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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몰린 국민의당.. '안철수 독자출마'로 응수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안철수 독자 대선 출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통합 압박에 국민의당이 대선 독자 노선이란 ‘배수진’으로 맞받아치면서 내년 대선의 야권 분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일각에선 “두 당 대표 리스크가 현실이 됐다”는 말이 나왔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16년 20대 총선과 2018년 바른미래당을 거치며 쌓은 상호 불신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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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일 MBC라디오에서 “열린 플랫폼이 실패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야권 외연 확장을 위해 안 대표의 역할이 다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현재로는 안 대표가 대권 후보로 출마해 그런 역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은희 의원은 “당내에서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국민의당 당헌 개정을 통한 안 대표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도 같은 날 CBS라디오에 나와 “많은 분이 다 안철수 대표가 대선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전체 야권 대통합 과정에서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다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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