불이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다. 동서남북에서 막 타오르는데 그걸 발로 일일이 밟으려면 자기가 갇히게 될 건데 그런 것들도 권력을 쥔 사람들이 알아야겠죠.

김어준 : 모르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세계 1위를 제가 해야 되겠습니다.

▷변상욱 : 해야죠

김어준 : 그래서 외신에도 계속 나고 아니 전 세계에서

▷변상욱 : 그 지점에서 참 지난해에 뭐 이렇게 언론 관련해서 강연을 하다가 왜 대한민국에서는 K팝은 나오고 한류는 세계를 뒤엎는데 K저널리즘이나 K언론인은 한 사람도 없냐 생각을 해봐라

김어준 : 1위 제가 할 거에 그래서

▷변상욱 : 그래서 그게 기성 레가시 미디어에서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이제 타깃이 바뀌었습니다. 엉뚱한 쪽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어준 : 엉뚱하다니요 세계 1위 할 거예요. 하려고 합니다.

▷변상욱 : 아침에 죽먹어 가면서 글로벌 세계 1위 좋습니다.

김어준 : 저희가 체제가 갖춰지면 다중 언어로도 해볼 생각이고

▷변상욱 : 나중에 나올 얘기를 미리 할 수도 있는데 아침을 했으면 저녁도 해보는 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하는 거죠. 특근은 힘들다 야근도 힘들다 해서이제 체력이 안 돼요 그럴 때는 김어준 공장장의 부케를 설정을 해서 거기는 교대로 mc를 보거나 다른 사람이 mc를 보고

김어준 : 네

▷변상욱 : 논평을 하러 들어간다거나

김어준 : 우리 변상욱 기사님이 그걸 노리시는 거 저희가 시스템을 좀 갖추면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겁니다.

▷변상욱 : 근데지금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예를 든다면 미국의 큰 방송사 에이비씨 그다음에 nbc 시비에스 등 아니면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트의 유명한 기자나 해설위원들 저널리스트들이 자기 회사 일 끝나면은 이렇게 뉴스공장 저녁 타임에 들어가서 일렬로 쭉 서가지고 한 주제를 가지고 함께 얘기하거나 자기의 전공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고 나오거나 일렬로 세워놔요 서열이 1위부터 10위에 들어 있는 저널리스트들이

김어준 : 그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요

▷변상욱 : 자기 회사는 갖고 있고 소속사는 있는데 거기에서 쓴 칼럼의 내용을 유튜브로 옮겨와서 쭉 배치가 돼서

김어준 : 근데 그유튜브 채널은 그러면 개인의 채널입니까 아니면 방송사가

▷변상욱 : 보통 기획사의 채널인 거죠.

김어준 : 그러니까

▷변상욱 : 방송사에 소속된 채널이 아닌

김어준 : 방송사하고 별개로 언론인들이 자기 플랫폼을 가지고 싶어서

▷변상욱 : 그렇죠 그러나 어떤 한 저널리스트가 자기 플랫폼을 이렇게 갖추는 건 쉬운 일은 아니고 그러나 더 신뢰받는 또 다른 유튜브 저널리즘 플랫폼에 가서 여러 명이 거기에 배치가 되는 거죠.

김어준 : 이거 혼자 안 되니까 그러면 하는 거예요.

▷변상욱 : 그렇죠 한 사람이 갖고는 안 되고 그걸 쫙 배치해 놓으면 그 유튜브의 신뢰도가 엄청나게 높죠.

김어준 : 저는 또 다른 모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변상욱 : 좋습니다.

 

김어준 : 또 다른 모델을 만들어 보겠는데 그런 시도들이 전 세계적으로 있다. 그렇고 그런데 이제 저희가 그 동접자가 한 21만 명 오늘 최고 경신 또 했는데 매일매일 최고 경신입니다. 했는데 뉴스를 찾아보니까 뉴스에서 이 정도 동접자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김어준 : 그래서 이 분야에서 제가 세계 1위라는 건 멀지 않았습니다.

▷변상욱 : 좋죠 그래서

김어준 : 요 분야에서 꼭 세계 1위을 해야, 머지 않았습니다.

▷변상욱 : 자막으로 영어 버전을 하면 훨씬 더 늘어날 수도 있다라는 것도 있고

김어준 : 그 요청도 저는 받았어요. 사실은

▷변상욱 : 아까 슈퍼챗 보니까 엔화로 보내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얼마 전 호주 갔을 때도 봤는데 뉴스공장을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열심히 많이 듣습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종편이 안 나오고 kbs, mbc가 그때그때 안 나오는데 유튜브는 항상 바로 접근이 가능하니까오히려 저희가 하고 있는 유튜브 저널리즘에 대해서 훨씬 더 열심히 보시더라고요

김어준 : 유튜브도 저널리즘이야 이렇게 말하기도 하잖아요.

▷변상욱 : 유튜브 취재도 안 하잖아라고 하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그러면 기성 언론사는 취재해서 쓰는 기사가 몇 개나 되겠어요.

김어준 : 대부분 받아 쓰겠죠.

▷변상욱 : 보도 자료 다 그대로 옮겨 쓰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거기다가 이제 정치적으로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서 정파적인 기사는 자기네가 작성을 하는 게 많죠.

▷변상욱 : 그 취재하는 기사가 많지도 않고 또 상당수의 언론사는 남의 언론사 기사를 복사해서 붙여 쓰게 하는 거

김어준 : 그러면서 그런 관점에서 문제 제기를 한다면 저는 뉴스 소스와 직접 인터뷰합니다.

▷변상욱 : 그렇잖아요.

김어준 : 이거 취재예요.

▷변상욱 : 매일 불러가지고 직접 길게 길게 인터뷰하고 또 뒷 얘기를 듣고 하면서 취재를 하는 거니까

김어준 : 그렇죠

▷변상욱 : 그다음에 또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사실 전달보다는 자기 의견을 많이 얘기해서 편향된 거 아니냐 그걸 어떻게 저널리즘이라고 볼 수 있냐라고 하는데 지금껏 특히 보수 유튜브에서 많이 드러났던 양상인데 그걸 과정의 공정성으로 일단 보완을 한다는 것도 이제 얘기를 들었고또 그걸 입체적 구성으로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모아서 비교해서 보여주실 수도 있고 그런 게 있고 그다음에 유튜브가 저널리즘이냐 뉴스를 다룰 때라고 하는 건데 제가 기록을 찾으니까 2003년에 미국의 서드슨이라고 하는 언론학자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유튜브 저널리즘 현상은 기존 저널리즘의 확대이자 강화된 버전이다.

김어준 : 20년 전에 이미

▷변상욱 : 20년 전에 20년 전 그런데 아직도 그 20년 전에 언론 학자가 얘기했던 그 지적을 아직도 안 들은 척하면서 20년 동안 유튜브가 무슨 저널리즘이야라고 한쪽에서 투덜대고 있다는 거는 그건 시정해야 될 문제고요

김어준 : 그거는 시대 시체예요.

▷변상욱 : 그렇죠 문화지체 내지는 약간 시대의 역사적인 어떤 행보에 대해서 지체를 벌이고 있는 거고. 사실 지금 겸손 공장은 세계 1위 얘기하셨지만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최전선에 서 있는 데다가 최상위 포식자잖아요.

김어준 : 배는 아직 다 안 부릅니다.

▷변상욱 : 배는 고프지만 최상위 포식자의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불타고 있는데 저게 저널리즘이야라고 투덜된다는 건 이건 어불성설이기는 하죠.

김어준 : 그런데 언론이 사실 그런 관점에서 저를 비판해도 좋아요. 그런데 그런 관점에서 지금 말씀하신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현상에 대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맨날 슈퍼챗만 얘기해요.

▷변상욱 : 그렇죠, 슈퍼챗. 아마 공격은 계속 그쪽으로 갈 겁니다. 오늘도 아침에 오다가 기사를 썼는데 예를 들면 직선 곡선 연구소가 뭐 그런 거 있었잖아요.

김어준 : 직선 곡선 연구소

▷변상욱 : 거기서 돈 벌었던 사람들 얘기를 쭉 쓰다가 갑자기 이제 뉴스공장을 다 뒤에다 붙이는데 사진은 뉴스공장 사진으로 항상 이렇게 그런 것들이 돈벌이에 나섰지라고 하는 공세가 아마 계속 강화될 거예요.

김어준 : 프레임이죠. 예 예

▷변상욱 : 그리고 실제로 얼마 벌었냐를 얘기하려면은 저쪽에 떼주는 거 다 계산한 다음에 얘기를 해야 되는데 외형만 얘기한다든지

김어준 : 괜찮아요. 세계 1위하면 됩니다

▷변상욱 : 일만 하면 되니까

김어준 : 모든 분야에서 다 세계 1위를 해버리려고요

▷변상욱 :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거 그게 유튜브에서 나오고 어디에서 나오고 원하는 대로 객관적이고 진실만 전해준다면 이미 시민들을 넘어서 있는 상황이에요.

김어준 : 자 거기 가둘 수 있는 프레임이 그거밖에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변상욱 : 당장은 찾아낼 수 있는 프레임이 그것밖에는 없죠.

김어준 : 한가지만 오신 김에

▷변상욱 : 네

김어준 : 앞으로 저희가 언론 관련 이야기 계속 변상욱 기자고 할 텐데 우리도 모른 채

▷변상욱 : 유시민 선생님한테도 이 공작을 펴던데

김어준 : 우리도 모르게 고정이 되는 건데.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지금 감사원이 방통위를 감사를 해가지고 결국 이 실무 담당 과장을 구속을 해버렸어요.

▷변상욱 : 그렇죠

김어준 : 이거는 진짜 상상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이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변상욱 : 감사원은 공직자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일단 검찰에 넘겨야 되는 것인데 거기에 이제 전문가인 교수 학자들이 대상이 됐었단 말이죠. 감사원이 이 사람들을 조사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는데 그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보니까 결국 국장과 과장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장은 여기에 대해서 이제영장이 기각됐습니다마는 과장만 들어간 건데 간단하게 얘기하면 결국 이 얘기입니다. 앞으로 정권을 갖다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서 언론은 어느 정도 정리를 이제 하고 있는데 전문가들 교수들

김어준 : 그렇죠

▷변상욱 : 이 학자들을 어떻게 할 거냐 하는 지식인 사회에 대해서 일단 한 방 먹이는 거죠.

김어준 : 협박 주는거죠 협박

▷변상욱 : 그래서 앞으로도 어떤 정책 심의나 또는 민간 자문 사업 심사에서 정부가 무얼 원하는지 정권이 어느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잘 알았으면 좋겠어라고 하는 거죠.

김어준 : 종편 같은데 점수 낮게 주면 안 된다 클난다

▷변상욱 : 그렇죠 그러니까 누구한테 낮게 주고 누구한테 많이 줘야 하는지를 좀 구분을 잘 해 봐 그 보수 채널도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듯이 점수도 마음에 드는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는 거야 이렇게 위협을 가하는 거죠.

김어준 : 저 점수 함부로 낮게 주면 안 된다

▷변상욱 : 이거 숫자로 숫자로 증명을 할게요 앞으로 이제 심사에 들어가는 사람은 이 가이드라인을 안고 들어가야 하는 거죠. 보십쇼.

김어준 : 짧게 해주셔야해요. 뒤에 순서가 있어가지고.

▷변상욱 : obs가 옛날에 652점으로 거의 탈락 위기였는데 제허가에서 779점 받았어요. tvn이라고 하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교통방송들은 전부 다 850점을 넘겼어요. 옛날에는 다 700점이었는데150점 가까이 올라간 거죠. 그런데

김어준 : mbc는

▷변상욱 : mbc가 몇 점이더라. mbc는 680점밖에 안 돼요 근데 tvn 교통방송의 각 지역 방송들이 다 850점을 넘겼는데 제일 점수가 좋은 jtbc가 몇 점이냐면 714점입니다. 그러면 tvn이라고 하는 그 11개 방송사가 대한민국 최우수 품질의 방송으로 3~4년 만에 등단을 했다. 이게 벌써 점수가 달라진 거죠.

김어준 : 요 사안은 저희가 한 번 더 다뤄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했고요 왜냐하면 저희가 요리 순서를 새로 만들어가지 이거

▷변상욱 : 먹는 데 진심이구만.

김어준 : 앞으로 자주 자주가 아니라 매주 모시겠습니다. 변상욱 대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변상욱 : 고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