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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공장] -전화연결 G7 정상회담·유럽 순방 평가 국제사회 속 한국의 위치는? - 김흥종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김어준 : G7 후속 리뷰 좀 더 이어가보겠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흥종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원장님은 유럽 전문가시니까 느낌이 좀 남다르실 것 같은데 특히 어떤 대목에 주목하셨습니까? ▷ 김흥종 : 네. 이번 G7 정상회담 초청은 당연히 대통령께서 G7 정상회담회담 거기에 가셨으니까. 우리나라가 현재 어떤 위치에 있고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전반적으로 이제 그런 방문이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G7에 대해서는 다들 말씀 많이 하시니까 저는 이제 그 뒤에 있..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드디어 끝났습니다.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국빈초청해주시고, 많은 일정을 함께 해주신 펠리페 국왕님과 산체스 총리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스페인의 심장 마드리드에는 분수가 많습니다. 분수는 시원하면서도 동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마드리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바다를 끼고 있는 모습, 항만, 쌓여있는 컨테이너들, 해운대 같은 모래사장 해변 등 부산과 무척 많이 닮았습니다. 스페인은 우리에게 산티아고 순례길, 예술과 건축, 정열, 축구의 나라로 떠올려집니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기억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이..

우리 국민들은 충분한 자격이 있고 해낼 능력이 있습니다 | 비엔나를 떠나며 외교 현장에서 느낍니다. 경제에서도, 코로나 극복에서도, 문화예술에서도,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세계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는 선도국가,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세계사에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충분한 자격이 있고 해낼 능력이 있습니다. 다뉴브강이 낳은 오스트리아의 정치와 과학, 인문과 예술의 성취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한강이 이룬 기적의 역사 역시 이에 못지않습니다. 비엔나를 떠나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을 때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비엔나를 떠나며' SNS 메시지 中 -문재인 대통령-

“미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월 20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은 13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로버츠 미 의전장, 이수혁 주미국대사,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현합회장 등과 주먹악수를 하며 환영인사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의말] 부동산 부패 사슬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 제11회 국무회의 [대통령의말] 부동산 부패 사슬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제11회 국무회의 제11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정부 들어 제정된 의미 있는 법안들이 많습니다. 오늘 공포하는 행정기본법도 그중 하나입니다. 5,000개가 넘는 우리나라 국가 법령 중에 행정 법령이 4,600여 개가 되는데도 그동안 행정 분야의 법 집행 원칙과 기준이 되는 기본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인허가, 과징금 등 국민 생활에 일상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 개별법에 각기 달리 규정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많았고, 행정소송이 자주 발생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도 컸습니다. 행정기본법 제정으로 학설과 판례에 의존하던 행정 관..

[대통령의말] "기후적응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첫 정상회의에 함께 합니다" ㅣ 기후적응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 연설 "기후적응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첫 정상회의에 함께 합니다" ㅣ 기후적응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국제사회내 관심 제고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네덜란드가 개최한 '기후적응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기후 적응 행동 의지를 세계에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파리협정 이행 원년을 맞아 '기후적응'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첫 정상회의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 적응은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들은 자신이 좀 불편해도 자연과 더불어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적..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 방문 간담회 모두발언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입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고, 세계에 모범이 된 K-방역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제 백신과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면서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더욱 커졌고, 일상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이면 우리도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함께 회복하고 함께 도약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백신을 기다려온 국민들께 오늘 이곳,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백신 연구와 생산 과정을 보여드리고, 공급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의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가장 ..

2021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ㅣ③ 정치현안Ⅰㅣ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관련 입장ㅣ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2021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 깊은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올 것"이라며, 그에 대한 대전제는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2021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ㅣ위기에 강한나라 든든한 대한민국 26:26 2021년 신년 기자회견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사상 첫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민생, 방역, 경제, 정치 등 전 분야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2021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ㅣ국민이 만든 희망 회복, 포용, 도약 18:25 2021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시작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먼저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런 뒤,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된 국민들을 언급하며 "위기 속에서 오히려 대한민국은 빛났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K-방역'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며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