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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과 주호영은 이준석을 이길 수 있나?
이준석의 돌풍을 잠재우고 싶지만, 개혁과 세대교체 이미지를 선점한 그를 때릴수록 바람이 더 거세지고 있다.
이준석의 거침없는 독주를 막을 카드도 마땅치 않다.
그를 바짝 따라붙고 있는 나경원과 주호영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도 흘러나오지만, '0선' 견제를 위한 중진 간 결합은 명분이 약하다는 시각이 더 많다.
주호영은 나경원과의 단일화에 대해 “그런 언어 자체가 불편하다. 언론이나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말”이라면서 “자꾸 인위적으로 무슨 단일화를 하네, 안 하네 한다. 단일화의 ‘ㄷ’자도 나오지 않았는데 그런 것을 누가 만들어가는 것 같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경원도 “실질적인 연대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준석이 공약한 청년·여성 할당제 폐지나 공천 자격시험제 도입 등이 정치권에 '나쁜 바람'이 될 수 있다고 부각한다.
나경원은 "이준석도 청년에 대한 배려로 정치권에 입문했는데 사다리 걷어차기"라고 비판했다.
주호영도 "무조건 실력으로 이기는 게 공정하다는 건 신자유주의적 발상"이라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나경원과 주호영은 '여성·청년 의무 할당제' 공약으로 이준석과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판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는 이준석과 다른 후보 간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대까지 일주일 남았지만, 당 내부에서도 '이준석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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