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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덩곱매치] – 尹대통령 지지율 하락..상승 견인할 요인은? – 설 민심 점검! 정당별 지지율 현황은? – 나경원 참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메디아 2023. 1. 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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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덩곱매치] – 대통령 지지율 하락..상승 견인할 요인은? – 민심 점검! 정당별 지지율 현황은? – 나경원 참전?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 주식회사 박시영 대표

 

 

김어준 : 여론조사 동향 짚어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고요. 박시영TV 박시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 추이, 정당 추이..도 궁금해하지만. 특히나 국민의 힘 당대표 적합도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이거 좀 있다 이야기하기로 하고. 간단하게 대통령 지지율 추이는 첫 번째로 리얼미터, 두번째로 여론조사 꽃을 가지고 이야기해볼게요.

▷이택수 : 리얼미터가 미디어 트리뷴 의뢰로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조사한 내용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 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주만에 다시 30% 대로 하락했습니다. 39.3%로 나타났고요. 부정평가는 58.4%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여론조사 꽃 조사의 경우에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평가가 59.5%. 리얼미터보다 2% 가량 긍정평가가 낮았고요.

김어준 : 저희 조사 개요도 말씀해주셔야죠. 저희도 열심히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택수 : 그래픽으로 준비되었다 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여론조사 꽃은 1월 15일, 16일 양일간 조사했고요. 자체 조사였습니다.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어준 : 여론조사 꽃은 항상 자체조사입니다.

◈박시영 : 여론조사 꽃은 대통령 지지율이 37.0, 부정 평가가 59.5인데. 지난주에 비해서 긍정평가 2.5%p 하락했는데. 주로 남성, 수도권, 40대 이하에서 하락했습니다.

김어준 : 그게 이제 아마 이 조사 할 때 기준으로는 무인기 여파가 좀 있었을 것 같고. 박: 이게 일요일 월요일 조사했거든요. 여론조사 꽃은. 일요일 월요일 조사에 반영이 많이 된게 나경원 관련 이슈가 컸죠. 큰 차이는 아닙니다. 리얼미터 39대 여론조사 꽃 37. 자료 준비 됐습니까? 지금 올려주세요.

▷이택수 : 정당 지지율 비슷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리얼미터의 경우에는 45.7% 국민의 힘 50.5%로 5%p 가량 차이 났고요. 여론조사 꽃도 45 대 39.3. 5.7%p로 여론조사 꽃과 리얼미터는 대체로 비슷한 추이를 나타냈습니다.

◈박시영 : 정당 지지율을 가장 먼저 보는 두 조사기관이죠.

김어준 : 지금 자료화면 나가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 저희 그래픽이 아주 훌륭해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꽃의 대통령 지지율 수치 37, 59.5. 그리고 정당 조사 지지율 표도 보여주십시오.

◈박시영 : 여론조사 꽃 조사결과죠. 45.0 대 39.3.

김어준 : 그리고 리얼미터가 가장 먼저 조사했던 거 같은데. 여당 당대표 후보들 적합도 추이 조사를 리얼미터가 가장 먼저 한 거 같아요.

▷이택수 : 아닙니다. 연초에 MBC,SBS,뉴시스, 한겨레가 먼저 했는데 거기서 김기현 후보가 3위였습니다. 그러다 한길 리서치가.

김어준 : 소위 나경원 사태가 터진 이후로.

▷이택수 : 그다음 한길 리서치 조사가 있었고요. 거기서 김기현 후보가 처음 2등으로 올라갔고.

김어준 : 김기현 후보가 1위로 나온 첫 번째 조사가 리얼미터.

▷이택수 : 그렇습니다. 1위가 처음이었고. 조금 전에 발표된 뉴시스 조사인데요. 1월 14일부터 16일. 저출산부위원장 해임된 다음에 조사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뉴시스가 국민 리서치 그룹 에이스 리서치에 대한 결과인데 조금 전에 보도가 됐습니다. 김기현 35.5%, 나경원 21.6%. 14% 가량 김기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박시영 : 여러 방송에서 예측했는데, 이택수 대표 요즘 법적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택수 : 법적 시달리는 거는 전혀 없고요. 왜냐면 이게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기 때문에. 나경원 후보 측에서 법적 시비를 걸었죠. 선관위가 바로 법적 문제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어준 : 리얼미터가 의뢰 받아서 조사했는데, 거기서 나경원 후보는 예민하겠죠. 여론조사에서 1위 하다가 순위 바뀌었다고 하니까 예민하겠죠.

◈박시영 : 사실 당내 선거는 선관위가 터치 안 함. 공직선거법. 총선이나 지방선거, 대선만.

▷이택수 : 공직이 아니기 때문에.

김어준 : 공직선거법에 저촉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 선관위 등록 안 해도 되거든요.

◈박시영 : 이 정도 수치면 나경원 의원이 출마 강행하기에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힘 지지층 여론하고 실제 당원은 더 극우 성향의 강경 입장. 대통령 보위, 옹호해야 한다는 입장의 당원들이 더 많다고 보통 예측 하고 있거든요.

▷이택수 : 지난 대선 경선 때 윤석열, 홍준표 두 분이 붙었을 때 여론조사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 팽팽하다고 했는데 실제 당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23퍼센트 앞섰거든요.

◈박시영 : 그리고 특정 종교세력 추종자, 신도들이 대거 당원으로 가입하지 않았을까 하는 여론들도 꽤 있고요. 아스팔트 보수들. 이런 분들이 많이 참여해있기 때문에 오히려 김기현 의원이 만약 나경원 의원이 출마한다 하더라도 결선 투표 없이 1위 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이 수치를 보면.

김어준 : 그것도 일리 있는 분석인데. 워낙 대통령의 뜻이라고 직접적으로, 공개적으로 공격적으로 뉴스 내보내고 액션 취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난 나경원이 더 좋은데, 혹은 난 유승민이 더 괜찮은데, 나는 안철수 대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이런 생각하는 분들이 자기 의사 표현을 못 해요.

◈박시영 : 그런데 어차피 국민의 힘 당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차기 총선은 대통령 중간 평가인데. 대통령과 뜻 같이 하는 당대표가 현실적으로 좋든 싫든 그렇게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여론조사 꽃에서 다시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택수 : 당심을 조사할 수 없는 게. 당원 DB는 나중에 후보들한테 안심번호 형태로 주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어준 : 예측하기 어렵죠. 그래서 저는 이 조사만큼의 차이는 안 날 수 있다. 설사 순위가바뀌었다 한들.

◈박시영 : 그런 점에서 여론조사 꽃이 굉장히 흥미로운 조사를 하나 했어요. 대통령이 당대표 선거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느냐, 개입하고 있느냐. 그랬는데 선거에 개입하하고 있다는 의견이 70.6.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23.1로 개입하고 있다는 의견이 훨씬 높았는데. 중요한 것은 국민의 힘 지지층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개입하고 있다는 인식이 44.4인데 개입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50.7로, 국힘쪽에서는 그렇게 안 보고 있고.

김어준 : 국민의 힘 지지 측에서는 대통령 개입한 게 아니라 나경원 의원이 잘못했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은 된다는 거네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나경원 의원을 비판한 것, 대통령실에서. 이것도 당대표 불출마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게 50.2로 제일 높았지만, 잘못된 정책 제안을 바로잡기 위해서가 20.3이었는데. 이 주장에 대해, 물음에 대해서도 국민의 힘 지지층은 달랐어요.

김어준 : 나경원에 대한 대통령실의 비판이 어떤 의도로 이루어졌을까요? 물어봤다는 말이죠. 그랬더니 당대표 불출마하라고. 이게 물론 가장 많아요.

 

 

 

◈박시영 : 많죠. 국민적 여론은 제일 높은데. 국민의 힘 지지층은 달리, 잘못된 정책제안 바로잡기 위해서. 대통령실 의견을 지지하는 의견이 40.5로 제일 높았고 불출마 유도하기 위해서는 20.3에 머물렀다는 거예요. 국민의 힘 지지층은 다르다는 이야기죠.

김어준 : 국힘 지지층은 대통령의 책을 잡고 싶지 않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70% 이상이 대통령 선거 개입하고 있지 이거지만, 개입 안 한다가 살짝 더 높고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그리고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도 정책 제안 잘못해서 바로잡으려고 한 거지 이렇게. 대통령실이 세운 입장에 동조해주는.

◈박시영 : 그렇습니다. 그런 인식이 대통령 지지층, 국민의 힘 지지층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나경원 전 의원이 공략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예요.

김어준 : 지금 진퇴양난이에요 사실. 물러나면 정치인으로서는 몰락이고. 다시 재기하기 쉽지 않고. 그렇다고 계속 밀고 나가자니 당선될 자신도 확실하지도 않은 거잖아요 지금.

▷이택수 : 요 며칠, 그리고 오늘 또 두 군데가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가 테이블을 봤습니다. 일대일 구도에서도 나경원 후보가 지는 걸로, 오전 오후에 보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면 사실 나오기 어렵죠. 왜냐면 어떻게 보면 결선 투표 때문에 버틴 건데. 결선 투표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크지 않으면 나오기 어렵죠.

김어준 : 3월이잖아요. 지금 1월이잖아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거거든요.

▷이택수 : 대통령이 할 수 있는게 공직이든 당선시키긴 어려워도 낙마시키는 건 아주 쉽습니다.

◈박시영 : 안진걸 소장의 벽을 좀 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상대로 고발 한 게 너무 많아서요. 이게 좀 변수로 보입니다.

김어준 : 물러서기도 어렵고 나가기도 어려운 국면인데. 지금 당장은 나가는 쪽에 무게중심이 잡혀 있는 것 같아요. 대변인도 지금 정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택수 : 어제 오전까지는 그랬는데 초선의원 40여 명이 대통령에게 사과해야 한다 이건 굉장히 비수로 꼽은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비수는 여러 번 꼽았죠.

▷이택수 : 근데 이건 크죠. 현역 의원들 40여 명이.

◈박시영 : 원래 이런 상황에서는 장고하면 나오기 어렵다. 보통은 그렇죠. 계속 악재가 쌓이거든요. 나경원 전 의원 입장에서는.

김어준 : 보통은 그런데. 너무 세게 때렸어요. 나경원 의원한테도 퇴로를 줘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양쪽 뺨을 그냥 대놓고 맞고 나서 물러난다면.

▷이택수 : 내상이 너무.

◈박시영 : 뭔가 감정이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어준 : 주먹에 감정이 실렸어요. 계속 얘기하는 중인데, 이렇게까지 때릴 일은 아니잖습니까.

◈박시영 : 거의 김어준 총수 미워하는 정도로 때려버렸으니까 이 정도는.

김어준 : 하하하. 저보다 더 미워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까지 휘두르는지. 이렇게까지 휘두르면 맞은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바보 되는 거니까. 적당히 밀어내기만 하면 서로 눈치 보면서 적당한 지점에서 만나서 타협 볼 수 있잖아요. 지금은 그러기도 어려워요 이제.

◈박시영 : 그리고 여론조사 꽃에서 김건희 여사 활동 관련해서 배우자 활동, 대외활동을 왕성하게 하는데. 이것을 조사해봤더니. 요즘 아주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김어준 : 우리가 질문 아주 단순하게 했습니다.

◈박시영 : 지금보다 늘어나길 바라느냐, 줄어들길 바라냐.

김어준 : 그렇죠. 활동을 더 많이 하길 바라느냐 아니면 그만하길 바라느냐.

◈박시영 : 잘하냐 못 하냐가 아니라. 그랬더니 늘어나길 바란다는 건 29.8% 줄어들길 바란다. 55.7%로 훨씬 높았는데.

김어준 : 이렇게 물어보는 게 훨씬 더 본심에 가깝습니다.

◈박시영 : 잘한다 못한다보다는 늘어나길 바라느냐 줄어들길 바라느냐. 그런데 국민적으로는 거의 두 배 정도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응답했지만 국민의 힘 지지층은 다르다는 거죠.

김어준 : 국민의 힘 지지층은 60%가 늘어나길 바라요.

◈박시영 : 그렇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게? 두 가지 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하나는 국민 다수의 여론을 잘 모르시거나. 아니면 대통령이 나서시는 것보다는 김건희 여사가 나서는 게 더 도움이 된다. 이렇게 판단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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