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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상원의사당을 방문,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습니다”

메디아 2021. 6. 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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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상원의사당을 방문,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습니다” 🇰🇷🇪🇸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상원의사당을 방문, 상·하원의원 앞에서 합동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은 포용과 상생, 이해와 협의를 통해 국제적 분열을 해소하는 ‘연결국가’를, 한국은 대륙과 해양을 잇고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며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선도하는 ‘교량국가’를 꿈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 두 나라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강화된 협력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세계의 공동번영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새로운 70년이 시작되었다”며 “포용과 상생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후 문 대통령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상원 도서관을 방문, ‘조선왕국전도’를 열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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