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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물 공포증이 있는 이소연을 수영장에 밀었다

메디아 2021. 5. 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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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최여진이 물 공포증이 있는 이소연을 수영장에 밀었다.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오하라(최여진 분)가 황가흔(이소연 분)이 고은조(황가흔 원래 신분)임을 알아챘다.

 

이날 오하라는 차선혁(경성환 분)에게 이혼합의서를 전하며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헤어지는 마당에 솔직하게 대답해줘. 당신은 나랑 사는 동안 왜 그렇게 은조를 못 잊은 거야? 나랑 결혼하면 은조를 같이 추억하면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물론 나라고 은조를 다 잊은 건 아니지만. 나한테 은조는 둘도 없는 절친이라는 거 알잖아. 이젠 말해줘. 당신한테 은조, 어떤 존재였는지"라고 물었다.

 

차선혁은 "은조는 나한테 잃어버린 시간이야. 근데 그 시간이 멈추지 않았어.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만 같고 숨어있는 은조를 내가 찾아야 할 것만 같고 그랬거든"이라고 답했다.

 

오하라가 "황가흔은 당신한테 무슨 존재야? 은조 닮아서 흔들린 거잖아"라고 하자 차선혁은 "아니. 운명이야. 황가흔씨 안에 은조가 있었어"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당신 참 솔직하네. 근데 더는 못 듣겠다. 갈게. 당신 그거 알아? 나한테도 당신 운명이었어"라며 상처 받은 표정으로 차선혁 방을 나섰다.

 

오하라는 밖에서 황가흔을 만났다. 오하라는 "나 방금 내 남편한테 이혼 도장 찍어줬어. 축하해. 내 남편 흔든 거. 뭐 하나만 묻자. 내 남편 흔든 거 꼬신 거야, 사랑한 거야. 솔직하게 말해줘. 이혼까지 해줬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잖아"라고 물었다.

 

황가흔은 "차선혁씨랑 나 운명이에요"라며 차선혁과 똑같은 답을 했다. 오하라는 차선혁과 황가흔의 같은 대답에 더 분노했다.

 

오하라는 황가흔이 고은조라는 것을 확신하며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예측했다.

오하라 매니저는 황가흔에게 물 공포증이 있음을 알렸다. 오하라는 황가흔에게 물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대역배우 섭외를 취소했다. 황가흔을 물에 빠트리려 한 것.

 

오하라는 촬영 날 황가흔에게 "황가흔씨 물이 무서운가봐.

날 도와줘야 하는 게 있는데. 황가흔씨가 꼭 해줘야겠어.

운명을 테스트해보고 싶지않아? 넌 흙 속에서도 살아남고 불 속에서도 살아남는 불사조잖아.

이따위 물 쯤은 안 무섭지 않아?"라며 황가흔을 물로 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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