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정청래 <민주당 초선도 당대표에 도전합시다>

메디아 2021. 6.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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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도 당대표에 도전합시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제가 당규 개정안을 발언했고요, 

그리고 5월 31일부터 개정안 서명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일만에 과반수 의원들이 동의해주셔서 서명을 마감했습니다. 

현재 91명의 의원님께서 직접 인감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당규개정 절차는 최고위의 의결 또는 당대표의 발의를 거쳐서 당무위에서 의결하는 그런 사안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석최고위원이 당규개정안을 송영길 당대표에게 잘 전달해주셔서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론에 이르기까지 원만하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왜 1년 전에 이런 개정안을 발의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때도 룰을 1년 전에 정한 것으로 예측 가능한 총선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당대회 직전에 의결을 하면 유불리에 대한 논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쯤에 이런 것은 미리미리 개정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이 개정안의 취지는 헌법1조 처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은 어디로부터 나오는가 하는 취지를 살려서 이 개정안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규 개정안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을 혁신하겠습니다.

정당 민주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정당은 정치적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 국민의 이익을 위해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다양한 국민의 요구와 목소리를 듣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정당은 그 어느 조직보다 자유로운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당대회 당규로는 당의 역동성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당내 민주주의에도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는 당의 지도부를 구성함에 있어 소수의 중앙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 컷오프를 하도록 되어 있어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당내 기반이 없는 새로운 인물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당내 기반 유무가 당 지도부 구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당은 발전하거나 혁신할 수 없습니다.

민주정당으로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의 의사결정에 되도록 많은 당원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몇몇이 의사결정 하는 것 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결정 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입니다.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수정하여,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과정부터 권리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중앙위원회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예비경선 컷오프에서 독점적으로 100% 권한을 행사하는 예비경선 선출권을 중앙위 50%, 권리당원 50%로 민주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예비경선도 

권리당원 50%를 보장하고, 6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출합니다.

당대표 본선진출 후보자 역시 6명으로 규정해 

초선도, 재선도, 외부인사도 전당대회에 참여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어느새 활력을 잃은 당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당의 혁신을 위해서라도 당의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당이 겸허히 당원과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당원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당 지도부 구성에 참여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당원과 국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롭게 당을 세우고, 당원들이 당의 주인이 되어 당을 살리는 길이 정권재창출의 길이라 믿습니다.

당의 외연이 커지고 책임이 무거워진만큼 국민여러분의 눈 높이에 맞게 당을 운영하는 것이

정권재창출의 길이라 믿습니다.

 

당헌당규 개정안을 제안한지 3일만에 과반수가 넘는 

국회의원 91명이 동의해주셨습니다. 

이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당원과 국회의원들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개정안의 내용과 결과는 당 지도부에 전달해 반드시 당규가 개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혁신과 당 제도개선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7일 

국회의원 정청래, 강득구, 강병원, 강선우, 강준현, 고민정, 고영인, 김경만, 김경협, 김교흥, 김남국, 김민석, 김민철, 김병주, 김상희, 김성주, 김승남, 김승원, 김영배, 김영주, 김용민, 김정호, 김종민, 김주영, 김철민, 도종환, 문정복, 문진석, 민형배, 박성준, 박영순, 박주민, 박찬대, 서동용, 서삼석, 서영교, 송갑석, 송재호, 신동근, 신영대, 신정훈, 신현영, 안규백, 안호영, 양이원영, 양향자, 어기구, 오영환, 오영훈, 유정주, 윤건영, 윤미향, 윤영덕, 윤재갑, 윤준병, 이개호, 이규민, 이동주, 이병훈, 이상민, 이성만,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용선, 이원택, 이장섭, 이재정, 이탄희, 이형석, 임오경,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전재수, 전혜숙, 정성호, 정필모, 조승래,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기상, 최혜영, 한병도, 한준호, 허종식, 홍성국, 홍영표, 홍익표, 홍정민, 황운하 (91명)<민주당 초선도 당대표에 도전합시다.>

 

안녕하십니까? 정청래입니다.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제가 당규 개정안을 발언했고요, 

그리고 5월 31일부터 개정안 서명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일만에 과반수 의원들이 동의해주셔서 서명을 마감했습니다. 

현재 91명의 의원님께서 직접 인감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당규개정 절차는 최고위의 의결 또는 당대표의 발의를 거쳐서 당무위에서 의결하는 그런 사안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석최고위원이 당규개정안을 송영길 당대표에게 잘 전달해주셔서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론에 이르기까지 원만하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왜 1년 전에 이런 개정안을 발의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때도 룰을 1년 전에 정한 것으로 예측 가능한 총선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당대회 직전에 의결을 하면 유불리에 대한 논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전 쯤에 이런 것은 미리미리 개정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이 개정안의 취지는 헌법1조 처럼 더불어민주당의 당권은 어디로부터 나오는가 하는 취지를 살려서 이 개정안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규 개정안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을 혁신하겠습니다.

정당 민주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정당은 정치적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 국민의 이익을 위해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 형성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다양한 국민의 요구와 목소리를 듣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정당은 그 어느 조직보다 자유로운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당대회 당규로는 당의 역동성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당내 민주주의에도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의 당헌·당규는 당의 지도부를 구성함에 있어 소수의 중앙위원들이 1차적으로 후보 컷오프를 하도록 되어 있어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당내 기반이 없는 새로운 인물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당내 기반 유무가 당 지도부 구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당은 발전하거나 혁신할 수 없습니다.

민주정당으로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의 의사결정에 되도록 많은 당원이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몇몇이 의사결정 하는 것 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결정 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입니다.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수정하여,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과정부터 권리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중앙위원회가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예비경선 컷오프에서 독점적으로 100% 권한을 행사하는 예비경선 선출권을 중앙위 50%, 권리당원 50%로 민주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예비경선도 

권리당원 50%를 보장하고, 6명을 본선 진출자로 선출합니다.

당대표 본선진출 후보자 역시 6명으로 규정해 

초선도, 재선도, 외부인사도 전당대회에 참여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어느새 활력을 잃은 당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당의 혁신을 위해서라도 당의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당이 겸허히 당원과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당원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당 지도부 구성에 참여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당원과 국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롭게 당을 세우고, 당원들이 당의 주인이 되어 당을 살리는 길이 정권재창출의 길이라 믿습니다.

당의 외연이 커지고 책임이 무거워진만큼 국민여러분의 눈 높이에 맞게 당을 운영하는 것이

정권재창출의 길이라 믿습니다.

 

당헌당규 개정안을 제안한지 3일만에 과반수가 넘는 

국회의원 91명이 동의해주셨습니다. 

이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당원과 국회의원들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개정안의 내용과 결과는 당 지도부에 전달해 반드시 당규가 개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혁신과 당 제도개선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7일 

국회의원 정청래, 강득구, 강병원, 강선우, 강준현, 고민정, 고영인, 김경만, 김경협, 김교흥, 김남국, 김민석, 김민철, 김병주, 김상희, 김성주, 김승남, 김승원, 김영배, 김영주, 김용민, 김정호, 김종민, 김주영, 김철민, 도종환, 문정복, 문진석, 민형배, 박성준, 박영순, 박주민, 박찬대, 서동용, 서삼석, 서영교, 송갑석, 송재호, 신동근, 신영대, 신정훈, 신현영, 안규백, 안호영, 양이원영, 양향자, 어기구, 오영환, 오영훈, 유정주, 윤건영, 윤미향, 윤영덕, 윤재갑, 윤준병, 이개호, 이규민, 이동주, 이병훈, 이상민, 이성만,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용선, 이원택, 이장섭, 이재정, 이탄희, 이형석, 임오경,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전재수, 전혜숙, 정성호, 정필모, 조승래,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기상, 최혜영, 한병도, 한준호, 허종식, 홍성국, 홍영표, 홍익표, 홍정민, 황운하 (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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