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쑈]
윤석열 참석 행사 진행자 돌연 교체.. 의전실 지시 가능성은?
공식행사에서 갖춰야 할 대통령의 태도는?
윤석열 미국 국빈만찬 초청 소식.. 국빈만찬 준비사항과 주의점은?
▷ 탁현민 /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김어준 : 더 쑈. 대통령 말, 행동, 각종 행사에 대해서 얘기 나눠봅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탁현민 : 네. 안녕하세요. 바보, 멍충이들 이런 말은 방송에서. (웃음)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똥멍청이 뭐 이런 것 같은 건가요? (웃음)
김어준 : (웃음) 그 정도면 순화해서 말한 거예요. 자, 지난주간 눈에 들어온 의전이나 혹은 뭐 외교행사나 뭐 없었어요? 일단 거기서..
▷탁현민 : 아니, 일단은 오늘 아침인가요? 그 기미가요 얘기가 화제가 됐더라고요.
김어준 : 그렇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기미가요가..
▷탁현민 : 제가 여기 스튜디오 들어오기 전에 뉴스를 잠깐 봤는데 일본 대사관의 설명 그동안 배려해왔다. (웃음)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그러니까 그동안 배려해왔는데 이제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뜻 아니겠어요?
김어준 : (웃음) 뉘앙스가 묘하네요. 그동안 배려해왔다.
▷탁현민 : 그러니까 외교.. 그러니까 상대국에서의 외교 행사를 할 때는, 그러니까 자국의 행사죠. 이를 테면 뭐 미국에서 3·1절 기념식을 한다거나 우리나라의 경우 광복절 기념식을 미국에서도 하잖아요. 교민들이 모여서. 이제 그런 거 할 때는 어쨌든 간에 현지 사회에서 같이 공생하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같이 살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자기가 거주하는 국가나 국민들을 웬만하면 자극하거나 또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김어준 : 당연하죠.
▷탁현민 : 근데 이제 그동안은 배려해왔는데 이거 돌아가는 거 보니까 이제 우리가 뭐.
김어준 : 배려하지 않아도 되겠다.
▷탁현민 : 뭐 이렇게까지.. 그래서 전에 한번 제가 예언, 예견 뭐 이런 걸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아마 일본 총리하고도 국빈만찬을 할 수 있을 텐데, 손을 올릴 것이냐 기미가요에. 이게 이제 새로운 관점 포인트로.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다시 등장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김어준 : 왜냐하면, 왜냐하면 지금까지 남의 나라 국가에 손을 올렸는데 그게 실수인데 실수가 아니라고 하려고 그 나라 예를 표한 거라고 변명해왔으니까.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자, 그리고 이것도 희한한 뉴스였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전주 MBC 아나운서가 갑자기 윤 대통령 참석 진행을 맡았다가 교체 됐다.
▷탁현민 : 네. 있었어요. 이번 주 초에 있었던 소식이고요. 아마 현대 관련한 행사였던 것 같은데 사회자가 리허설 이후에 교체됐다. 이렇게 이제 보도가 나오고.
김어준 : 그러면 대통령실에서 교체한 거 아니에요. 그러면?
▷탁현민 : 그거는 당연히 대통령실에서 교체한 겁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 출연자,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거나 결정하는 곳은 문재인 정부 때는 의전비서관실. 그전 정부도 대개 다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만약에 그것을 현장에서 실무를 하고 있는 기획사 내지는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현대, 현대에서 임의로 교체한다는 건 그간 없었던 일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김어준 : 왜 대통령실이, 물론 대통령실에서는 부정했어요. 의전실에서 바꾸겠냐.
▷탁현민 : 근데 그거를 어떻게 부정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그렇다면.
김어준 : 대통령실과 상관없이 막 뭐가 바뀐다는 거 아니야. 그러면.
▷탁현민 : 그렇죠. 그거를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런 변명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앞으로 대통령의 행사에서 프로그램에 제가 있거나 혹은 어떤 사회자라든지 출연진의 어떤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대통령실은 이제 책임이 없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모든 것들은 실무단위의 기획사와 그것을 공동 주관하는 임의 단체, 혹은 기업 뭐 혹은 기관이 전부 다 책임이 있다.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상당히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김어준 : 왜 교체됐는지는 혹시 모릅니까?
▷탁현민 : 바보, 멍충이 같은 말인 것 같습니다. (웃음)
김어준 : (웃음) 왜 교체됐는지는 혹시 들은 이야기 없어요?
▷탁현민 : 들은 얘기만 있어서 어쨌든 좀 못마땅하겠죠. 교체가 됐다는 건 못마땅한 거예요.
김어준 : 그러니까 왜 못마땅했냐 이거죠.
▷탁현민 : 전주 MBC라잖아요. 아나운서가. (웃음)
김어준 :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의 정치적 성향이 그 짧은 행사 사회에서 드러났을 리가 없는데.
▷탁현민 : 그러니까 미루어 추측하건데 행사를 진행하는 자질의 문제는 아니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게 대단히 복잡한 행사가 아니었거든요. 저도 리뷰를 봤더니 순서를 소개하는 정도의 아주 단순한 기능적 멘트들이었고 그래서 이것을 MBC의 아나운서가 못할 정도의 수준이냐 그거는 아니었던 것 같고 그러면 이제 수준의 문제가 아니면 정치적 의도라든지 혹은 다른 외형적 문제가 있겠죠.
김어준 : 자, 이것도 궁금해요. 갑자기. 어제 나온 소식인데 국빈만찬 초청이라는 미국 외신 발의인데 블룸버그인가요? 백안관의 관계자가 한국 대통령 국빈만찬 초청..
▷탁현민 : 근데 그게 백악관 관계자라는 것까지 코멘트가 됐나요? 아니면 그냥 관계자라고만 돼 있나요?
김어준 : 백악관 발의라고 제가 읽은 것 같은데.
▷탁현민 : 근데..
김어준 : 국빈, 국빈 방문은 모르겠는데 국빈만찬이라는 게 있어요?
▷탁현민 : 국빈만찬이 있기는 하죠. 그렇지만 그거는.
김어준 : 행사의 일부로.
▷탁현민 : 국빈방문이 결정되면 공식 환영식, 뭐 의장대 사열 그다음에 우리로 따지면 국립묘지 방문 뭐 이런 일련의 프로그램들이 짜지잖아요. 그중에 하나가 국빈 만찬이죠.
김어준 : 그런데.
▷탁현민 : 그러니까 국빈만찬이 결정됐다. 이 얘기는 국빈방문이 결정됐다라고 해석을 해야 되는 건데 왜 그 말을 안 쓰고.
김어준 : 국빈만찬이라고 하고.
▷탁현민 : 만찬이 결정됐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근데 물론 뭐 용산은 바로 부정을 했더라고요.
김어준 : 그것도 참 이상한 경우예요. 미국에서, 미국에서 한다고 그러고 우리는 결정된 게 아니라고 그러고. 그리고 국빈만찬..
▷탁현민 : 보통 맞아요. 그것도 이상하네요. 생각해보니까.
김어준 : 굉장히 이상해요.
▷탁현민 : 보통 그 정도 사안이 되면 그냥 NCND 하거나 아니면 뭐 상황을 좀 두고 본다든지 이렇게 해야지 뭐 굳이 또 나서서 결정된 건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김어준 : 서로 원하는 게 다른 거 아닙니까? 우리는 이런 수위를 원하는데 미국 쪽에서는 그냥 이 정도 하세요. 이런 거 아니에요. 혹시?
▷탁현민 : 그거는 충분히 추측 가능하죠. 우리는 국빈방문을 요청을 계속하고 있을 거고 아마. 왜냐하면 이제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 지금 우리나라랑 미국하고 관계에서 국빈으로 초청받았다는 게 역대 대통령들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이었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하나의 성과로 본다면 외교부나 혹은 용산에서는.
김어준 : 그거를 원하는데.
▷탁현민 : 우리를 제발 국빈으로 초청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죠.
김어준 : 근데 국빈방문은 1년에 미국이 한두 번밖에 안 한다고 하니 그냥 만찬을 거하게 합시다. 국빈처럼. 이렇게 된 거 아닙니까?
▷탁현민 : 신박한 해석이에요. (웃음)
김어준 : (웃음) 밥을 거하게 먹읍시다. 이렇게 된 게 아닐까?
▷탁현민 : 만약에 맞으면 내가 밥을 거하게 살게요. (웃음)
김어준 : (웃음) 그렇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기사인데..
▷탁현민 : 근데 되게 이상한 말이긴 해요.
김어준 : 국빈만찬.
▷탁현민 : 국빈방문 여부를 먼저 결정하고 만찬은 사실 되게 부대행사 같은 건데 만찬 얘기가 먼저 나오는 거는 저는 좀 다르게 봤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먹는 게 중요하나구나, 이분들은. (웃음)
김어준 : (웃음) 아니, 미국발 뉴스라고 하니까 미국발 뉴스라면 국빈만찬이라고 굳이 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국빈방문이 아니라.
▷탁현민 : 근데 이제 국빈방문이 결정이 되고 뭐 되는 건 우리나라로써는 나쁜 일은 아닌데 걱정은 좀 많이 돼요.
김어준 : (웃음) 걱정.
▷탁현민 : 아니, 워낙 국빈방문이나 만찬에, 특히나 만찬행사에서 자꾸 이런 저런 의전 실수들이 나오니까 이제 사람들이 대통령이 실수가 잦아지니까 그거를 대통령의 태도라는 걸 확인해버렸잖아요. 그래서 뭘 해도 뭘 해도 마땅치 않아 하고 어색해하고 불안, 불안한 마음들이 생겨버렸잖아요. 더군다나 이게 미국이란 말이에요. 국내 보수 언론은 마사지도 가능하고 윽박지르는 것도 가능하고 수틀리면 비행기 안 태워버리면 그만인데, 미국 언론은 또 우리나라랑 달라요. (웃음) 작은 흠결 하나도 정말 놓치지 않는 또 기자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국빈만찬이 결정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실제로 미국의 국빈만찬은 상당히 예의, 의전과 형식을 되게 중요시해요. 오히려 유럽보다 더한 구석이 있어요. 이를 테면.
김어준 : 유럽에 콤플렉스가 있구나.
▷탁현민 : 네. 약간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죠. 이를 테면 이런 거죠. 복장도 보통 위에는 만찬이라고 해도 그냥 정장 정도로 이제 수준을 정하고 드레스 코드를 정하고 하는데 정장에 퍼스트레이디는 드레스 이 정도하는데 미국은 꼭 블랙타이, 블랙슈트에 화이트 타이, 화이트 셔츠에 블랙타이를 해야 돼요. 그러니까 턱시도를 입어야 돼요. 그러니까 사실은 그것도 딱 한번 입어보셨잖아요. 엄청 불편하고.
김어준 : 턱시도 불편하죠.
▷탁현민 : 네. 불편하고 정말 안 입어본 사람은 결혼식 때 한번 빼고는 대개 안 입어보는데 그런 문제가 또 있고.
김어준 : 우리 탁 전 비서관이 참 걱정이 많고 마음이 따뜻하구나. (웃음)
▷탁현민 : (웃음) 아니, 나는 조금 창피할까 봐.
김어준 : (웃음) 창피. 자, 영상 중에 살펴볼 거는 없습니까? 윤 대통령이 선수촌 방문하기도 했는데 진천 선수촌.
▷탁현민 : 선수촌 방문은.. 제가 이거 보면서 이제는 진짜 빨리 좀 고쳤으면 한다. 이런 장면들이 있어서 좀 가지고 왔습니다.
김어준 : 이제 한번 봅시다. 진천 선수촌에 방문해서 윤 대통령이 격려하는 장면입니다.
<영상 재생> 윤석열 대통령 진천 선수촌 방문 격려 영상
윤석열 : 연습하시면서 절대 다치면 안 됩니다.
선수들 : 네!
윤석열 : 여러분들 아주 안전 잘 지키면서 앞으로 경기에서 계획하고 있는 좋은 성과 내시길 저도 기원하겠습니다. 자, 여러분들, 파이팅!
김어준 : 아, 저런 일이 있었구나.
▷탁현민 : 설명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대통령이 짧은 축사를 한마디 하는데 물론 뭐 앞뒤에 말이 더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거 편집된 장면이니까.
김어준 : 근데 왜 굳이 위에 올라가서 했을까요?
▷탁현민 : 제 말이 그러니까..
김어준 : 선수들 사이에 들어가서 하면 되지.
▷탁현민 : 저거를 정하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 대통령이 어디를 방문하잖아요. 어느 포인트에 설 것인지, 어느 포인트에서 말을 할 것인지, 어느 포인트에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는 사전에 시나리오상으로 다 정해져 있는 거예요.
김어준 : 그렇겠죠.
▷탁현민 : 그러면 누군가가 저 포인트에서 서라고 했고 저 포인트에서 말을 하라고 했을 거 아니에요. 아니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로 봤을 때는 하지 마십시오라고 했는데 그냥 거기서 해버렸을 수도 있죠.
김어준 : (웃음) 둘 중에 하나다.
▷탁현민 : 이든 저든 간에.
김어준 : 선수들 속으로 들어가야 되는 건데.
▷탁현민 : 그렇죠. 대중을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얘기하는 거는 프레지던트 아이덴티티의 기본적인 문법상 아주 최악의 문법인 거죠. 비슷한 똑같은 진천 선수촌 방문을 한 전임 대통령의 영상도 있을 거거든요.
김어준 : 자, 그거 한번 봅시다. 그러면.
<영상 재생> 문재인 전임 대통령 진천 선수촌 방문 격려 영상
문재인 : 그동안 아이스하키는 우리가 좀 다가가기 힘든 종목으로 그렇게 여겨 왔습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하는 것보다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이렇게 분투하고 도전하는 그 모습이 우리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있죠?
선수들 : 네!
▷탁현민 : 뭐 이것도 설명할 필요가 없죠.
김어준 : 그렇죠. 바로 넘어가서 시간이 없어가지고 이거 하나 더 봐야 되겠는데. 비상경제 민생 회의 때 장면을 가져오셨더라고요. 이거 한번 먼저 보고 얘기를 하죠.
▷탁현민 : 이거 짧을 겁니다.
<영상 재생> 비상경제 민생회의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례 관련 영상
윤석열 : 자, 앉으시죠.
사회자 :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반복)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반복)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슬로우 반복)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탁현민 : 이제는 그만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왜냐하면 그리고 이거를 왜 노출을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그 KTV 아니면 대통령실에 공개된 영상인데 왜 저런 장면을 공개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의례 순서를 까먹거나 아참, 깜빡 끊임없이 그런 장면들이 있는데 그거를 그대로 노출시키더라고.
▷탁현민 : 두 가지만 하면 돼요. 대통령은 시나리오 정해졌잖아요. 시나리오를 숙지해. 머리에 넣어. 그리고.
김어준 : 들어가서 국민의례 그리고 앉아. 이렇게만 생각하면..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알려줄 거 아니에요. 바로 직전에.
▷탁현민 : 아니, 심지어는 본인만 실수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자기가 앉으려고 하면서 다 앉으라고 하잖아.
김어준 : (웃음)
▷탁현민 : 그리고 또 대통령이 앉으면 다 앉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시나리오 숙지하고 정해진 의례를 존중하고 그다음에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태도다. 그리고 국민들이 이제 많이 알고 있다. 이 점을 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어준 : (웃음) 근데 그게 저도 신기하기는 한데 단순하잖아요. 들어가서 국민의례 그리고 앉는다. 뭐가 어려워요. 근데.
▷탁현민 : 특히나 저거는 공개행사기 때문에 카메라들을 보면 오늘은 공개행사지. 그러면 국민의례를 해야지. 이 정도는 머릿속에 있어야죠. 내부 회의 뭐 사람들 불러가지고 본인 집무실에서 하는 회의라면 국민의례 안 해요. 그런데 공개된 회의는 하셔야죠.
김어준 : 그거 어떻게 잊어버릴 수가 있을까. 들어가서 국민의례하고 앉는다. 일단 앉을까? 하고 (웃음)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자, 탁현민 비서관 제주도 갈 시간 됐네요. 끝났어요.
▷탁현민 : 네. 이제 가야죠. 내일 갈 거예요. 내일. (웃음)
김어준 : (웃음)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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