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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후원으로 완성된 독일 카셀대 소녀상·위안부 박물관.. 설립 후기와 활동 계획은?

메디아 2022. 10. 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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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3공장]

시민 후원으로 완성된 독일 카셀대 소녀상·위안부 박물관.. 

설립 후기와 활동 계획은? 

- 한정화 대표 (코리아협의회)

 

 

 

 

▶ 김어준 : 지난 여름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국 극우단체가 시위를 벌였었죠. 그리고 7월에는 독일 카셀대 내에 소녀상이 설치됐다는 소식도 전해 드렸는데 당시 현장 상황을 전해 주셨던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 귀국하셔서 저희 스튜디오 직접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한정화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전화로만 뵙다가 처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주셔서.

 

▷ 한정화 : 네.

 

▶ 김어준 : 자, 코리아협의회 잠깐 소개해 주시죠.

 

▷ 한정화 : 네, 저희 코리아협의회가 지금 현재 제가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에 한인 단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저희는 아주 예외적인 한독 단체입니다. 

 

▶ 김어준 : 한독 단체.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러니까 교민들 단체로 착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거죠?

 

▷ 한정화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 독일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라는 거죠?

 

▷ 한정화 : 네, 지금까지 대표이사는 주로 독일 분들이 많이 해 오셨고 제가 맡은 지는 2012년부터예요. 저는 1.5세고 저희 현재 이사진도 2세들이고 그리고 이제 많은 독일인들이랑 같이 저희가 굉장히 많은 힘을 키우고 있는 단체입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보편 인권을 위한 단체인 거예요?

 

▷ 한정화 : 시작은 한국의 군사독재 시대 때부터 한국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 인권 문제를 다루고 연구하고 독일 사회에다가 정확하게 알려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단체입니다.

 

▶ 김어준 : 그렇군요. 그러다 보니까 독일 현지인들이 회장이 되기도 했었고, 과거에는. 그런데 지금은 회장님이 이제 10년째 장기 독, 장기 독재. 장기 집권을 하고 계신데. 지금 독일 카셀대 내에 소녀상 설치된 게 이게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인데. 왜냐하면 독일 대학교의 총학생회가 스스로 결정해서 이걸 추진했고 저희는 옆에서 도와줬을 뿐이란 말이죠. 

 

▷ 한정화 : 네.

 

▶ 김어준 :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는 처음 있는 경우인데, 그런데 지난번에 전화 연결 때도 이야기했었지만 독일에 있는 일본 대사, 주독 일본 대사가 직접 항의를 했다면서요.

 

▷ 한정화 : 네, 각 주마다 주관이 있어서 베를린 같은 경우에는 일본 대사인데 카셀 대학은 헤센 주라서 그쪽에서 총영사가 압력을 넣었습니다. 

 

▶ 김어준 : 총영사가. 직접 왔어요?

 

▷ 한정화 : 네, 제가 듣기로는 직접 대학교에서 총장들을 만났다고 들었습니다.

 

▶ 김어준 : 대학까지 와 가지고?

 

▷ 한정화 : 대학까지 와서요. 

 

▶ 김어준 : 외교관이?

 

▷ 한정화 : 네.

 

▶ 김어준 : 외교관이 직접 대학 총장을 만나러 오는 일은 굉장히 드문 일이잖아요.

 

▷ 한정화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 사례들이 있을 때 이제 일본 대사관에서 직접 외교관이 나타나니까 독일 측에서도 굉장히 당황스러워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이제,

 

▶ 김어준 : 조그마한 동상 하나 세웠다고 국가 외교관이 직접 달려와 가지고, 전화 정도가 아니라 달려와서 총장을 직접 만났다는 갓 아니에요?

 

▷ 한정화 : 예,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건 이제 세워 놓은 거를 없애 달라고 했겠죠.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런 요구를 했겠죠, 당연히. 

 

▷ 한정화 : 네, 맞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저희가 카셀대 총학생회장하고도 전화 연결했었는데 이제 사인돼 있기 때문에, 설치한다고. 대학에서 못 없앨 것이다, 그러긴 했는데 그때도 이야기한 게 학생회장은 임기가 있는 것이고 사인한 기간이 끝나면 그다음에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문제가 있잖아요. 그렇죠?

 

▷ 한정화 :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가 준비를 할 때 학생회에서 제안을 하면 학생회에도 국회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를 과반수로 통과를 해서 영구 임대로 사인을 받았기 때문에 그게 이제 대학 측에서 압력을 넣어도 학생회 측에서는 다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 김어준 : 그렇군요. 그러니까 처음 사인을 받을 때 영구로 사인을 했군요. 

 

▷ 한정화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대학에서는 지금 일본의 외교관이 직접 와서 항의를 하니까 이걸 어떻게든 없애 버리고 싶어 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러면 학생회와 대학 당국 간에 갈등이 있겠네요.

 

▷ 한정화 : 네, 그렇죠. 그래서 지금 현재 대학 측에서와 학생회 측에서 서로 합의를 본 것은 대학에도 또 대학의 국회같이 의회가 있어요. 그래서 그쪽의 교수진과 강사진 그다음에 학생 이렇게 대변하는 그쪽에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다시 의결을 해서 결정하는 것으로 돼 있어서 지금 토비아스가 교수들을 10명 이상을 만나러 다니면서 좋은 결과를 맺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번의 강의를 해야 된대요.

 

▶ 김어준 : 토비아스는 학생회장인데, 현재.

 

▷ 한정화 : 아직까지 학생회장인데 곧 임기가 끝날 거예요.

 

▶ 김어준 : 굉장히 기특하네요. 자기 일처럼 지금 교수들을 설득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 한정화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럴 때 이제 코리아협회가 도움을 주고 있나요?

 

▷ 한정화 : 네, 그래서 지금 토비아스하고 저희가 이제 같이 합의를 봐서 이제 토비아스가 저희 회원이 되고 그리고 이제 저희가 리서치하고 연구센터가 저희 코리아협의회 내에 있어서 학교 쪽으로는 연구에 주 목적을 두고 앞으로 계속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내년 9월 말까지 연장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 김어준 : 일단?

 

▷ 한정화 : 네.

 

▶ 김어준 : 독일 미테구에 있는 소녀상, 이게 독일 사회에 ‘소녀상이 뭐지?’ 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든 소녀상 아닙니까?

 

▷ 한정화 : 네.

 

▶ 김어준 : 잘 있는 것을 굳이 독일의 총리를 만난 기시다 총리가 국가 정상끼리 이걸 없애 달라고 하는 바람에 더 주목을 받게 됐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래서 독일인들 사이에서 이 소녀상이 더 많이 알려진 거죠?

 

▷ 한정화 : 네, 지금 현재는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녀상이 아마 베를린 소녀상일 것입니다.

 

▶ 김어준 : 맞아요. 이거 없애려다가 실패했죠, 결국은.

 

▷ 한정화 : 실패했다고 봐야죠.

 

▶ 김어준 : 실패했죠.

 

▷ 한정화 : 네, 지금 저희가 흑백으로 연장 허가서를 받은 것은 아니라서. 그렇지만 내부적으로는 이제 아무리 국가의 높은 곳에서 지령이 내려도 현재에 있는 구의회의 지역구 의원들이 굉장히 가장,

 

▶ 김어준 : 의사 결정 최종단인데.

 

▷ 한정화 : 최종단인데 그쪽에서 지금 사민당, 녹색당, 좌파당들이 정말 열심히 저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구구들이 왔다 간 이후에 더 열심히 도와주고 계세요.

 

▶ 김어준 : 그래서 영구 존치라고 하는 결정이 공식적으로 난 건 아니지만 그렇게 연장될 거라고 다들 이해하고 있군요. 

 

▷ 한정화 : 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저한테 항상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 김어준 : 그렇군요. 그런데 이제 워낙 일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일본 기시다 총리가 직접 없애 달라고 하다 보니 이런 결정이 공식적으로 빨리 안 나오고 있는 거군요.

 

▷ 한정화 : 그것보다도 지금 현재 구청장이 인사 비리로 지금 물러났어요. 

 

▶ 김어준 : 전직 구청장이요?

 

▷ 한정화 : 네, 그래서 지금 그 사이에 구청장이 갑자기 물러나고 새로운 구청장이 취임을 하는 바람에 여러 가지로 이렇게 빨리 진행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 김어준 : 아, 그렇군요. 갑자기 신임 구청장이 와서.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런데 전직 구청장은 여기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않지 않았습니까?

 

▷ 한정화 : 그분은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이제 뭣 모르고 철거 명령을 내렸다가 좀 우호적이었다가 또 제가 듣기로는 굉장히 일본 대사들과 친하다고, 대사관과 친하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어요. 

 

▶ 김어준 : 구의회가 막은 것이지 구청장이 의지를 가진 게 아니었잖아요. 그렇죠?

 

▷ 한정화 : 네, 구의회가 막은 것이었습니다.

 

▶ 김어준 : 그렇죠. 그런데 이번 신임 구청장은 어때요?

 

▷ 한정화 : 신임 구청장님은 현재 굉장히 긍정적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또 잘못 이야기해 가지고 또 일본 대사관이 가서 난리를 칠까 봐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 김어준 : 이 방송 듣고 있을 수 있어요. 소녀상과 관련된 모든 방송을 다 모니터링하는 것 같더라고요, 일본에서.

 

▷ 한정화 : 네, 저희가 하는 모든 것을 모니터링해서 학교 교장까지 찾아갔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요. 일본에서는 이 사안을 국가적으로 대응하니까, 정부 차원에서. 그렇죠?

 

▷ 한정화 : 네.

 

▶ 김어준 : 돈과 인력을 계속 들여서 국가 차원에서 대응을 하니까. 자, 게다가 위안부 박물관이 있었는데 이거 재정난으로 개관 못 하다가 최근에 마무리 지어 주셨다면서요.

 

▷ 한정화 :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서 이제 그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서 박물관을 첫 번째 세웠다가 다시 개조를 하는 과정에서 소녀상 사건이 터지면서 저희가 굉장히 많이 어려웠어요. 대응하는 것이며 또 굉장히 유명해지기 때문에 고등학생들도 와서 인터뷰를 요청하고 학사, 석사 과정, 이런 일들을 다 처리하다가 보니까 저희가 이제 프로젝트 펀딩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올해 뉴스공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 가지고 성금을 시민들이 해 주셔서,

 

▶ 김어준 : 아, 저희 방송이 도움이 됐습니까?

 

▷ 한정화 : 네, 정말 감사드리고 싶어서 제가 이번에 출국했을 때 특별히 나오고 싶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정말 드리고 싶어서요.

 

▶ 김어준 : 아, 그러셨구나. 아니, 연락이 오셔 가지고. 저희가 연락을 먼저 한 게 아니라. 방송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도 이 사안에 관심이 많거든요. 단순히 소녀상이 동상이 아니라 일본 정부가 이렇게까지 이 조그마한 동상, 조그마하잖아요. 그거를 전 세계에서 다 방해하는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자기들은 이 역사를 지우고 싶은데 이 동상이 자꾸 기억하게 만드니까 자기들 역사 지우기에 방해가 되니까 그런 거잖아요.

 

▷ 한정화 : 네.

 

▶ 김어준 :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다 없어져 버리면 일본 역사 지우기가 성공하는 거죠, 거꾸로.

 

▷ 한정화 : 그렇죠.

 

▶ 김어준 :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저희는 관심이 많은데 저희만큼 관심 있는 곳이 별로 없어요. 뉴스공장이 계속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 한정화 : 그래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한테 “뉴스공장에서 듣고 이 사실을 알았다.” 빗발치게 연락들 해 주시고 그래서 저희한테 정말, 정말 모든 양면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전 세계 주요 도시 하나씩 다 세워야 되겠어요. 독일에서도 독일 수도 한가운데 세웠는데 그리고 그 인근에 대학에도 하나 세웠는데 독일에 다른 도시라고 서지 말라는 법 없잖아요. 그렇죠?

 

▷ 한정화 : 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도 한인 교회에 세워져 있고요. 바이언에도 굉장히 엄청나게 큰 규모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공원에도 있습니다. 독일에 지금 현재 4개가 있습니다.

 

▶ 김어준 : 4개요?

 

▷ 한정화 : 네.

 

▶ 김어준 : 10개 정도로 만들죠. 그러다 보니까 일본 정부는 계속 방해하고 싶은데 이게 계속 늘어 가니까 최근에는 종합 전략이 다시 필요하다고. 제 기억에 한 10여 년 전쯤에 미국에서 예산을 1조였던가요? 아베 총리 당시에 정확한 액수가 기억나는데 엄청난 액수를 배정해서 이걸 전 세계 어떤 도시에도 세워지지 않게 만들겠다. 로비 단체도 다 섭외하고. 그런 비용을 종합적으로 책정했던 것 기억하는데 그걸로 안 된다고 생각했나 봐요. 더 뭔가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 한정화 : 그러게요. 어떻게 계속 물밑 작업을 하고 있어서 저희한테 들려오는 것도 저희가 상관하지 않는 모든 도시, 독일에 있는 큰 박물관 이런 곳을 다 방문해 가지고,

 

▶ 김어준 : 아, 미리?

 

▷ 한정화 : 미리. 

 

▶ 김어준 : 혹시 거기서 할까 봐?

 

▷ 한정화 : 네, 그런 소문도 저한테 알려 주고 계세요.

 

▶ 김어준 : 소녀상 전시회를 할 만한 박물관이나 이런 곳을 미리 가서 하지 말아 달라고 미리 이야기한다는 거예요?

 

▷ 한정화 : 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후원 더 많이 필요하실 것 같은데 후원 어떻게 합니까?

 

▷ 한정화 :  저희가 지금 현재 지난번에는 정의연하고 저희가 협력을 했었는데 정의연이 지금 암스테르담도 그렇고 아르헨티나도 굉장히 많은 사업들에 도움이 필요해서 저희는 지금 김복동의 희망에 따로 계좌를 하나 신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희가 소녀상만 세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소녀상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힘이 들어서,

 

▶ 김어준 : 어디서 계좌 번호를 알 수 있습니까? 홈페이지라도 알려 주셔야지.

 

▷ 한정화 : ‘김복동의 희망’에 들어가시면,

 

▶ 김어준 : ‘김복동의 희망’이라고 포털에서 치면 페이지가 하나 뜹니다. 거기에 계좌 번호가 있다는 거예요?

 

▷ 한정화 : 네, 국민은행 계좌 번호가 있습니다.

 

▶ 김어준 : 김복동의 희망. ‘김복동의 희망’이라고 검색하시면 된다고. 그리고 코리아협의회에 후원하고 싶은 분들은 거기 계좌를 이용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한정화 : 네, 감사합니다. 

 

▶ 김어준 : 일본 정부가 아무리 이렇게 종합 전략을 세워도 전 세계에서 모든 도시에 동시다발로 벌어지면 이걸 어떻게 막겠어요? 못 막지.

 

▷ 한정화 : 그래서 이제 한국, 제가 알기로는 올 5월에 산케이신문에서 대한민국 대사관에, 정부에 지금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아, 우리 정부에? 이걸 막아 달라고?

 

▷ 한정화 : 네, 본인들이 할 수가 없으니까 대한민국 정부에서 이런 시민단체들에 압력을 넣어 달라고.

 

▶ 김어준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저희는 계속 후원하겠습니다. 

 

▷ 한정화 : 감사합니다.

 

▶ 김어준 : 그래서 일본 정부가 더 큰 계획을 세우면 더 많은 도시에 세우는 것으로. 저희가 어제 네덜란드 기자가 암스테르담에 직접, 그것도 이제 본인이 추진하는 거예요. 한국의 소녀상을 가져다가 설치하는 계획에 대해서 들었거든요. 하여튼 전 세계에 다 세워야 되겠어요.

 

▷ 한정화 : 네, 저희도 지금 독일이 유럽 복판에 있기 때문에 독일은 지금 4개를 세웠으니까 조금 다른 국가에도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파리, 런던 이런 곳에 계획이 있으신가 봐요, 조용히 웃으시는 것 보니까. 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정화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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